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13일(화), 구미초등학교 강당에서 초·중학교 영재학생 144명, 영재강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구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2년 영재교육을 시작하여 초등 4개 과정(수학, 과학, 발명, 정보)과 중등 4개 과정(수학기초, 수학심화, 과학, 정보) 8개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일과 토요일,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체험위주의 다양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구미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원장의 격려사, 활동내용 동영상을 시청으로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중등과정에서 대표학생 각 1명씩 소감문 발표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 등 지난 1년간의 영재교육활동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겨 보면서 학부모 학생 교원이 함께 축하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추미애 영재교육원 교육지원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미래창조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영재교육 수료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암기식 공부보다는 소통능력과 창의성을 신장시키는데 끊임없이 노력하여 21세기 세계 중심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경기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 재정 위기를 겪고 있으나,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7학년도 고등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2017학년도는 올해와 같이 1급지 연액 기준으로 고등학교 수업료 137만1천600원, 방송통신고등학교 8만400원이고, 고등학교 입학금도 1급지 기준으로 1만6천100원으로 2009년 이후 9년 연속 동결된다. 경기도교육청 오문순 재무담당관은 “경기 교육 재정이 위기 상황에 놓여있지만, 경기불황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여 2017학년도에도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12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서울과기대·광남고·창천중 3곳에서 2017 대입 정시전형 수험생을 위한 무료 진학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월 7일(수)부터 12일(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약한 1,65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인당 40분씩 상담이 이루어지며, 예약 취소자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대기 중인 사람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진학상담센터는 인문, 자연, 예술·체육, 특성화로 계열을 세분하여 수험생 1:1 맞춤형 상담으로 운영되며, 고등학교에서 다년간의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110여명의 진학전문가들이 상담교사로 활동한다. 특히, 전년도 대입 정시 합격·불합격 자료와 올해 수능채점결과의 분석을 토대로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자체 개발한 진학상담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화하는 정시전형의 추세가 반영된 신뢰도 높은 상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jinhak.or.kr)를 통해 온라인 및 방문 상담을 신청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연중 진학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미디어온)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6일 ‘인턴 나무의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열고, 인턴 나무의사 45명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인턴 나무의사 양성과정’은 나무의 병을 진단하고 처방, 치료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올해부터 처음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열린 ‘NEXT 경기 일자리 창출 대토론회’에서 ‘나무의사 양성 및 나무 진료센터 설치’사업을 발표, 우수사례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인턴 나무의사’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목학, 수목생리, 산림병해충, 토양비료, 산림보호 등의 과목을 대학교수, 산림과학원 강사, 도 소속 연구사들로 구성된 강사진들로부터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가로수, 공원 등 생활권 수목을 대상으로 실습을 겸한 ‘나무진단 컨설팅’을 통해 충분한 현장경험을 쌓는 기회도 주어졌다. 실제로 교육생들은 도내 91%의 아파트에서 전문성이 떨어지는 실내 방역소독업체나 관리사무소가 농약을 살포하고 있어 병해충에 맞지 않는 농약사용, 약제의 혼용 부적정, 부적절한 처방시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연구소는
(미디어온)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캐리스 앱(CARIS App, 사고상황 공유 앱)을 올해 3월 도입하여 화학사고 대응 정보 제공 시간을 종전 평균 20분에서 13분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캐리스 앱'은 '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CARIS)'을 기반으로 화학물질안전원이 개발한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화학사고 대응 기관 직원 사이에 채팅을 통한 사고상황 공유를 비롯해 사진, 동영상, 화학물질 특성 정보 등과 같은 자료의 송·수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앱에는 1만 8,000여종의 화학물질의 물성·방재정보, 약 13만 6,000곳의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정보, 방재업체 현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고발생 시 현장에서 사고대응에 필요한 각종정보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캐리스 앱'은 문자나 팩스(Fax) 등으로 사고대응 정보를 단방향으로 전달받는 기존의 문제점을 탈피해 사고대응 직원 간의 양방향 정보 제공과 공유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사고대응과 수습체계를 강화하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국의 권역별 화학·특수구조대 등의 사고 대응직원이 현장에
(미디어온) 노사발전재단은 2016년 12월 14일(수) 15시 LW컨벤션 다이아몬드홀(서울시 중구 청파로 464)에서 업종별 주요 기업 8개소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모두 8개소로 동아ST㈜, ㈜동원에프앤비, ㈜대명레저산업, ㈜두산 전자BG, 세메스㈜, ㈜신세계푸드, ㈜크라운제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상 가나다 순) 등 6개 기업과 2개 공공기관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 임신기 근로자들이 법정제도인 임신기 근로시간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 및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노사발전재단은 제도 활용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와 함께 제도 확산을 위한 CEO 인식개선 사업, 대국민 캠페인, 우수사례 보급 및 홍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에 이은 간담회에서는 협약기업 및 기관 대표, 인사부서장과 함께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통한 일·가정 양립 실천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2016년 4월부터 임신기 일괄근무시간단축제도를 활용하고 있는
(미디어온) 여성가족부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수사·법률, 의료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를 서울 중부지역(국립중앙의료원)에 신규 개소한다. 여성가족부는 12월 14일(수) 오후 3시 국립중앙의료원(서울시 중구)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해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통합형)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는 서울에서 세 번째, 전국적으로 열세 번째 마련된 ‘통합형’ 센터로, 응급의료·수사·초기상황 대응 중심의 ‘위기지원형’과 달리 피해자를 대상으로 3~6개월에 걸친 장기 심리치료도 통합적으로 지원된다. 지난해 통합형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폭력피해자는 9,815명, 의료·심리·상담·수사 및 법률 등 전체 서비스 지원건수는 총 11만 4,511건이며, 올 들어 상반기까지 4,802명을 대상으로 총 6만 4,192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는 피해자가 분리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원 내 단독 2층 건물에 진료실·상담실·진술녹화실·심리평가·치료실 등을
(미디어온)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15일(목) 부산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사포럼(파라다이스호텔 2층), 참선원 프로젝트 워크숍(국제여객터미널 5층), 해운산업 지원 정책금융 간담회(부산금융센터 22층)에 연이어 참석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 장관은 「제10회 국제해사포럼」에서 ‘한-IMO 간 국제해사포럼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및 타임캡슐 봉인식’을 갖은 후,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IMO 회원국 간의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어, 「참(Charm)선원 프로젝트 워크숍」에서 김 장관은 “해양수산업의 근간이자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역할을 다해 온 애국자가 ‘선원’이라고 생각하며, 선원직을 재조명하는 것이 저의 소명인 ‘대한민국을 바다에 곧추 세우는 일’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다. 이후, 「해운산업 지원 정책금융 간담회」에서 “과거 계획조선 시기부터 해양금융종합센터에 이르기까지 정책금융기관들은 우리 해운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강조하고, “최근 해운산업이 어려움에 처해었어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