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행정자치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홍윤식 장관 이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면서 청렴실천 결의 및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자부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맡은 바 직무를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라고 선서했다. 서약서에는 △청탁 근절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사적이해관계를 배제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직무관련자의 우대 및 차별금지 △ 엄격한 청탁금지법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행사는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홍보 동영상 시청, 청렴서약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전 직원이 기립한 가운데 직원대표로 김성호 대변인과 최종화 민원서비스정책과 주무관이 청렴서약을 하였다. 행정자치부는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청렴도 평가에서도 2015∼2016년 연속으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홍윤식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행정자치부는 지방과 국정의 중추부처로 오늘 선서한 내용을 반드시 준수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행정자치부가 되도록 솔선수범하기 바
(미디어온)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17.1.1자로 직제를 개편하고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 개편은, 부서별 업무 연관성 등을 고려하고 지원기능과 사업기능을 묶어 2개의 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자산운용실은 본부로 개편한다 사업내용 및 업무특성 등을 고려한 기능조정을 통해 부서 명칭은 팀으로 바꾸고, 지부 명칭은 고용부 산하 공공기관 지방조직과의 명칭 통일을 위해 지사로 변경한다. 본부장 중심의 직제개편을 통해 실무차원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고, 본회에서 전담하던 고용지원 및 복지업무를 지사로 이관하여 민원서비스를 일원화한다. 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본부와 지방조직과의 역할분담이 명확해져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지방단위에서의 고용복지 민원서비스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근로복지공단은 2017.1.1.자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관리 조직 신설 및 근로복지 업무간 연계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2017.1.1.자로 고용노동부에서 공단으로 이관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관리의 조기 정착을 위한 자격부과국이 본부에 신설되었고,56개 소속기관에는 피보험자 관리업무를 전담하는 사업 수행 부서가 새로 만들어져 현장과 고객중심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관리조직이 전면적으로 구축되었다. 공단은 전담조직 신설과 전담 수행인력 투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관리 업무이관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사업별 책임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업무간 연계 강화를 위해 조직을 재구성하였다. 공단의 핵심사업인 “요양·보상·재활업무”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그 동안 분리.운영되던 재활국과 산재보상국을 급여재활이사 소관으로 함께 편제하였고, 고용.산재보험 사업장 및 근로자 가입업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존의 보험재정국(사업장관리)을 분리하여 자격부과국(근로자관리)을 신설하고 보험재정이사 소관으로 배치하였다 심경우 이사장은“이번 조직
(미디어온) 경찰청은 오는 1.2.부터 인명살상과 범죄악용 위험성이 높은 ‘권총·소총·엽총·공기총 및 화약·폭약을 불법으로 제조·판매·수입·소지·사용한 사건’에 대한 검거보상금을 최고 500만 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오패산터널 총기사고·고성 마취총 사고 등 불법총기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총기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감은 높아졌으나, 불법총기에 대한 신고는 2016년 한 해 16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검거보상금은 마약범죄와 같은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향후 적극적인 신고로 범죄 심리 억제와 불법총기 유통단속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이와 병행하여 무허가 총기 제조·판매·소지자 처벌 법정형을 현행 ‘10년 이하’에서 ‘3년 이상 최고 30년’까지 상향하고 각 지방경찰청에 불법무기 전담 단속팀 신설 등을 추진하는 등 종합적인 총기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변에서 불법으로 총기·화약류를 제조·판매하거나 소지·사용한 사람을 발견한 경우 지체 없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2일부터 DVD 관외대출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디지털자료실에 최신영화, 교양, 다큐,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DVD 7,000여점을 비치하고 있으며,DVD대출은 중앙도서관 회원에 한하여 1인 1회 2점(대출권수 포함),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도서관 소장자료의 활용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DVD관외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구제역 방역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기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문가들이 구제역 방어력의 척도가 되는 백신항체 형성률, 금년도 발생여부, 감염항체 검출여부, 취약농가 점검실적 등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 동안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구제역 예방주사 접종 및 취약농가 집중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올 초 전북·충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구제역 대응실태 감찰에서도 우리 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창섭 충북도 동물방역팀장은 “우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 솔직히 기쁘지만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고,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구제역마저 발생한다면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며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상으로 받은 상품권 100만원은 복지시설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2017년 지방세제 개편 방안’을 담은 「지방세기본법」·「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과「지방세징수법」제정안 등 지방세 관련 4법 제·개정 법률이 지난 27일 공포됨에 따라 도민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달라지는 지방세제도 변화에 대한 도민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개정된 지방세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납세자 편의를 위해 예금계좌 자동이체납부와 같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자동이체로 지방세를 납부하는 제도가 2017년 6월 1일부터 시행되며, 개인지방소득세 국세청 동시신고 적용기한이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되는 등 국민중심의 납세편의 시책이 반영되었다. 둘째, 건축물을 내진 보강하는 경우,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기존 건축물 전체로 감면대상을 확대하고 신·증축시 기존 취득세·재산세 10%에서 50%로 감면율도 상향 조정되었으며, 10년 이상 노후 화물·승합차를 폐차하여 말소등록하고 신차로 승합·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2017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 50%(100만원 한도)를 감면하는 등 지진대비, 미세먼지 저감 등 국민안전·건강과 직결된 감면이 신설되었다.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세금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마창대교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4년에 걸친 사업자와의 협의 끝에 실시협약 조건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재구조화 마무리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최소 1,702억원의 재정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마창대교 재구조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에서 사용료 분할관리 방식으로 전환하고 ▶주무관청이 통행요금 결정권을 갖게 되며 ▶민간사업자의 주주는 그대로 유지되고 ▶관리운영비는 기존 협약 대비 비용을 증가시켜 시설 노후화 및 안전관리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다. 마창대교는 통행량 급증으로 MRG 비율을 초과하여 최소운영수입보장금은 발생하지 않으나,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으로 요금 인상이 어려운 실정인데, 요금 미인상에 따른 향후 차액보전금이 2,189억 원 발생함으로써 주무관청과 도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 재구조화가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주무관청의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해 전문가 T/F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재구조화 방식을 제안하며 사업시행자와 협상을 20여 차례 진행하였으나, 2015년 10월 사업시행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