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위닉북스가 은퇴코칭연구소 김진형 대표의 ‘10년 차 직장인 은퇴 공부법’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사회의 어떤 조직에 속해있든 그곳을 떠날 시점이 온다. 이를 ‘은퇴’라고 부른다. 사회의 은퇴 시스템은 거의 60세에 맞춰있다. 우리도 보통 60세가 되면 일을 접고 은퇴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사회 시스템은 기대수명을 따라잡지 못하고, 우리는 오래 사는 리스크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제대로 은퇴를 준비하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날의 두 배 가까이 되는 시간을 아주 힘겹게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은퇴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10년 차 직장인 은퇴 공부법’의 저자 김진형은 현재의 시스템에 맞춰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지금부터 당장 은퇴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현재 은퇴코칭연구소 대표이자 진로 코치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지만 처음엔 회사가 전부였던 직장인이었다. 크고 작은 회사에서 10년가량 근무한 저자는 퇴직 후 회사가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삶과 일의 조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미디어온) SK텔레콤은 20·30대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지키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키미’는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해 특화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로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위험 경보 알림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자신의 위치와 긴급상황을 알리는 112 문자신고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키미’는 ‘SOS버튼’과 ‘문열림센서’ 등 2종으로 구성되며 지키미 패키지 가격은 68,000원(VAT, 서비스 이용료 포함)이다. 단일상품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각 상품별 서비스 이용료 포함 가격은 ‘SOS 버튼’ 29,000원, ‘문열림센서’ 39,000원이다. ‘지키미’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위험 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사전에 입력한 최대 5명의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 통보를 해준다. 또한 집에 설치된 문열림센서는 고객에게 문 열림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다. 특히 ‘SOS버튼’을 누르면 보안업체 NSOK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호가 전달,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지키미’ 상품 구입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올 한해 97개 민간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운영하고, 그중 10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간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평생학습 운영기관 및 단체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공모방식으로 선정,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3월에 4개 분야(네트워크·시민제안·주제지정·전문대연계 직업특화) 97개 사업 114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총 5억7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우수프로그램은 사업기간 동안 프로그램 운영·관리실태 점검 및 학습과정 모니터링과 수강생 만족도 조사, 평생교육 전문가에 의한 사업평가 등의 방법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네트워크 2개, 시민제안 4개, 주제지정 4개,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네트워크 사업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대학, 민간단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 지역과 운영기관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노원지역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을 위한 사회적 경제 강사만들기, 도서관에서 나만의 나무읽기-나만의 목공DIY” 2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시민제안 사업은 일상생활 속의 인문학, 문화예술 등 자유주제로 소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미디어온) 퀵서비스, 대리기사 같은 이동노동자들은 쉴 곳이 마땅치 않아서 은행 현금인출기, 편의점 같은 곳에서 땀을 식히거나 잠시나마 숨을 돌려야 했다. 박원순 시장은 2014년 이동노동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고충을 들었고, 서울시는 약 1년 여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3월 신논현역 부근에 '休서울이동노동자쉼터' 1호를 열었다고 한다. 쉼터에는 전신·발마사지기, 휴대폰충전기 등 이동노동자들에게 꼭 필요했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건강, 금융복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9개월 간 8,052명, 일 평균 47명) 시는 이런 호응에 힘입어 장교동과 합정동에 각각 2, 3호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어르신들~ 이불 들고 나오세요!" 대형 세탁기가 탑재된 차 한 대가 복지관 앞에 서니 양손에 이불을 든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줄을 섰다. 서울시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들의 대형세탁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이동식 이불빨래방'이다. 복지관, 임대아파트단지 등으로 찾아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무료로 해주니 쾌적한 잠자리를 갖게 됐다. 서울특별시가 이와 같이 비용이나 효율보
(미디어온) 전남도립대학교가 인성과 교양, 현장 맞춤형 지식 습득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16년 독서생활상 및 도서관이용 우수 학과 시상식을 지난 7일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서생활상은 2005년부터 매년 학생들의 독서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화를 권장하기 위해 학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우수 학과 시상은 2015년부터 인문학적 소양교육 여건 조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학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독서생활상은 김명규(조선기계과 1년) 학생 외 24명이 수상했고, 도서관이용 우수 학과는 최우수상 소방안전관리과, 우수상 유아교육과, 장려상 신재생에너지전기과가 영예를 안았다. 독서생활상은 도서 대출 권수, 독후감, 도서별 배점 적용 등을 평가해 시상했다. 우수 학과는 평가항목별 도서관 이용 배점 적용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명규 학생은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고, 다양한 책을 통해 직업과 인물, 사건들과 접해보며 삶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미디어온) ‘온정의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온 전남 사회복지사들의 한 해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통해 새해 더 알찬 노력을 다짐하는 ‘전남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가 지난 8일 저녁 여수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은 ‘전남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에는 김갑섭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남지역 사회복지 단체나 시설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사회복지현장의 중심에서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새해 희망을 다짐하는 단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를 주관한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주재)는 1998년 설립돼 사회복지에 관한 전반적 지식과 기술 개발·보급, 정책 개발, 전문교육, 사회복지사자격증 교부 등 사회복지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 등을 대변해왔다. 현재 7개 시군 지회에서 4천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남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해 10월 제주에서 개최한 전국사회복지사 체육대회서 우승, 올해 전국대회 개최권을 따와 지난 5월 목포에서 사회복지사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전남사회복지사대상 시상식을 갖고 대상에 소외계층
(미디어온)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8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참석차 대구시를 방문,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위문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한다. 윤 시장은 서문시장 화재피해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광주시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어 시장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상생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 방문한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회장 박덕주) 회원들도 준비한 라면과 귤을 전달하며 실의에 빠져 있는 피해 상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3년 3월 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기반 시설, 경제, 환경,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동맹으로 확대해 국비 확보 분야에서도 힘을 모으고 있다. 두 도시의 친밀함은 서로의 아픔을 함께하는 사이로 발전해 재해, 재난 발생으로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올해 1월 광주·전남에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이 내려 일부 도로가 막히고, 교통이 통제되는 등 광주시가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대
(미디어온) 광주광역시가 올 한해 핵심 추진한 6대 인권정책 중 교통약자분과가 최우수분과로 선정됐다. 우수분과에는 학교밖청소년과 비정규직분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6대 핵심인권 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분과에 시상했다. 시는 지난 2015년 인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급히 개선해야 할 핵심인권지표로 ▲학교밖청소년 ▲이주민 ▲자살(생명) ▲교통약자 ▲빈곤 ▲비정규직등 6대 분야를 선정했다. 지난 1월에는 민간전문가 29명과 21개 소관 부서 담당자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실무지원단을 구성해 61개 제안과제에 대해 분과별 회의를 거쳐 최종 45개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평가회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수립한 계획들이 잘 추진됐는지 분과별로 추진성과와 개선·보완해야 할 점을 발표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에는 민관협의실무지원단의 민간위원 분과장 등이 참여해 분과회의 개최 횟수, 실천계획의 적정성, 창의성,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분과별 올해 추진 성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최우수분과로 선정된 교통약자분과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객이 많은 야간운행 차량을 확대하고 교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