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기도기술학교(이하 기술학교) 2017학년도 정시 1차 면접이 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학교는 13일 2017학년도 무료 기술교육생 정시 1차 면접을 실시한 결과 첨단기계학과 등 5개 학과 총 200명 모집에 총 543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쟁률은 자동차정비학과가 40명 모집에 162명이 몰려 4.05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첨단기계학과 2.2.대1, 전기에너지학과 2.9대1, 특수용접학과 2.3대1, 컴퓨터시스템학과 2.2대1을 나타냈다. 지원자는 1947년생부터 2001년생까지였고 명예퇴직한 대기업 임직원과 학교 밖 청소년 등 폭넓은 연령대와 경력을 보였다. 선발결과는 오는 15일 발표된다. 곽태기 경기도기술학교 교장은 "인성과 기술력을 두루 겸비한 경기도 산업 현장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학교는 경기도가 전액 투자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경기도민은 교육비가 무료이고 매월 훈련수당과 기숙사를 제공한다. 뿌리산업 혁신 인재를 육성해 실무에 바로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5년 평균 취업률은 94%, 교육효과 만족도는 96%에 달한다. 정시 2차 모집 접수는 내년 2월 5일까
(미디어온)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전국의용소방대 성과평가에서 광산소방서 심폐 전문의용소방대가 전국 2위, 북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가 전국 3위로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의용소방대의 화재, 구조, 구급 현장활동 참여율 등 7개 분야 13개 평가지표로 구성됐으며, 광산소방서와 북부소방서는 각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12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전국의용소방대 성과평가 시상식’에서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2016년 전국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 강의 경연대회’도 진행돼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이경숙 대원이 전국 3위를 차지하며 광주지역 의용소방대원의 역량을 입증했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의용소방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특별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한 결과2016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광주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3일 오후 2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9일 국회 탄핵안 의결과 관련한 정국불안을 해소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 서울·광주·대전·세종·경기·충남·전남·경북·제주 등 10명의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경제 활성화, 민생안정 등 시도간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하여도 논의했고 이를 바탕으로 논의 및 합의사항을 채택·발표했다. 간담회에서 윤 시장은 “비록 국가적 위기상황 이지만 민생을 돌보는 정치가 시급히 복원되어야 하고, 중앙정치 일변도에서 탈피하여 지방의 문제가 아닌 지역의 현안과제를 상호 협력하여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또한 “탄핵의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우리나라의 새로운 질서와 세상을 준비하는데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13일 해군으로부터 호위함 ‘광주함’ 모형을 전달받아 시청사 1층 시민숲에 전시했다고 밝혔다. 광주함은 해군의 여섯 번째 차기 호위함으로, 최신레이더, 소나 등 첨단전투체계를 갖춘 2500톤급이다. 대함·대잠·대공전 능력을 보유하고 주요 장비의 90% 이상이 우리 기술로 만들어졌다. 광주함 모형은 실제 크기의 100분의 1로 축소 제작됐다. 이날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 ‘해군 광주함 모형 전달식’에는 임찬재 광주함 함장(중령) 등 해군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했다. 김종식 경제부시장은 부대 창설식과 취역식 후 바쁜 훈련 일정에도 광주함 모형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해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시는 시민들이 광주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광주함 모형을 시청사 1층 시민숲에 전시하고, 광주함 장병들과 광주시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열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9월28일부터 1박2일간 해군 광주함 장병 80여 명을 초청해 시와 광주함 장병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광주 이해를 돕기 위해 광주권 역사와 문화의 현장인 국립5.18민주묘지와 광주비엔날레 등을 탐방하는 ‘빛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로 5만6,038건 93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 내역은 자동차세 본세 72억원, 지방교육세 21억원이다. 2016년 자동차세 총액은 188억원(1기분 포함)으로 지난해 151억원 보다 37억원(24.5%) 증가했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차량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납 차량과 6월 이전 등록된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농협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결제(포인트 사용 가능), 전화 ARS 납부(044-300-7114), 인터넷 지로(giro) 및 위택스 전자납부( www.wetax.go.kr), 전국은행 CD/ATM기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납기 내 미납 시는 가산금 부담과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12일 전략상황실(본서 2층)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성범 자문의사(단국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구급대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구급대원의 감염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구급대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평가, 감염방지대책 및 예방법, 감염성 질병 예방 및 사후 관리, 근무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안종석 조치원소방서장은 "현장 구급대원들은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철저한 감염방지대책 수립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세종소방서가 13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급대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급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 확보 노력을 다짐했다. 대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개인체력 향상 및 보호장구 착용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의 준수 나와 동료들의 안전을 위한 다짐을 하고, 안전사고 제로(zero)화 노력에 나섰다. 또 각종 재난현장의 사고사례 분석에 기초한 유사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구급대원 개인의 안전이 시민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대원들의 체력 향상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앞으로 대전에서 사육되고 있는 18종 약 90여마리의 곰, 호랑이 등 맹수류에 대해서는 해당 동물 정보를 DB화해서 대전시가 통합 관리한다. 그리고 이들이 사육되고 있는 시설(흔히 동물원으로 지칭)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의 특정관리대상 시설물로 지정되어 연 2회 시·구 정기점검을 비롯 동물 안전관리에 대한 실태를 연중 지속적으로 감독 받게 된다. 대전광역시는 최근 관내 사육시설에서 관리되고 있는 동물이 탈출하는 사건을 계기로 동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이 같은 내용의 야생동물 등으로부터의 시민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관내에 소재한 7개 사육시설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곳 종사자들에 대한 안전관리교육을 전문교육기관을 활용해 연간 1회 이상 통합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동물 탈출을 가정한 모의포획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동물안전관리 표준매뉴얼 제공, 동물전문가를 활용한 사육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육시설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적 기준을 처음으로 마련한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내년 5월 30일로 시행됨에 따라 그 기간까지를 사육시설 특별안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