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책임읍동 성과 및 지역 우수시책 발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읍동 운영 1주년의 성과를 발표했다. 시정모니터단과 전문가의 평가와 토론을 통해 향후 책임읍동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 읍면동별로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수 시책을 발굴, 발표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최초의 행사이다며, 모든 지역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지난 일년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한 모범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 10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미디어온)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새로 마련되어 운영될 전망이다. 울산 소방본부는 지난 11월 8톤 신차를 도입하여 이동안전체험차량으로 내년 2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기존 이동안전체험차량은 2005년에 도입된 이후 지난 12년간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으며, 화재 발생 시를 가정해 대피와 건물탈출 등을 중심으로 54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번에 교체되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은 8톤 초장축 개조형으로 지진체험이 보강되고 경량칸막이와 방화셔터 탈출 등 16종의 안전체험이 가능하며, 소방공무원 2명과 보조요원 4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이 생활화되도록 다양한 체험이 필요하다.”라며 “실제 재난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5세 이상부터 200명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은 야외체험이 가능한 2017년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예약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http://fire.ulsan.go.kr/usfir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환경질 전수 조사 결과, 상대적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부적합률이 높아 어린이집에 대한 환경질 조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연구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법정·비법정을 포함한 부산시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환경질 조사를 실시하며, 올해 1차년도의 환경질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질 조사 사업은 중구, 서구, 동구, 동래구, 북구, 해운대구의 6개구에 위치한 63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에서 부적합 우려가 높은 총부유세균과 폼알데하이드 △먹는물에서 총대장균군과 탁도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실내공기질의 경우 조사대상시설의 16.3 %인 104개소가 1차 기준 초과했으나, 실내공기질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과 재검사(2차)를 통한 검사결과 △기준초과시설이 87.5 % 감소 △총 대상 시설의 2.0 %인 13개 시설에서 실내공기질 총 부유세균이 유지기준 800CFU/㎥를 초과했다. 또한, 먹는 물은 1차 기준초과시설이 15개소였으나 물탱크나 정수기 청소 후 재검사(2차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동해선 광역철도와의 환승편의를 제고하고, 여건변화에 따른 교통취약지의 교통불편을 해소를 위해 ’16년도 제3차 시내 22개 노선 및 마을버스 7개 노선을 심의·조정하였다고 밝혔다. 노선조정 세부내용은 동해선 광역철도 개통 대비, 환승 편의 증진을 위해 139번 등 시내버스 6개 노선을 철도역을 경유하도록 조정하였으며, 동해선과 기존 노선버스와의 중복도를 감안, 교통수요도가 높은 구간으로 100번 등 4개 노선을 조정했다. 또한, 동구 조방앞 친구의거리 보행환경개선사업시행에 따라 개선지구내의 노선을 인접지로 우회 조정했다. 이번 노선조정을 통해 기장역, 안락역, 벡스코역, 센텀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함으로써 철도이용자들의 환승편의를 높이고 연산교차로, 과정로, 센텀혁신지구, 명지국제신도시 등 주변지역의 시내버스 운행을 강화함으로써 이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가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다. 동해선 개통 대비, 조정한 노선은 적절한 홍보기간을 거쳐 1월 7일부터 시행하고, 나머지 노선들도 시급성, 공사일정 등을 감안하여 단계별로 시행하여 노선변경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향후 내년 4월 도시철도 다대선 개통시 서부산
(미디어온)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주최한 ‘2016년 제19회 주택관리사 합격자 모임’이 12월 28일(수) 오후 6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0명의 에듀윌 출신 2016년 주택관리사 합격자들이 참석해 합격의 기쁨을 만끽했다. 합격자들 외에도 전년도 합격생들이 함께 참석해 그 동안 고생한 에듀윌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합격자들의 진로설계를 돕는 대화 및 교류의 기회도 마련됐다. 에듀윌은 매년 이와 같이 공무원,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 주요 과목 합격자들의 모임을 주최하고 있다. 또 모임 이후에도 ‘합격자 동문회’ 정기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합격자끼리 취업 및 창업 정보, 법령 등 각종 정보와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합격자들의 새 출발과 안정적인 업계 적응을 돕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서윤규 씨는 건설회사 재직 중에 시험에 합격했다. 서 씨는 “퇴직 후 할 일을 고민하다가 주택관리사를 공부하게 됐는데 평일에도 퇴근 후 매일 1~2시간 이상은 공부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고 말했다. 서 씨는 “에듀윌에서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했다”며 “국내 주택시장이
(미디어온) 온디맨드 셀프 프린팅(On-Demand Self Printing) 대표 브랜드 비즈하우스가 인기 드라마 명대사를 패러디한 이색적인 채용 공고로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비즈하우스는 ‘그대는 운이 좋았다. 마음 약한 사장을 만났으니’, ‘난 암만 생각해도 비즈하우스가 내 첫 직장이 맞는 것 같거든요. 사랑해요!’, ‘첫 직장이다’ 등 드라마 속 인기 대사를 채용 공고 문구로 패러디하였다. 비즈하우스는 재기발랄하고 이색적인 이번 채용 공고는 지원자의 독특한 매력과 열정을 파악함과 동시에 기업 문화와 팀 소개, 원하는 인재상 등을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기업 가치관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재 채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즈하우스는 온라인 인쇄출력 대표 브랜드로 전년 대비 매출 290%를 달성하였으며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번 채용을 진행하는 마케팅전략팀은 지난해 ‘봉투, 전단지, 스티커, 비닐봉투, 리플렛, 티켓, 실사출력’ 신규 상품을 추가하였으며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프로젝트 1, 2탄’을 진행하여
(미디어온) 호원대학교가 2016년 취업률 77.7%(2015년 12월 31일 기준)를 달성했다. 이로써 호원대는 2014년 73.1%, 2015년 75.0%에 이어 3년 연속 취업률 최우수대학이 되었다. 26일 교육부가 발표한 ‘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원대의 취업률은 77.7%로 고등교육기관 전체 취업률보다 10.2%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4.4%와 전북 지역 평균 취업률 66.0%보다도 10%p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원대의 계열별 취업률을 살펴 보면 공학 계열 81.6%, 예체능 계열 80.3%, 인문사회 계열 73.4%, 자연 계열 77.5% 등 모든 계열에서 4년제 대학 평균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우리 대학의 올해 취업률은 2013년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던 77.7%와 동일한 수치로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어려운 취업 상황에서도 모든 학생들이 취업하는 그날까지 전체 교직원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이하 서울센터)가 2016년도 서울, 강원, 경기북부지역에 복무하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총 4,744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시설, 시·군·구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보건소 및 국공립의료원 등 근무기관 유형별로 복무 초기 직무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10일간의 기본직무교육과 복무 중기 3일간의 심화직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한다. 기본직무교육 교육과정으로는 사회복지과정, 사회복지직공무원보조과정, 보건의료과정 등 기본 3개 과정과 노인복지과정, 장애인복지과정, 지역사회복지과정, 아동복지과정 등 4개 전문화 과정이 운영되어 올해 3,34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수료하였으며, 심화직무교육 교육과정으로는 일반심화과정, 아동심화과정 등 2개 과정이 운영되어 올해 1,396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수료하였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08년부터 서울센터 등 전국 6개 지역별 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총괄 운영하고 있다. 서울센터 황운성 센터장은 “2017년에도 사회복무요원들이 체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