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12월 15일(목) 오후 2시 30분에 페럼타워 3층 페럼홀(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에서 전국의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활동의 발전을 위한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을 주제로 제52회 청소년정책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7년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2018~2022)의 수립을 앞두고, 현장 중심의 청소년정책의 현안 및 과제 토론을 통해 바람직한 청소년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성장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정책의 수립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개최되는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 세미나는 주제강연,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되는데 먼저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자립·역량연구실 실장이 ‘청소년정책의 현황과 과제’로 주제강연을 한다. 이후 김태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와 박선영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청소년활동현장의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의 인식과 제6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제언’이란 내용으로 주제강연1을, 윤성철 산의초등학교 교장이
(미디어온)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13일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고 교육기부에 대한 국민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서울특별시 자치구 공단 중 최초 수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공단은 산학협동(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지역관련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기부활동을 전개해 왔다. 재능기부를 통한 영어스토리텔링, 소외계층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도서관, 예술융합 주말 교육, 청소년 직업체험, 찾아가는 북토론회, 다문화가정 지원교육 등 공단이 운영하는 구민체육센터, 이문체육문화센터, 동대문구체육관, 정보화도서관, 답십리도서관에서 다양하게 교육기부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 양범섭 이사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교육기부활동에 참여 해준 직원들이 교육기부대상 수상의 일등공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미디어온) SK텔레콤이 겨울철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글로벌 액션캠 제조사인 샤오이(Xiaoyi)와 손잡았다고 한다. SK텔레콤은 본인의 스마트폰과 액션캠을 연동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편집할 수 있는 ‘T뷰 라이브(T View Live) 서비스를 샤오이 액션캠까지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액션캠은 자전거, 헬멧 등에 장착해 별도 조작없이 주변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초소형 캠코더다. 출시 초기 당시 서핑 · 번지점프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여행이나 일상 생활에서도 액션캠 활용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샤오이의 액션캠은 16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고도 1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SK텔레콤은 액션캠 시장의 고객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스마트폰과 액션캠을 연동해 실시간 촬영 및 편집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T뷰 라이브’를 선보였다. ‘T뷰 라이브’는 기기간 직접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액션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철도건널목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저감하기 위해 자동차가 철도건널목에 접근하면 내비게이션을 통해 ‘일시정지’ 메시지를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사고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국에 설치된 1,000여개의 철도건널목에서 연평균 11건의 철도건널목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로 인해 연간 8.8명의 사상자(사망자 2.4명/연)가 발생하고 있다. 철도건널목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대부분 자동차 운전자의 부주의에 있으나, 그 배경에는 안전시설 미흡 및 지형적 요인 등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까지 철도건널목 사고 50% 이상 저감을 목표로 자동차 운전자의 주의를 유도하기 위한 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사고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①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사고 시 예상피해 정도가 큰 철도건널목을 특별관리 건널목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5년간 사고가 2회 이상 발생하거나, 위험물 운송지역, 상수원 보호구역 등 사고 시 피해가 큰 철도건널목에 2017년부터 건널목 관리원을 배치하고, 안전설비를 개선하는 등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② 자동자 운전자의 안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에게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이 상급학교 진학 시 서로 다른 학교에 배정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부 장관에게 분리배정 관련 규정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 표명을 했다고 밝혔다. 진정인 A씨는 중학교 3학년인 자녀가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2차례 걸쳐 집단으로 학교폭력을 당하여 가해학생들을 두려워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가해학생을‘전학 조치’하지 않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이 같은 고등학교에 배정된 것은 인권침해라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하였다. 현행「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0조 제4항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학생이‘전학 조치’될 경우,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을 서로 다른 상급학교에 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전학 조치’외 출석정지나 학급교체 등의 조치를 받은 경우에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 인권위 아동권리위원회는 서면사과, 접촉금지, 학교교체 등의 처분을 받은 가해학생이 피해학생과 같은 학교에 배정 되면 피해학생의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있고, 피해학생의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 할 여지가 있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검토하였다. 학교폭력 발생 후 가해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키장·눈썰매장에서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 300여 곳에 대해 오는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참고로 2015년에는 식품접객업소 등 총 273곳을 점검하여 무신고 영업,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등 위반으로 11곳을 적발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 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올해 연안 인명사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10월 기준) 7%(128→119명)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 대상 교육·홍보와 위험정보를 제공하는 정책을 통해 인명사고는 감소하였으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안전을 간과한 야간·음주수영, 해녀들의 무리한 작업 등으로 인한 익수사고와 낚시·관광 중 방파제·항포구와 갯바위에서 실족 추락하는 사고는 매년 지속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익수(59%), 추락(32%), 고립·표류(5%), 기타(4%),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간 대비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18%(34→38명) 증가하는 등 익수와 추락에 의한 사고가 전체 90%를 차지하였다. 장소별로는 해안가(30%), 항포구(24%), 갯바위(11%), 해상(20%), 방파제(8%), 갯벌(6%) 순으로 나타났다. 해안가에서는 음주수영 등 무리한 물놀이에 의한 익수사고와 해안 절벽에서 실족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주로 발생하였다. 항포구에서는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와 수영 중 익수하는 사고로 28명이 사망하였는데 최근 3년 평균보다 약 40%가 증가한 수치이다. 해양에서
(미디어온) 공직사회에 개방과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민간출신 공직자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정부 국·과장에 신규 임용된 민간출신 공직자 17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김동극 처장이 주관하는 이날 간담회는 ○인사혁신처 대변인,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 국민안전처 미래재난협업담당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등 인사혁신처가 발굴, 영입한 정부 13개 부처의 개방형 직위 임용자가 참석하며, ○공직 생활의 소감과 현장 경험담, 애로, 건의사항 및 개방형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 상호 소통의 자리*로 마련 돼, 민간 전문가들의 성공적인 공직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극 처장은 “공직의 전문성과 개방성 확대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인사혁신의 핵심 방향”이라며, “민간의 우수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는 삼고초려의 노력은 물론, 이들이 공직에 안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도 적극 검토, 반영해 제도 발전에 활용하는 등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각 부처의 민간출신 개방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