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18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경기도 시흥시 소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 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열어 고충민원을 상담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외국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고충이 많은 분야인 임금체불, 근로조건, 출입국, 체류, 국적취득 등의 고충민원을 집중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전문조사관으로 상담반을 편성한다. 또한 원활한 상담을 위하여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필리핀어 통역사를 배치하고 고용노동부, 법무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관계기관도 참여하여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 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 줄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이동신문고가 시흥시 거주 외국인의 운동회가 열리는 장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소통·협력하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따라 2011년부터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12월 18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성구 욱수동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광장에서 지역 종교계(불교와 가톨릭) 및 사회적경제와 함께 ‘서문시장과 함께하는 불광사 소셜 성탄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불광사(돈관 조계종 제10교구 은해사 주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정홍규 원장)과 대구 사회적경제가 화합하여 화재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해 사회적경제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코자 이번 장터를 마련했다. 장터에서 생긴 수익금과 ‘희망메세지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현장 모금액을 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는 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뿐만 아니라 서문시장 화재 상인들의 재고물품도 함께 판매해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터에서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문시장 제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먹거리 부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 상인들을
(미디어온) 성남시와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길거리 무료 법률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소속의 변호사, 법무사, 노무사 등 법률 자문단이 출장을 나와 경제적 이유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일반 서민들을 무료 상담한다. 가사, 부동산, 금전 거래, 재산상속 등 민·형사상 법률문제나 임금 체불, 산재, 부당해고 등 노동법 관련 법률문제의 모든 분야에서 법적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필요시 상담 의뢰자의 변호사 선임을 도와준다. 체불 임금과 관련해서는 고용노동부에 고발장을 접수를 도와줘 전문 지식 부족으로 선량한 이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한다. 법률 상담을 할 시민은 운영기간에 야탑역 길거리 법률 상담소를 찾아오면 된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길거리 법률 상담소와 노동교육상담소(☎031-742-0606. 중원구 순환로 166 근로자종합복지관) 운영을 11년째 병행해 지난해에만 1800건의 무료 상담을 했다. 이를 통해 ‘현장과 함께, 국민과 함께’라는 한국노총 운동방침을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최종보고회가 16일 도청 제1청사 한라홀에서 개최된다. 도에서는 특별자치도 10년 평가를 위해 올해 3월 계획을 수립하고 제주발전연구원과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및 향후전략 수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4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제주발전연구원의 연구를 지원해 왔다. 제주발전연구원에서는 연구 수행을 위해 도민 설문 조사와 공모, 전문가 토론회, 분야별 워킹그룹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자문위원들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 60여명이 함께 참석해 향후 전략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를 진행한다 최종보고회의 자료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부분은 주요 지표별 성과, 분야별 성과, 권한이양 및 도민·전문가 평가 등으로 분류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향후전략으로 특화된 자치권 확보(헌법적 지위확보, 권한이양 시스템 개선 등)와 제주가치 재창출(핵심산업 재편, 6차산업 활성화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미디어온) 강원도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도 공식 SNS를 통해 상품판매를 지원하고 있는 카페트 홍보 상품으로 ‘원주 착한더치커피’를 선정하고,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3주간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인 꿈터는 지적 장애인 청년들과 장애우 가족, 사회복지사가 연합하여 만든 협동조합으로 근로 장애인 청소년들에게 직업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사업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2014년 12월 설립되었다. 현재, 후원자와 장애인 교육생 등을 포함해 30여명의 조합원이 활동중이며 직업훈련 거쳐 숙련된 작업으로 직접 제조한 품질좋은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청 ‘카페트를 깔아드립니다’ 는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소규모 기업의 우수제품을 도 공식 SNS채널을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판행사 기간 동안에 시중가격에 비해 6~7천원 저렴한(19~20천원) 가격으로 ‘케냐, 예가체프’ 두 가지 상품을 판매하고, 수익은 장애 청소년의 직업훈련과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하여 전액 사용된다. 이번, 꿈터 사회적협동조합 더치커피 홍보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
(미디어온)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충남노조)은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5급이상 간부공무원 중 업무추진과 소통의 리더십에 탁월한 ‘2016년 베스트 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베스트 공무원은 ▲3급 이상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 ▲4급상당 구본풍 도 총무과장 ▲5급상당 최건호 도 교통관리팀장과 ▲농업기술원 이순계 작물연구과장 ▲보건환경연구원 윤종 생활환경과장 ▲가축위생연구소 신창호 소장이다.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유는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어려운 점을 귀담아 주는 배려와 소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송지영 충남노조위원장은 26일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조직의 화합과 직원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내년에는 반드시 노조를 통합하여 한마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16일 백화점, 대형마트 영업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눈높이 맞춤형 식품위생교육을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1년 간 8회에 걸쳐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실시한 맞춤형 식품위생교육은 교육 참여의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 실무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올 한해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도의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안,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의 안전성 관리, 소비자의 기본권리, 사업자의 책무 내용 등 중심으로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8회에 걸친 맞춤형 위생교육은 현장 종사자들과 서로의 의견을 제시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량식품이 제조·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 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주실 것과,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손 씻
(미디어온) 경기도와 한국철도공사가 전철역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전철역 내 응급처치 모의훈련으로 도내 27개 전철 역사에 마련된 응급환자 초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오후 3시 금정역에서 열린 ‘응급환자 초기대응 매뉴얼 모의훈련’에는 배수용 경기도 보건복지국장과 김진수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안전처장, 조규종 한림의대 응급의학과 교수 등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모의훈련은 금정역 승강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 전파로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역무원1은 환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고객지원실의 역무원2에게 상황을 알린 후 심폐소생술과 역사 내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를 활용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역무원2는 환자의 위치와 상태 등을 119에 알리고 초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미리 설정된 구급대원과 환자 이동경로로 구급대원을 안내해 신속히 환자를 이송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역내 순찰을 돌던 역무원3은 역무원1을 도와 환자에게 가슴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교대로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1일 수도권 전철 이용객은 평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