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1월 1일부터 소주병의 경우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의 경우 50원에서 130원으로 대폭 인상된다고 밝혔다. 빈병 보증금 인상은 소주병, 맥주병 등의 유리병의 재사용률을 높이고자 20년 넘게 인상 않았으나 물가수준과 제조원가 등을 반영하여 인상하게 되었다. 빈병 보증금 제도는 소비자의 권리를 되찾고 병 제조과정에서 소요되는 자원 및 에너지를 절약하여 환경보전에 이바지 하고자 빈병 재사용을 권장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도에서는 “빈 소주병, 맥주병을 이젠 클린하우스에 버리지 말고 가까운 마트 등에 가져가서 보증금을 받아갈 수 있도록”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미디어온) 강원도는 100세 시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신성장 동력을 찾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화 창업형” 노인일자리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환경개선, 주정차 질서계도와 같은 단순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성격에서 벗어나, 창업을 통해 “정년없는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고 전국에서 강원도만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 특화·창업형 어르신일자리 사업 공모 개요」 ○ 사 업 비 : 1,000백만원 (도비50%, 시군비 50%) ○ 공모기간 : 2016.12.26.(월) ~ 2017. 1. 16(월) / 21일간 ○ 신청자격 :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 ○ 지원내용 : 창업을 위한 초기투자비 최대 5천만원 지원 ○ 참여대상 : 도내 만 60세이상 어르신 (사업단 결성 및 사업자등록) 2017년도 특화형 지원사업 공모는, 내년 1월 16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신선한 아이템을 발굴, 시·군 노인일자리 부서로 제출하면 시·군 및 도의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심사는 사업아이템의 적정성, 수행능력, 계획의 타당성, 사업효과와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저소득층 아동 학습 바우처 지원, 중소기업 육성 자금 확대, 밭작물고정직불금 인상 등 서민배려시책, 경제일반행정, 농림축산, 해양수산, 사회복지, 안전환경 6대 분야 101건의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27일 발표했다. 분야별로 서민배려시책의 경우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인 5만 3천여 명에게 문화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행복 바우처’를 지급하고 ▲도 및 시군이 추가로 20%를 투자해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70%까지 보조하며 ▲어업인 신용보증금액을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높이고, 보증비율을 90%까지 확대한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저소득층 취학 전 아동 1천 500명에게 1인당 학습바우처 40만 원을 지원하고 ▲70개 지역아동센터에 청년학습도우미를 배치해 저소득층 아동의 기초기본학력을 높이는 ‘꿈사다리 공부방’을 운영한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를 여수와 강진에 추가 신설해 4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급수관 무료 교체를 지원한다. 경제일반행정 분야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을
(미디어온) 경남도농업기술원 연구팀이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경제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2016 농산업 경영혁신 논문·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식품 소비자패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농업경제학회,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한국식품유통학회, 한국축산경영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최재혁(경제학박사)연구사가 대표저자로 한 이번 논문은 ‘소비자 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100년 단감의 소비 트렌드 분석’이란 제목으로, 지난 17일 우수논문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논문에는 단감의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재배기술 발달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밝히고, 단감의 전체 생산량 감소대비 1인당 소비량이 감소가 더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단감산업 정책방향이 수출확대와 수출농가의 지원에 집중해야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소비자의 단감 구매금액이 2012년을 정점으로 하락추세인 만큼,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소비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고, 단감을 고를 때 선택조건 중 품질을 우선순위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조치원역에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우수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에서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전시 작품은 지난달 세종소방본부가 주최한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것으로 전국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장은채 학생의 작품을 포함한 총 25점이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베이비부머 층을 위한 정주여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베이비부머 층은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2015년 말 기준 17만 4,084명(14.8%)으로, 자녀세대인 에코세대를 포함하면 주민등록인구의 34.7%를 차지하는 울산의 대표 계층이다. 베이비부머 대부분은 1970년대 일자리를 찾아 울산에 정착한 산업인력으로, 현재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이함에 따라, 은퇴 이후에도 울산에 머물러 살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정주여건 마련은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광역시는 올해 1월부터 10개월간 조사한 ‘울산광역시 베이비부머 통계’를 기반으로 베이비부머 층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 결과 인구현황과 노동, 복지, 의식 등 전반에 대한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일자리, ▲주택, ▲귀농·귀촌, ▲의료서비스 등 4대 분야에서 정주여건 정책수요를 도출했다. 울산시는 4대 분야 정책수요에 대한 담당부서와 유관기관 간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7대 추진전략, 25대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일자리 분야에서는 재취업·전직 지원, 창업 지원, 여성일
(미디어온)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16 제10회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건축 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와 명예회원증서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민국 건축사 등 1만 여명이 모인 ‘2016 제10회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는 지난 4월 인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역사상 최초로 개최도시 단체장인 유정복 시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추대되어, 약 6개월의 행사 준비 기간을 가지고 건축문화제와 연계하여 개최됐다. 국가적인 행사인 대한민국 건축사대회에는 에사 모하메드 세계건축사협회장을 비롯한 해외 협회장과 전국 17개 시·도 회장단 등이 참석해 인천시의 건축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고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에 대한건축사협회는 명예대회장으로서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유정복 시장에게 감사패와 명예회원증서를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12월 27일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이 인천시에 방문해 전달하게 했다. 시 관계자
(미디어온) 부산 기장군 정관읍 부산추모공원 앞 고갯길이 겨울철 눈이 내려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로 거듭났다. 이 고갯길은 경사가 급해 겨울철 눈이 조금만 내려도 차량 진입 자체가 어려워 정관신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이 도로를 통해 양산·울산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일이 많았다. 부산광역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들여 '자동 제설제 분사 시스템'을 최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지난해 동서고가도로와 구포대교 진·출입 비탈길 2곳에 설치해 빙판길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호평을 받은 것이다. 도로 중앙에 노즐을 설치해 눈이 내릴 경우 액상 제설제를 자동으로 살포하는 제설시스템으로,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를 통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면서 원격으로 액상 제설제를 살포하기 때문에 초동 제설효과가 매우 크다. 눈이 자주 많이 내리는 서울·경기지역 도로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제설시스템으로, 눈을 녹이는 액상 제설제가 차량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폭염 때는 액상 제설제 대신 물을 뿌려 도로를 식히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