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2016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광역시 북구와 함께 각각 여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여성민우회는 지역안전프로그램 부문에서, 광주시 북구는 지역연대운영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안전프로그램은 아동·여성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지역 내 인적·물적자원 등을 활용, 각 지역별로 특성화된 안전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행기관인 광주여성민우회와 함께 ‘동네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안심골목 프로젝트2’를 추진하고, 화정 3동과 농성1동을 사업대상지로 해 화정3동은 할매 바리스타 및 마을 도슨트 교육, 폭력예방교육 등을 집중 실시했다. 농성1동은 주민들이 운동하러 다니는 어둡고 좁은 골목길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골목길 350m에 페인팅, 타일을 이용한 벽화, 벤치 등 시설물을 설치해 ‘안심 건강길’을 조성했다. 농성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회의를 열어 노후한 가옥들이 많아 항상 위험을 호소한 곳을 환경개선 사업지를 선정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미디어온) (이하 국민권익위)는 한국을 찾은 태국 옴부즈만 대표단에게 국민권익위의 민원 처리 제도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수를 실시하고 주한 태국교민의 고충을 듣는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양 국간 협력을 강화하였다고 19일 밝혔다. 태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1년 체결된 양국 간 MOU를 계기로 진행된 다양한 협력 활동의 일환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16일에 진행된 연수에서 윗다왓 라짜타눈 수석 옴부즈만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태국 대표단에게 민원처리 시스템인 ‘국민신문고’와 민원정보분석 시스템의 내용과 기능들을 소개했다. 태국 대표단은 이날 국민신문고를 이용해 민원 신청부터 처리까지 직접 운용해 보며 민원처리 시스템 구성과 활용 방법 노하우를 체험했다. 이어 국민권익위는 지난 18일 경기 화성 소재 종교시설인 ‘왓 풋타랑씨 서울’에서 근로자와 이민자 등 태국인 10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어 한국 정부의 권리 구제 방법을 소개하고 참석자들로부터 노동·복지·출입국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태국 옴부즈만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공조체제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양국 간
(미디어온) 외교부와 대한국제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국제법 모의재판경연대회’와 제16회 ‘국제법 논문경시대회’의 시상식이 외교부 제2차관 및 대한국제법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19(월) 15:00 외교부 18층 리셉션 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제법 모의재판경연대회’는 지난 9월 홍익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조약법과 국가책임법 분야 등과 관련된 가상적 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열띤 법리 공방을 평가하여 수상팀을 선정하였다.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연합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연세대학교 학부·대학원 연합팀에게 돌아갔다. 16년간의 역사를 통해 정평 있는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국제법 논문경시대회’는 금년 11월 국제법 전반에 걸친 몇 가지 주제 중 택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인신매매, 해양법, 북한의 법적지위와 같이 국제사회에서 시사성 있는 이슈들에 관해서 교수 및 중견 실무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논문들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김혜인씨(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우수상은 박소민씨(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이혜랑씨(연세대학교 재학), 김호인씨(한국외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의심 및 확진 환자가 급격히 늘고, 특히 초·중·고 학생연령(7~18세)의 환자 비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특성을 보임에 따라 각급 학교와 일선 교육기관에 조기 방학 실시 검토 등을 포함한 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 대책을 19일, 공문으로 안내했다고 전했다. 또한, 부교육감이 주재한 감염병 대책 간부 회의를 통해 학교에서의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위한 예방 교육을 강화 하는 등 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 대책을 적극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겨울방학 전까지 각급 학교에서는 지속적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학생 환자에 대해서는 임상 증상 및 의사 소견에 따라 적극적 등교 중지를 조치하고, 특히 학교 발생 상황(추이)에 따라 정상 수업이 곤란한 경우에 한하여 학사 일정을 조정하여 조기 방학을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시행하도록 안내했다. 이동석 체육건강과장은 “올해 학교 내 인플루엔자 발생 양상은 예년보다 조기 유행하고 있다”며 “가정 통신문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개인위생 교육은 물론 가정에서 안정과 병원 진료 등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온) 강원도농산물원종장 허성재장장이 제3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통공예부문에 출품한 서각작품「술렁술렁」이 우수상에 입상하여 오늘(12.19) 수상한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과 권위 있는 대한민국미술대전에 허 장장은 처음 공모한 제33회에서 우수상급인 서울특별시장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특선에 이어 올해에 우수상에 선정돼 내리 3년 연속 입상했다. 이번 입상작 「술렁술렁」은 꼬여가는 정국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잘 풀려줬으면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음·양·음평각 등 다양한 서각기법으로 입체감을 살리고, 바탕에 희망의 상징인 보름달의 형상과 화려한 색감을 표현하여 작품의 독창성을 살려냈다. 허 장장은 국전 입상 외에도 그동안 국제전통예술대전 종합대상, 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 및 정선아리랑서화대전 대상, 대한민국열린서화대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고, 현재 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 대한민국서예문인화대전, 대한민국열린서화대전, 국제전통예술대전 등 국내 이름 있는 미술대전 여섯 군데의 초대작가로 활동, 한국 서각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허 장장은 3년 연속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으로 곧「국
(미디어온)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교육부의 국정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의견수렴 시한인 23일을 앞둔 19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 교육부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를 위한 1인 시위를 했다. 최 교육감은 ‘국정역사교과서 즉각 폐기가 민심입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학생이 반대하고, 교사가 반대하고, 시민이 반대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즉각 증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무엇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박근혜 대통령이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체제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시대착오인 것”으로서 “이미 대통령과 함께 국민으로부터 탄핵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더 큰 분노에 직면하기 전에 교육부는 스스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폐기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만일 그래도 국정화를 강행할 경우 이에 따른 반교육적 폐해를 막기 위해 세종시교육감으로서 나쁜 교과서가 교실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대처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감이 할 일을 반드시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최 교육감은 최근 역
(미디어온)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이 사무실 일부를 떼어 어린이 독서자료 공간으로 내어 주기로 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파격적인 변화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최근 직원 8명이 근무하는 총무과 사무실 110.88㎡에서 21.78㎡를 떼어내 독서를 위한 어린이 자료실로 내어주는 공사를 지난 11월 말에 마무리했다. 기존의 어린이 자료실은 270㎡로 63,190권의 책을 보관해 왔으나 지속적으로 들여오는 새 책들을 소화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 그렇다고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증축공사를 하기 에는 예산의 부담이 컸다.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김성곤 관장과 직원들은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한 끝에 어린이 자료실 옆에 있는 직원 사무실(총무과) 일부를 떼어 주기로 결정했다. 직원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에 좀 더 충실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내린 해결책이었다. 중앙도서관은 이외에도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애정을 쏟고 있다. 1일 평균 2,700명 정도가 찾는 인기가 있는 공공기관으로 안전과 편의가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자유열람실 이용시간을
(미디어온) 12월 19일 이시종 충북지사는 “그동안 충청북도와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세종역 신설 저지를 위하여 국토부, 철도시설공단 등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 대해 세종역 신설의 부당성을 강력히 피력하면서, 세종역 신설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철회를 요구하였지만, 철도시설공단 등은 동 용역을 계속 진행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162만 충북도민들이 KTX세종역 신설 저지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시종 지사는 “세종역 신설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KTX세종역 신설이 반드시 저지될 수 있도록 전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