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세청은 ’16년 고액·상습체납자 16,655명의 인적사항 등을 국세청 누리집 과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13조 3,018억 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 8억 원이며, 개인 최고액은 1,223억 원, 법인 최고액은 872억 원이다. 국세청은 명단 공개 대상자 등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 추적조사 및 출국규제를 강화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기 위해 재산을 숨겨둔 체납자에 대해서는 민사소송,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은닉 재산 추적조사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약 1조 5천억 원의 세금을 징수·확보하였다고 한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악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17개 광역시도지사들이 최근 대통령 탄핵 시국을 맞아, 정국 불안해소와 민생 안정에 나섰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 17개 시도지사들이 13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민생안정 및 혼란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시도지사들은 담화문에서대통령이 연루된 국정농단으로 헌정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혼란스런 정국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민생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 세심히 챙기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난과 재해, 가축전염병 등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일에 대해 17개 시도가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주장했다. 시도지사들은 이외에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안정, 일자리 창출, AI최소화 등 국정현안 해결 총력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 촉구 국회 개헌특위에 지방 4대 협의체 참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조속한 시일 내 시도지사와 국정운영에 대해 논의 할 것 등을 주장했다. 이춘희 시장은 "탄핵 정국 이후 국가경제는 물론 지방경제도 침체의 늪에 빠질 우려가 커졌다.며 중앙정부와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일명 셉테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12월 15일 오전 11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동구 전하동 녹수6길 일원에서 사업현장 답사와 함께 제1차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일정 지역의 도시공간에 대해 범죄발생 자료 분석 등을 토대로 지역에 맞는 환경디자인과 시설물을 적용하여 범죄 발생 기회와 도시민들의 범죄 두려움을 줄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종합적인 범죄예방 전략이다. 울산광역시는 셉테드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2013년 12월 「울산광역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5월에 울산지방경찰청, (사)한국셉테드학회(학회장 최진혁)와 ‘셉테드 연구·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련 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셉테드) 실무협의회’는 이 업무협약서, 울산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근거로 지난 11월 울산지방경찰청, (사)한국셉테드학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관련 교수, 구·군 담당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울산광역시는 실무협의회를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14일(수) 오후 3시 30분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학생 및 청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정책리딩그룹 최종 활동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위촉된 관내 10개 대학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정책리딩그룹」의 53명이 진로, 문화, 창업, 교통, 복지, 환경, 안전 7개 팀으로 나누어 그동안 조사·연구한 정책제안을 발표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우송정보대 댄스동아리(D·T·E)의 공연을 시작으로 팀별 정책제안 발표 및 참가자 공감투표, 심사위원 채점을 통해 우수제안 2팀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청년정책연구과제 4개 주제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되어 청년의 이슈 및 정책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시 손철웅 정책기획관은 “대학생정책리딩그룹은 대학생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정책제안활동을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통·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미디어온)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한전KDN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감토크에서 광주가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공을 들이고 있는 에너지밸리에 대해 설명하고 한전KDN 임직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윤 시장은 14일 오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있는 한전KDN에서 임수경 사장을 비롯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윤장현이 꿈꾸는 광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임직원과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 치안, 전기, 수도시설 등에 어려움이 없는 ‘살 수 있는 도시’,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미래 먹거리가 있는 ‘살아 남는 도시’, 인권의 가치가 신장되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살만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해 남구 대촌동 일대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밸리전용산단 조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시장은 “이러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한전KDN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광주시의 파트너가 되고 있어 이 지역은 축복 받은 지역이다”며 “152만 광주시민의 마음을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노숙인시설 입소자, 쪽방생활자 및 쪽방생활 경험자 등 저축우수자를 대상으로 11명을 선발하여 자활장려를 위한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만 600여만 원을 저축해 저축왕으로 선정된 손모 씨는 사업실패와 함께 불안정한 일자리로, 쪽방생활을 하면서 단기적인 저축계획을 세웠고, 주거가 안정되면서 고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건물 관리직 일자리도 얻게 되어 삶에 대한 자신감을 찾게 되었다. 목표는 노후에 대비하여 앞으로 70세까지 꾸준히 저축하여 5천만 원 이상 모아, 세상에 당당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70세의 나이에도 노인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류모 씨는 시설생활을 하면서 꾸준하게 지출을 줄여 400여만 원을 모았고, 목표 금액인 2천만 원이 모아지면 임대 주택을 마련하여 완전하게 자립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책자 등을 판매하면서 꾸준히 자활을 준비해왔던 민모 씨는 최근에 책자 판매를 그만두고 취미를 살려 휴대폰 수리 등을 하면서 약 400여만 원을 저축하였고, 더 노력하여 휴대폰 수리 판매업을 해보고 싶다며, 오늘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사회생활을
(미디어온) 박원순 시장은 15일(목) 오전 10시30분 신청사 6층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제타룡 회장 등과 만나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은 2017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집중기간(2016.12.1~2017.1.31)을 맞아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모금액 목표는 95억 원이라고 한다. 박 시장은 20시엔 광화문광장에서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 토론회를 진행한다. 박 시장은 지난 5일부터 현 시국을 화두로 각계 인사, 시민들이 참여하는 광장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온) 서울메트로는 15일 오후 4시 20분에 인재개발원 6층 세미나실에서 승강장안전문 제작사, 관련분야 교수 및 전문가, 양 공사 직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승강장안전문 표준 사양서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청회는 김포공항역 사고 후속조치 관련 승강장안전문 안전 보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9개 취약역사 승강장안전문 전면 재시공 시 적용할 서울시 표준 사양서에 대한 외부 전문가와 제작사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표준 사양서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최정균 기술본부장이 서울시 표준 사양서를 작성하게 된 경위와 양 공사 TF에서 협의된 표준 사양서에 대한 설명을 하고, 관련분야 교수 및 전문가, 제작사 관계자들이 패널로 나와 표준 사양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공청회에서 승강장안전문 설계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철도표준규격을 준수하고 일부 품질기준이 명시되지 않은 품목은 IEC기준을 적용하도록 하는 방안과 RAMS 활동 적용 방안, 승강장안전문 구동방식과 전원공급 방식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청회는 2가지 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