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의사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품위손상, 불법의료행위 등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평가제 시범사업’은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이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에 대해 상호 모니터링 및 평가하는 제도이며, 보건복지부에서 울산, 광주, 경기도 등 3개 시·도를 선정하여 2017년 4월까지 운영하며 추진경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전문가평가의 대상은 면허신고, 의료계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발견된 의사의 품위손상행위 의심사례, 중대한 신체·정신질환이 있는 의사 등 전문가평가단에서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실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전문가평가단 평가위원을 지역 의사회의 추천을 받아 단장 1명, 광역평가위원 5명, 지역평가위원 1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전문가평가단은 일차적으로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해당 의사에 대한 면담 등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며, 해당 의사의 비협조 등으로 인해 전문가평가단만으로 조사가 어려울 경우, 보건복지부·보건소 등과 공동 조사한다. 조사 결과,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판단되면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30분까지 센텀콘텐츠코리아랩(4/5층)에서「청년의 시정 참여를 위한 세 번째 공론의 장」 을 개최한다. 공론의 장은 부산시가 부산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부산청년들’과 함께 청년의 시정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청년과 시정의 친밀도와 상호 간의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9월부터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두 번째 공론의 장 중 첫 번째 공론의 장은 9월 20일, 부산 창업카페 2호점에서 ‘청년과 행정 성공적 만남’ 이라는 부제로 서울시 청년정책의 흐름과 부산형 민·관 청년조직 모델에 대하여, 두 번째 공론의 장은 10월 25일, 사상 인디스테이션에서 ‘나·여기·있다’라는 부제로 청년의 자아·삶·지역에 대하여 활발한 이야기가 논의되었다. 이번 세 번째 공론의 장은 청년의 시정 참여 방법을 논의하는 올해의 마지막 행사로 부산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2017년 부산시 청년정책의 방향과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의 방향에 대한 설명회인 ‘청년, 부산시에 묻다’와 청년의 사회참여와 주거자립에 대한 2개의 포럼이 동시 진행되며 마지막에 ‘부산청년거버넌스를 위한 토론회’가 준
(미디어온)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복지개발원(이하 복지개발원)은 노인인구 증가와 향후 복지 수요 증가에 대비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시설 인증사업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운영 및 서비스 표준을 마련하여 입소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부산시 차원의 인증으로,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8개시설, 2013년 11개 시설, 2014년 11개 시설에 이어, 2015년 3개 시설, 2016년 7개시설의 인증으로 지금까지 총40개의 우수한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인증했다. 인증심사를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회계 관련 비리가 없고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는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까지 인증대상을 확대하여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운영 및 서비스의 표준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평가시스템 도입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선진 운영체계 구축하는데 인증제의 의의가 있다. 올해에는 노인요양시설 3개소와 노인주야간보호시설 5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2개소 등 총 10개 시설이 인증심사 사업에 참여했다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12월 12일에서 13일까지 1박 2일간, 시 전역에서 민·관·군·경2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광역단위 합동 환경방사선 탐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市 전역에 대한 육상, 해상, 공중에 대한 입체적 방사선 탐지가 실시되는데, △부산시는 컨트롤타워(상황실운영, 합동 환경방사선 감시팀 지휘 및 지원)를 △16개 구·군은 관내지역 방사선 탐지 △경찰청은 市전역 공중방사선 탐지 중 헬기지원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원전반경 30km내 해상방사선탐지 △육군·해군·공군은 각각 부여된 지역에 대한 육상방사선탐지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반경 5km내 육상방사선탐지를 실시한다. 시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실제훈련으로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환경방사선탐지체계를 공고히 하여, 비상시 관내 지역에 대한 환경방사선 조기탐지체계를 구축하는데 이번 훈련의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1일차(12월 12일)에는 현장대응요원을 대상으로 방사선탐지관련 선진사례교육 및 기관별 임무·역할 설명 등 직무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며, 2일차(12월 13일)에는 시 전역에서 TRS를 활용한 비상상황전파 및 통신훈련(적
(미디어온) 헤드헌팅 회사 커리어앤스카우트가 ‘히스토리 시스템’이라는 기능을 개발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커리어앤스카우트의 내부 직원인 헤드헌터들만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 후보자와 고객사(기업)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헤드헌팅을 진행하는 정보 공유 제도이다. 2008년 12월 법인 설립 후 꾸준히 운영된 헤드헌팅 내부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쌓이는 기업정보와 산업정보 및 인적정보를 수집, 분석, 공유하며 정보 공유 중심의 헤드헌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현재 커리어앤스카우트가 보유한 인재 데이터(DB)는 ‘히스토리 기능’을 탑재하여 인재 DB의 평판과 과거 헤드헌팅 진행에 대한 정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확하게 기재, 관리되고 있다. 특히 후보자의 평판과 ‘사실’에 기반을 둔 정보 공유로 고객사(기업)의 인재 채용 의뢰 시 확실하고 정확한 후보자의 평판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커리어앤스카우트의 최원석 대표이는 “헤드헌터가 정확한 사실 확인이나 정보도 없이 단지 자신의 실적을 위하여 기업에 인재 추천을 한다면 여러 부작용을 초래한다. 그래서 기업, 헤드헌팅 회사, 후보자 모두가 신뢰에 기반을 둔 정확하고 바
(미디어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는 12월 8일(목)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외래강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3.0 확산과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외래강사들을 모시고 직무교육의 발전방안 모색, 외래강사 간의 상호소통을 통한 교육의 질 향상 등 한해를 평가하는 자리였다. 이날 초청특강으로 경성대학교 디지털미디어 학부 김선진 교수를 초빙하여 ‘재미에 대한 본질적 의미가 있는 강의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 특강을 진행하였다. 사회복무요원들의 강의 평가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던 ‘흥미롭고 재미있는 강의’ 항목을 개선하기 위해서 직무교육이 추구하여야하는 재미에 대해서 살펴보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강의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특강을 하였다. 아울러 2016년 교육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외래강사들과 직무교육의 발전방안, 인성교육 강화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외래강사 상호 간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대국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내용도 알차게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미디어온) 한국철강협회가 고려대와 전문 석(박)사 인증과정 신설 및 업계 재직자 교육을 목표로 철강산업 맞춤형 인적자원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미래 철강금속산업 인재양성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한국철강협회 송재빈 상근부회장과 고려대학교 정진택 공과대학장은 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공학관에서 ‘철강 금속소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핵심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 고려대를 비롯한 수도권 소재 4개의 주요 대학원과 공동으로 대학원별 특화과목을 이수함으로써 학점 교환제 추진 ▲미래지향적 철강산업 맞춤형 고급교육과정 개발(4차 산업혁명에 대비) ▲신규인력사업 기획 및 과제 추진 ▲ 퇴직 고급 기술인력 활용 및 세미나 개최 등 인적자원개발 관련 상호 관심분야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은 국내 고등교육내 철강전문 교육을 담당할 인적, 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가운데 철강업계와 학계 간에 대응책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산업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도 포함되어 있다. 철강협회 송재빈 부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날로 심화되는 철강업의 경쟁속에서
(미디어온) 대한공경매사협회가 12월 4일(일) 서울 관악구 소재 협회 교육장에서 옥션렛미인 졸업식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옥션렛미인은 대한공경매사협회가 가난 탈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 최초로 선보인 오디션 방식의 무료 경매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3월 1일 무료 교육생 모집을 시작하여 5월 16일에 최종 15명의 합격자를 선발하였다. 최종 선정자는 대한공경매사협회의 전문 교육과정을 6개월간 무료로 받게 되며 소액 투자로 실제 경매에 입찰할 수 있다. 옥션렛미인의 교육과목은 경매 기초지식부터 고급지식까지 경매를 위한 이론 학습 및 리포트 작성, 시세분석 훈련 등 실무학습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법원경매의 초보자라도 단기간에 고수익이 가능한 우량 물건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실제로 옥션렛미인 교육생 중 3명이 낙찰되었다. 교육생 김홍필씨는 본인의 낙찰 사례를 바탕으로 “협회에서 가르친대로 열심히 6개월만 공부 한다면 건물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공경매사협회의 옥션렛미인에는 협회만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도기안 협회장의 부자마인드의 확산이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