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전광역시가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광역시는 원자력연구원 주변 26개 지점에 대해 공기미립자, 하천수, 빗물, 지하수, 하천 및 육지토양, 농산물 및 지표식물 등 9개 항목 134건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농도를 정밀 분석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검사결과, 공기 미립자와 표층토양에서는 인공 방사성 핵종이 검출되지 않았고, 일부 하천토양에서 인공 방사성핵종인 세슘(Cs-137)이 미량으로 검출(0.0~5.2Bq/kg-dry) 되었으나, 방사선 영향은 자연방사성 핵종(칼륨 k-40)보다 1/100이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조사를 주관한 청주대 이모성 교수는 “원자력 시설 주변에서 여러 환경 매체를 채취하여 방사능을 조사한 결과, 과거 조사와 우리나라 전역에서 검출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발표했다. 조사는 지역주민이 참관하여 시료채집과정과 Labr3검출기의 스펙트럼을 측정하였으며, 특히 주민들이 요구하는 관심지역 4개 지점에 대해서도 현장방사선 조사와 평가를 실시하였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고병원성 AI의 전국 확산에 따라 오월드의 조류관람시설인‘버드랜드’를 무기한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0일부터 23일까지 임시 휴업하고 집중 방역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인석노 대전시 농생명산업과장은“‘버드랜드’의 분변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현재까지 AI 의심 증상은 없지만 예방하기 위해 AI 위기경보단계가 하향 조정될 때까지 무기한 휴장하기로 했다”며“휴장기간에도 주기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통해 AI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 전국 추계 도로 정비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도로 기능을 유지하고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여름철 태풍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 정비,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와 장비 준비 상황 등을 서류평가 및 현장평가했다. 광주시는 10가지 평가 항목 중 포장도 보수, 배수시설정비, 도로표지 정비, 월동대책, 도로점용, 청결 등 총 6개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 1월 폭설 시 달빛동맹에 따라 대구시와 제설작업에 협조하고 민간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제설작업을 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박남주 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평가결과 부족한 분야는 보완하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작업 준비도 철저히 하는 등 겨울철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가 정부 부처의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등 분야 평가에서 연달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포상금 총 2억3100만원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연말 보건복지부 등 정부 부처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사회복지 7개 분야, 보건의료 7개 분야, 식품안전 1개 분야 등 총 15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사회복지 7개 분야는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결과 ▲복지재정 효율화 ▲맞춤형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실적 ▲의료급여사업 평가 ▲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사업 등이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등 3개 분야에서는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고, 4개 자치구에서 복지재정효율화 등 5개 분야에서 대상과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수상해 포상금으로 2억원을 받았다. 2016년 상반기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동(洞) 복지허브화는 洞복지허브화 조기 정착을 위해 타 시·도보다 앞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부산시(최우수) 다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2017년 1월 1일 부터 검단일반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인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의 운영을 인천환경공단에서 검단일반산업단지공단(입주업체)에서 직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번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의 위탁 운영기관 변경 계기는 『인천광역시 검단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 및 비용부담 조례』규정에 의거 2016년부터 인천시 지원없이 100% 원인자 부담으로 오·폐수의 농도와 유량에 따라 각 업체별 차등부과를 하고 있으나 입주업체의 비용부담이 증가하고 다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환경공단 보다 상대적으로 운영관리비가 적은 입주업체 대표인 검단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직접 운영하게 해 비용부담을 줄이고 상호협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변경하게 됐다. 그 동안 인천시는 시의회, 입주업체와의 간담회 10회, 타 지역 폐수종말처리시설을 5회에 걸쳐 견학했으며, 입주업체와의 상호협의를 통해 지난 10월에 검단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또한, 안정적인 운영 이관을 위해 인수·인계 T/F 팀을 구성해 11차례에 걸쳐 회의를 가졌다. 시 관계
(미디어온) 인천광역시가 조부모교육을 통해 세대공감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016년 좋은부모나눔실천협회와 연계하여 조부모교육 등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28회(부모교육 15회 337명, 조부모교육 8회 100명, 세대공감프로그램 5회 152명) 연 589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명품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는 비결로, 3세대가 행복해지는 세대공감과 손자녀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화법, 손자녀와 함께 놀 수 있는 놀이와 양육스트레스 해소 등에 관한 내용들로 편성됐다.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조부모에게 자녀의 양육을 맡기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를 양육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 양육코칭과 보육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시대적 요청에 맞추어 비영리단체인 좋은부모나눔실천협회를 통해 조부모교육과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부모교육에 참여한 참가들은 손자녀 양육에서 힘든 과정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손자녀의 양육방법 및 태도, 아동·청소년기를 지내는 손자녀들의 발달특성과 가치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소통을 나누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12월 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다복동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복동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민간 사업수행인력, 지역주민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성과를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과 소통의 자리이다. ‘다복동 사업’은 주민과 지리적, 정서적으로 가장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사회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 민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과 주민이 사회복지와 돌봄의 주체가 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다복동 사업 성과발표회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다복동 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전수와 사업수행인력 체험사례 발표 △2부에서는 7개구 6개동의 발표심사 △3부는 종합 및 분야별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의 역점 시책사업인 다복동 사업은 올해 지역주민들과 민간
(미디어온) 내년 3월에 시행 예정인 건축기사, 토목기사 1차 시험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건축기사와 토목기사는 각각 평균 29%, 38%의 합격률을 보이는 등 전공자들에게도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건축기사·토목기사 전문 교육 기업인 ㈜에듀윌은 2017년 시험 대비 신강의를 개강하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런칭했다. 또 관련학과 재학생에게는 15%의 할인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관련 커리큘럼은 ▲건축기사 6개월 패스 ▲토목기사 6개월 패스 ▲연간 회원반 등을 운영 중이며 에듀윌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본인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선택하면 된다. 이 외에도 에듀윌은 12월 28일(수)까지 건축기사와 토목기사를 비롯한 64개의 자격증을 평생 무한 수강할 수 있는 ‘전 자격증 평생 프리패스’ 상품도 판매 중이다. 특히 건축기사와 토목기사를 동시에 준비하거나 추가로 조경기사·산업기사·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이 더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건설업, 공기업 등의 치열한 채용 시장에서 차별화된 스펙을 쌓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격 취득이 필요하다. 또한 에듀윌은 매일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건축기사와 토목기사 합격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