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목) 근로복지공단과 ‘내부감사 역량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서 체결에 따라 ①감사인력 POOL 공동구성과 정기적인 학습활동 체계 구축 ②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③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교류 ④공정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을 지속적 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사회보험업무를 수행하는 양 공단 간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내부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선진 사회복지 추구라는 양 기관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하여 감사인력 POOL을 공동으로 구성하여 수시 교차감사를 시행함으로써 감사활동의 품질 및 성과가 향상됨은 물론 감사의 투명성 제고로 공공기관 방만경영 예방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보공단은 이번 협약서 체결에 따라 내부감사역량 강화와 감사투명성을 향상시켜 국민의 신뢰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5개국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11월 실시한 자국의 방향성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계인 10명중 6명(63%, 전월대비 +2%p)은 자국의 방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걱정거리로 ‘실업과 일자리’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38%( 전월대비 -1%p)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민은 우리나라의 방향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87%( 전월대비 +11%p)로 세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 정치적 부패’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73%( 전월대비 +19%p)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가별로 자국의 방향성에 대한 의식을 살펴보면 멕시코(96%, 전월대비 +7%p)가 자국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가장 부정적으로 평가를 하였으며, 프랑스(88%, 전월대비 -1%p), 한국(87, 전월대비 +11%p) 순이다. 반면, 자국 방향성에 대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나라는 중국(90%, 전월대비 0%p)이다. 자국에 대한 국민의 걱정거리를 살펴보면 ‘실업과 일자리’(38%, 전월대비 -1%p), ‘빈곤과 사회적 불평등’(34%, 전월대비 +2%p), ‘경제적 정치적 부패’(33
(미디어온)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가 7일 오후 ‘2016 외래강사 및 실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 분석하고 내년도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직무교육과 심화교육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강사진과 현장실습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1년간 수행된 직무교육과 심화교육에 대한 평가와 분석 및 개선방안 논의, 우수실습기관으로 선정된 ‘삼덕기억학교’ 측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 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의 ‘질문과 토론의 기법’에 대한 교수법 특강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교육센터 김선재 전임교수는 “국민이 행복하고 배려가 넘치는 세상을 위해 사회복무요원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안상수 창원시장은 나눔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6일 관내 KBS창원홀에서 열린 창원시자원봉사 대회장에서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 안상수 씨를 ‘복지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복지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11월 가고파 국화축제 자선공연 수익금 2000만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겨울이불을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됐으며, 평소 심장병 어린이돕기 등의 나눔활동으로 잘 알려진 가수 수와진의 활동으로 창원시의 나눔문화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이사장 안상수 씨는 창원시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2년 동안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축제나 복지행사 참여, 복지사각지대의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시의 복지시책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복지홍보대사’는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시의 관심도를 반영하는 만큼 창원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희망2017 나눔캠페인’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남성듀오 가수 수와진
(미디어온)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8일 2016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6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외부고객 설문조사 등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공사는 ‘반부패 청렴 TF’ 를 구성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맞춰 자체 가이드라인을 제작하는 등 윤리정책 부응에 힘쓴 결과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0점 만점에 8.86점으로 공직유관단체 전체기관 평균점수(8.17점)보다 0.69점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동일 유형 공공기관 42개중 2위, 전체 606개중 3위를 기록했다. 김재천 사장은 “연초부터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 중요도를 인식하고 체계적인 계획에 맞춰 꾸준히 정책을 이행해온 결과라 더욱 가치가 있다” 며 “7년 연속 반부패 우수 공기업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는 청렴선도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10년 이후부터 7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이상의 반부패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미디어온) 경찰청은 12월 8일(목)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이철성 경찰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숨은 일꾼’ 20여 명 및 그 가족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 일꾼 격려’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격무·기피 부서로 분류되는 곳에서 승진과 같은 특별한 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숨은 일꾼’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경찰청은 10월 8일부터 한 달여간 현장 동료직원 추천,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숨은 일꾼을 발굴해 왔으며, 600여 회가 넘는 ‘복지시설 이발봉사’를 동료들에게 조차 알리지 않은 충북흥덕서 황영구 경위를 포함하여 주민과 동료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20명의 모범 경찰관들을 선발하였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성실은 모든 영웅의 특징이다’라는 말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렵고 힘든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여러분들이야말로 13만 경찰을 대표하는 우리의 영웅들입니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조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느끼며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맡은 일을
(미디어온) 2016.12.7(수) 고용노동부는 2017년도 사업주가 부담하는 산재보험의 평균 보험료율을 금년도와 같이 1.70%로 유지하는 “2017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안)”을 행정예고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행정예고된 “2017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안)”은 2016.12.2(금) 노·사·공익위원으로 구성된『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산재보험료율은 보험급여 지급, 산재예방 및 재해근로자 복지 등 산재보험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징수하기 위해 결정·고시하고 있다. 매년 업종별로 결정하되, 특정업종의 요율이 평균요율의 20배를 초과하지 못하며, 보험료율을 증감할 경우에도 직전 보험년도의 30% 범위 내가 되도록 조정하고 있다.(보험료징수법 제14조)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 중 출퇴근 재해 도입(2016.5.30 법안제출), 개별실적요율제도 개편 등 산재보험 재정 관련 제도개선이 예정된 점을 고려하여 2017년도에는 올해 수준인 1.70%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다만, 일부 업종을 통합하고 업종간 최대요율 격차를 해소하였다. 어업.양식업, 석탄광업·채석업, 여객자동차운수업·화물자동차운수업·소
(미디어온)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의 기본 배상액을 약 40% 인상하고, 공장이나 교통소음 피해의 배상방식을 피해기간에 따라 정비례 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피해 배상액 현실화 방안을 마련해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배상액 현실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첫 번째로 공사장 소음의 경우 배상액 기본수준을 현행 대비 약 40% 증액한 것이다. 수인한도 고려기준보다 1~5dB(A) 초과하는 경우 1개월 이내 배상액을 현행 1인당 10만 4,000원에서 14만 5,000원으로, 3년 이내 배상액을 현행 1인당 66만 3,000원에서 92만 5,000원으로 인상했다. 둘째, 공장·사업장, 교통 소음의 경우 공사장 소음과 달리 소음이 장기간 규칙적으로 발생되는 특성을 고려하여 배상액 산정방식을 현행 포물선 형태의 비례 방식(로그함수)에서 정비례 방식(선형함수, 월단가 × 피해기간)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같은 소음 크기라 하더라도 소음 종류에 따라 사람이 느끼는 불쾌감이 다른 소음원별 음향특성을 산정기준에 반영했다. 즉, 같은 크기의 소음이라도 공사장 소음이 공장 소음보다 약 2배 불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