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관세청은 28일(수)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166명의 명단을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와 관보, 세관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4월 명단공개 예정자를 선정하여 사전안내 후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관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2016.12.20)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2,850억 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체납액은 17억 원이며, 개인 최고 체납액은 139억 원[문세영(강서물산)], 법인 최고 체납액은 133억 원[㈜세나무역 (대표: 여재중)]이다. 올해에는 명단공개 기준 금액이 기존 5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명단공개자가 166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관세 체납은 실질과세원칙을 악용하여 실제 납부해야 할 자가재산을 은닉하고 관세를 납부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 체납자가 재산을 은닉한 후 타인명의로 수입하면서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여 관세를 포탈하고, 수입 후 이 사실이 적발되어 본인에게 과세되면 관세를 납부하지 않아 체납을 발생시키고 있다. 주요 명단공개자는 갤러리서미㈜(대표: 홍송원, 14억
(미디어온)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2016년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BEST 뉴스 5개와 WORST 뉴스 5개를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로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선의 뉴스로는 생보사 부당성에 제동을 건“대법의 생보자살보험금 지급 판결”이 선정되었고, 최악의 뉴스로는 소비자 불만이 증폭된“세금 없는 삼성재벌 이재용 승계”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금융소비자 베스트 5뉴스는 ①대법,생보자살보험금 지급판결 - 생보사 부당성에 제동 ②금융개혁 10대과제 추진 - 소비자보호강화 ③카드사 정보유출 소비자손배소송 승소 - 소비자권리찾기 강화 ④은행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실시 - 소비자편익 확대 ⑤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출시 - 국민재산 증식강화가 선정되었다. 또한 금융소비자 워스트 5뉴스는 ①세금 없는 삼성재벌 이재용 승계 - 소비자 불만 증폭 ②가계부채 1300조 원 돌파 - 국가경제 시한폭탄 우려 ③권력자 특혜대출 비리속출 - 선량한 소비자피해 ④보험사기 특별법 통과 - 소비자 옥죄는 악법 ⑤보험소비자만족도 세계 꼴지! - 보험산업 위기가 선정되었다. 금소연은 “올해는 생명보험사 자살보험
(미디어온)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스포츠조선이 후원하는「2016년 학교체육 대상(大賞)」시상식이 12월 26일(월) 14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2016년 학교체육 대상(大賞)」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개인과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학교체육 대상은 개인 및 기관 4개 분야(△학교체육교육 내실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단체 2개 분야(△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로 구분하여 분야별로 선정하였다. 체육 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박선준 교사외 3명, 기관 조치원신봉초 외 3교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을, 단체 동대전중 ‘The 줄 행복’ 외 7팀이 스포츠조선상과 상금을 받았다. 2016년 학교체육 대상을 받은 개인, 학교 및 단체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개인 부문 부산 청동초등학교 박선준 교사는 초등 5·6학년 체육교과서 개선방안 연구회 활동을 하며 현장 적합성 검토를 통해 체육교과서 질 제고와 체육수업 내실화를 위해 노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 24일부터 주말 기동정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공동주택 및 부동산 분양, 임대, 매매 등을 알리는 불법광고물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 기동정비반을 통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한다. 특히 상습고질적인 불법광고물 설치자는 형사고발 및 과태료 부과로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태곤 건축과장은 "행정도시 개발에 따라 불법광고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말 기동정비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현수막 2만7,358건, 전단 2만5,707건, 벽보 1만7,973건 등 불법광고물 7만2,987건을 정비한 바 있다. 또한 건설청, 세종경찰서, 옥외광고협회 등과 함께 신도시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격주로 목요일마다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온) 대전소방본부는 27일(화) 전국 최초로 도입한‘구급대원 실적 평가체계’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구급대원 3명에게 베스트 구급대원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구급대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에 임한 대원들로 금상(1위)의 영예는 서부소방서 소방사 문현규 대원이 차지하였으며, 서부소방서 소방장 이기훈, 중부소방서 소방교 박범진 대원이 각각 은상과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병순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수상한 구급대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숨은 영웅이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구급대원 실적 평가체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열심히 일하는 구급대원을 발굴하고자 대전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1년간 구급대원의 출동실적, 구급품질점수, 자기계발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구급대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미디어온) “직원 여러분, 2016년 올 한해도 고생 많았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2016년을 마무리하며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인터넷생방송과 무기명 채팅을 활용한 ‘시장·직원 송년 온라인 대화’로 12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약 40분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송년 온라인대화는 시 인터넷방송 바다TV(badatv.busan.go.kr)를 통해 생방송한다. 직원들은 방송을 보면서 무기명 채팅을 통해 서 시장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기탄없이 제안·건의할 수 있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비전 파트너인 직원들과 제대로 소통해야 시정발전의 동력도 커진다는 소신에 따라 취임 첫 해부터 연말마다 ‘시장·직원 송년 온라인 대화’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부터 사회·정치적 격변까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17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직원 송년 온라인 대화’는 먼저 서병수 시장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새해 희망을 담은 송년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메시지에서 서 시장
(미디어온) 부산광역시가 평소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부터 달라지는 주요시책과 제도를 6개 분야(행정·교육, 보건·복지, 경제·산업, 도시·교통, 환경·식품, 소방·안전)로 나눠 소개한다고 밝혔다. ▲ 행정·교육 분야에서는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이 기존 급식단가 대비 32%에서 100%로 전면 시행된다. 5억원을 초과하는 종합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율이 기존 3.8%에서 4%로 상향 조정되고, 지방세외수입금 체납액 1천만이상의 개인, 법인 체납자 명단이 공개된다. 스마트폰으로도 지방세 안내·납부가 가능해지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방식이 추가 도입된다. 또한 수돗물 품질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수도콜센터를 “120”으로 통합·운영하고 옥내 상수도 노후관 개량공사비 지원이 확대된다. ▲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내년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기준 중위소득 30%이하까지 생계비가 지원됨에 따라 부산형 기초보장제도는 기존 기준 중위소득 30%이하에서 35%이하로 선정기준을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영아종일제 아동 연령이 만3개월~만1세에서 만3개월~
(미디어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조기 업무적응을 돕고, 원활한 민원대응을 위한 ‘읍면동 주요 복지사업 직무매뉴얼’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매뉴얼은 중앙정부 17개 부에서 317개의 복지사업이 전달되고 있는 가운데 원활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제작되었다. 이에 현행 지침서를 토대로 주요 복지사업과 다빈도 업무 중심으로 정리하여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한다. 3,502개 읍면동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수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차게 담고 있다. 또한 인력개발원은 본 매뉴얼의 주요내용을 신규 사회복지직공무원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조기 업무파악이 될 수 있도록 돕고, 복지 정책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최영현 인력개발원장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신규 사회복지공무원의 신속한 업무적응을 위해 본 직무매뉴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보건복지 인재양성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