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할인매장, 전통시장, 축산물판매업소,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주요 표시대상 품목으로는 음식점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의무 표시대상으로 추가되는 콩, 오징어, 꽃게, 참조기를 비롯해 쇠고기 등 육류 5종과 쌀, 배추김치 등 20개 품목이며, 일반농수산물의 경우 국산농수산물과 가공품 및 수입농수산물과 가공품 등 898개 품목이다. 도는 이들 제품에 대해 원산지 미 표시와 표시방법위반, 축산물거래내역 기록 및 허위표시 등을 단속할 계획이며, 특히 국내산 육류가격이 오랫동안 높게 형성되어온 만큼 값싼 수입산 축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행위와 국내산과 수입산을 섞어 파는 행위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도는 단속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개정된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 1
(미디어온) 경북 고령교육지원청은 2017년 새해 첫 날, 전 직원이 참석한 새해다짐식에서 청렴한 명품 고령교육 실현을 다짐하는 「2017 청렴다짐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2017 청렴다짐대회」에 참석한 고령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투명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 설 것과, 신뢰받고 믿음 주는 고령교육을 위하여 모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원칙과 절차를 투명하고 청렴하게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형수 교육장은 2017년 정유년의 첫 날을 맞이하여 온 국민이 소망하듯 우리 고령교육지원청도 모든 직원들이 청렴한 생각과 행실로써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교육수요자들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하고 행복해 할 수 있는 고령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어진 자리에서 힘써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이랜드파크에 근무했다가 임금체불을 당한 아르바이트 노동자에 대한 체불임금 계산, 구제절차 상담, 진정 등 법적 구제절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광주지역 이랜드파크의 10개 매장에서 1455명의 아르바이트 노동자에 대한 3억여 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으나 피해 노동자에 대한 이랜드파크의 구제절차가 충분하지 않아 피해자를 비롯한 노동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이랜드파크에서 근무한 아르바이트 노동자 1455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광주시노동센터를 연계해 체불임금 계산, 고용노동청에 대한 진정처리 등 체불임금 지급 과정에서 필요한 구제절차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임금체불 등 노동권익을 침해받은 광주지역 이랜드파크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은 광주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1588-6546),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1588-0620), 광주시노동센터(062-364-9991), 알바지킴이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상담과 구제절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청년, 청소년 아르바이트 권익보호 증진사업’을 전담하는 ‘광주광
(미디어온) 지난 한해 광주지역에서는 104초 마다 한번 꼴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고를 하고 응답하지 않은 ‘무응답 신고’가 전체의 23.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의 비응급 신고 자제 당부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6년 119 신고접수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해 119신고는 전년보다 1만8524건(6.5%) 증가한 30만2531건으로 하루 평균 829건 접수됐다. 신고 분야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신고는 9만1277건으로 전년 보다 7235건(8.6%) 증가했고, 오접속·무응답 등 비재난신고는 21만 1254건으로 전년 보다 1만1289건(5.6%) 증가했다. 재난신고 중 구급신고가 6만6724건(73.1%)으로 가장 많고, 생활안전신고 1만1743건(12.9%), 구조신고 8197건(9%), 화재신고 4613건(5%)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구급신고는 전년보다 1477건(2.3%) 증가하고, 화재신고는 506건(1.5%)증가했다. 특히, 생활안전신고는 6837건(39.4%) 증가했는데,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으로 인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관내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은 썰매장과 스케이트장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실태, 허가조건 준수여부, 안전요원 정위치 근무, 안전수칙준수 여부, 보호장구 착용여부, 비상의약품 비치여부 등 안전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 결과, 운영 및 안전관리, 허가조건 준수 등 대부분의 사항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스난로 감지기 미설치, 제설기 전선 노후 등 경미한 지적사항이 있었으나 모두 조치완료하여 시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눈 썰매장 등 겨울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생활주변에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즉시 대구시나 구·군 안전부서 또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방위사업청이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용산에서 정부과천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이전으로 2012년 말 과천청사 입주부처의 세종시 이전 이후 비어있던 공간이 채워지면서 과천청사로의 국가기관 입주가 완료됐다. 행자부 과천청사관리소는 방위사업청 이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소장을 단장으로 『입주지원단』 구성 및 실무협의회 협의를 거쳐, 이전에 따른 지원과 편의 제공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왔다. 방위사업청 또한 정부과천청사 입주를 위해 2014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4동 내부 리모델링 등을 통하여 이전을 준비 해왔다.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른 이사물량은 5톤 트럭 800여 대 분량으로 이사는 총 16일에 걸쳐 진행되고, 입주인원은 1,850여 명에 이른다. 행자부 과천청사관리소는 이번 이전을 위해 『입주지원단』을 상시체제로 전환 운영하여,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건의사항, 각종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를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한 후 일반 국민, 수의사 등을 위한 AI 예방 행동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 접촉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여,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을 붙임과 같이 마련하였다.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어린이 청소년에게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동 예방수칙은 어린이·청소년이 야외 활동 시 준수할 사항, 야생동물 또는 그 사체를 접촉한 경우 조치사항, 가정에서의 반려동물 관리 시 유의할 사항을 담고 있으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고 야외에서 야생동물 등 접촉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조치할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 동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방학 중임을 감안 TV, 카드뉴스 등을 활용하여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와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2017년 화학물질 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화학물질 안전 전문교육'은 현장수습조정관 양성, 화학사고 대응, 화학사고 예방 등 15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유해화학물질 종사자 안전교육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자 안전교육은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업계의 요구에 따라 '반도체 분야 화학물질 안전관리' 과정이 신설됐다. '반도체 분야 화학물질 안전관리과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나타나는 유해화학물질의 특성 및 안전관리, 자주 일어나는 화학사고 대응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반도체 분야 교육을 시작으로 금속, 섬유 등 화학물질 취급 특성에 맞춘 업종별 안전관리 교육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시작한 '화학물질 안전 전문교육'은 화학물질 취급시설 점검, 사고 전파, 보호장비 착용, 물질 현장탐지 및 방제, 종합 모의훈련 등 화학사고의 예방·대응·수습에 필요한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 대상자는 유역·지방환경청, 소방서, 경찰서, 합동방제센터 등 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