(미디어온) 용인시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초중학교 급식에 사용하는 친환경 로컬푸드를 지난해 82개교에서 104개교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지난해 19억3천만원보다 30% 늘어난 25억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 학생수도 지난해 5만5천여명에서 올해 6만9천여명으로 늘어난다. 지원 품목은 감자?양파 등 구근류와 채소?과일?버섯류 등 41개 품목이다.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은 지난 2014년 14개교에 처음 시작해 2015년 73개교 등 꾸준히 늘려 왔다. 시는 또 경기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도 올해 농산물 34개교, 백옥쌀 174개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량을 늘려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에서는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평택시를 방문하여 “AI(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 기원”을 위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후원물품을 24시간 방역통제소 근무로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전달했다. 이 물품은 그동안 800여 생활개선회원들이 AI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방역 관계자를 격려하고, AI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평택시와 양계농가 등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전달됐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AI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민·관·군이 하나되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단체장들에게도 AI 확산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온)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가 함께 진행하는 ‘일본 IT업체 취업 지원(K-무브)’ 2기 연수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2일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일본 IT업체 취업 지원(K-무브) 연수생 간담회에서 염 시장은 연수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구체적으로 만들고,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라”고 조언했다. 2015년 시작된 K-무브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본 유수 정보통신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원상공회의소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본 현지 기업에 취업을 알선해주는 사업이다. 1기 연수생 30명 중 26명이 취업하는 성과(100% 수료)를 거뒀다.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한 것은 수원시가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 시장과 2기 연수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생들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오라클(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자바(프로그래밍 언어) 등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받고 있다. 일본 기업 문화를 배우는 ‘소양 교육’도 있다. 교육은 7월까지 이어진다. 염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러분의 의지와 도전정신”이라며 “앞으로 가야
(미디어온)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가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17년도 첫 번째 장학사업을 시행했다. 3일 장학회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우수자 8명에게 ‘장원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원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장학회는 지난해 말 수능에 응시한 지역 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절차를 공지한 바 있으며, 최근 장학금 신청자 중 성적 우수자 8명을 선발했다. 장원장학생 선발은 수능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장학생에게는 2월에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새해 첫 주부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장학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준 많은 군포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 설립된 이후 연중 다양한 장학사업을 시행하며, 관련 정보는 장학회 홈페이지(www.gunpolove.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미디어온) 구리시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전단지나 벽보와 같은 불법광고물을 수거하여 시청 건축과로 가져오면, 수거량에 따라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보상해 주는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거보상제는 구리시가 민간 인력을 활용해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써 참여대상은 구리시 거주 만65세 이상 노인이다. 보상기준은 전단지는 100장당, 명함형광고물은 200장당에 대해 20리터 쓰레기종량제 봉투 1매로 보상하며 참여자 1명이 1주에 최대 20매의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보상받을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실시된 수거보상제 운영결과 인력을 채용하여 직접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것 보다 비용대비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시민 호응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 2016년의 경우 전년대비 참여인원은 22.7%, 광고물 수거량은 21.3% 증가하는 등 매년 참여인원과 수거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시는 2017년에도 전단지와 벽보 등에 국한되던 수거보상 대상을 현수막까지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위해 올 상반기내 현물이 아닌 현금보상을 할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 소속 유치원 방과후교육사가 3일부터 파업에 돌입, 3일에는 방과후교육사 266명 중 69명, 4일에는 47명의 노조원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과후과정 395학급 중 354학급은 정상운영하지만, 단기 방학(34개원), 학급 수 감축(4개원), 시간 단축(3개원)하는 유치원도 일부 발생하고 있다. 이번 파업에서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은, 공립 유치원의 방학 중 방과후과정 인력 지원 방안에 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중 운영되는 전체 방과후과정 학급에 총 5억5천만 원을 지원해 보조인력 352명을 채용하여, 하루에 3시간 급식·간식 조리 및 청소 등을 분담해 방과후교육사가 유아 돌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노조는, 방과후교육사의 근무시간(8시간) 중 4시간의 대체 인력 투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방과후교육사 본연의 업무를 완전히 대체하는 인력 투입은 계약 내용과 다르며 다른 직종과의 형평성, 재정의 한계 등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김경생 학생지원과장은 “파업 기간 동안 정규교사 41명이 대체 근무에 참여하는 등 유치원 운영
(미디어온) 강원도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5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전국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013년, 2014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평가에서도 전국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는 지역성평등지수 8개 분야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로 강원도는 대전, 서울, 제주 등과 함께 지역성평등 수준 '상위' 기관에 뽑혔다. 강원도는 8개 지표가운데 가족분야에서 1위를 경제활동, 복지 분야에서 2위를 받았으며 안전분야에서 6위를 받았다. 그러나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보건, 문화·정보, 분야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 됐다. 앞으로 강원도는 양성정책 추진 시 지역성평등 수준이 낮게 평가된 분야에 대해서는 도 실과,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와 2017년도 양성평등 시행계획의 반영을 통해 지역성평등 수준 향상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성평등지수는 시·도별 성평등 수준과 성평등 정책의 효과를 측정하여 지역 양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성평등 수준을 제고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의뢰를 받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시·도별 지역성평
(미디어온) 충청북도교육청이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습부진학생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원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연수를 4일부터 6일까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돌봄공부방 운영 담당교사와 기초학력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더욱 효과적인 연수가 되도록 했다. 연수는 이화여대 장한업 교수의 ▲‘국제상호문화 시대의 교육적 과제’, 코리아코칭시스템 곽동현 강사의 ▲‘학습자 유형별 학습 코칭’, ▲‘집중과 몰입 메타인지 학습’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이상범 팀장의 ▲‘회복적 생활교육 전략과 기법’ 등 실질적이고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의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을 터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충북교육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6년도 기초학력미달비율 도단위 교육청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