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통일부 통일교육원(이하 ‘교육원’)은 12. 7.(수) 16:00 서울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재외동포재단과「재외동포 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는 2014. 4. 10. 체결한「재외동포 대상 통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3조에 따른 부속 합의서로, 두 기관은 재외동포 한국어 교사 및 청소년 초청 교육 계기 시 통일 교육을 연계하여 실시하고 재외동포를 위한 통일교육 교재를 공유하는 등 세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교육원은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통일 교육 교재(「통일아 안녕」)를 신규 개발하고, 해외 한국교육원 및 한글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원장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한반도·새로운 동북아 구상에 있어 재외동포들이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할 자산이며, 이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통일 문제에 대한 국제적 지지기반과 재외동포의 통일 문제 인식 제고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누었다.
(미디어온)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UN세계반부패의 날(12.9)을 맞아 우리 사회 전반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청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요일정으로는 오전에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에 참여하는 한국투명성기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철도공사, 중소기업중앙회 등 45개 기관·단체대표가 모여 ‘UN 세계반부패의 날 선언문’을 채택하는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판소리 형식의 청렴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오후에는 ‘청탁금지법 시행, 우리사회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우리 사회 각 부문의 변화를 살펴보고 법의 안착을 위해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교육기관, 언론 등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에 대한 종합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관·단체가 시행하는 우수 청렴 정책을 공유하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성영훈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넘어야할 마지막 문턱은 부패다”라면서 “청탁금지법의 성공적 안
(미디어온) 내년부터 여행사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 후 취소할 때 내야하는 수수료가 현행 1인당 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낮아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11개 주요 여행사의 항공권 구매 대행 취소 수수료 약관을 점검하여 과다한 취소 수수료 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시정 대상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인터파크, 온라인투어, 노랑풍선, 여행박사, 참좋은레져, 레드캡투어, 투어이천, 롯데제이티비, 한진관광 등 11곳이다. 11개 사 모두 약관을 자진 시정했으며, 항공권 취소 시 국제적인 항공권 발권 시스템 ATPCO와 GDS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올해 중 이들 시스템 공급사와 협의하여 시정된 약관을 반영토록 했다. 여행사를 통해 항공권을 사고 이를 취소할 때 고객들은 해당 항공사의 취소 수수료에 더해 여행사에게도 1인당 3만 원의 취소 수수료를 별도로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여행사들이 받는 1인당 3만 원의 취소 수수료는 여행사들의 예상 손해액에 비해 지나치게 크다. 고객에게만 부당하게 과중한 손해 배상 의무를 부담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공정위는 항공권 취소 수수료를 현행 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변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성희롱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성희롱 결정례 애니메이션(6분 20초)’을 제작,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은 인권위에 진정된 성희롱 사례를 바탕으로 직장 내 회식자리, 대학, 편의점 등에서 일어난 성희롱을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이 애니메이션은 가해자의 입장과 피해자의 입장을 병렬로 구성하여, 불평등한 권력관계 때문에 이의를 제기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친근한 척 행해지는 성적 언동이 피해자에게는 인권침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성희롱 사건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고 상대에 대한 ‘존중’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인권위는 이 영상물이 성희롱 예방 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유튜브에서 공개하였고 ‘성희롱 결정례’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인권위는 2014년에 군대 성희롱 예방 동영상 “한 발씩 내딛는 평등의 시간(6분29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국방부를 통해 군부대에 보급, 군인 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한 바 있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6년간(2011년 ~ 2016년 11월까지)멧돼지 출현으로 인한 119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 해마다 빈도가 꾸준히 늘어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11년이 43건, '12년 56건, '13년 135건, '14년 185건, '15년 364건, '16년(11월까지) 548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월평균 18.5건 가량 출동한 셈이다.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멧돼지의 번식기이자 먹이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로 전체 출동건수의 약 절반(47.6%)정도가 집중됐다. 계절별로는 가을(633건, 47.56%)과 겨울(174, 13.07%)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가을→여름→봄→겨울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자치구별 출동건수는 종로구 292건, 은평구 135건, 성북구 120건 등의 순이었으나, '16년(11월까지) 출동건수는 은평구가 155건으로 가장 많았고 종로구가 11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은평·도봉·서대문·강북·송파구의 경우 최근 5년간 출동건수보다 '16년 출동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등산로와 같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12.9(금) 오후 1시부터,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법적 지위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 법제처, 한국비교공법학회,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 공동주최로 “제주특별법의 의의와 과제”라는 주제로 총 3개의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진행한다. 김중권 한국공법학회회장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법”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특별자치도 출범 당시부터 추진해오던,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상 지위확보“에 대하여 제1세션에서 다루게 되며, 제2세션은 ”「제주특별법」에 의한 권한위임 현황과 문제점“, 제3세션은 ”「제주특별법」에 의한 지방세 과세특례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한다. 제주특별자치제도추진단에서는 “법제처와 법학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제주특별법 법적 한계와 그에 따른 문제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 개선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최근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원전안전분야에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개선은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단계별, 행동절차 위주의 매뉴얼 개선 필요성에 따라 19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매뉴얼 개선과 점검 및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경주 지진 사례로 원전 안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원전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원전안전분야 매뉴얼 개선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의 원전안전분야에 대한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행동절차 중심의 대응체계 개선 △관계기관 협업체계 강화 △재난대응절차 및 요령 세분화 △지진, 해일 등 재난 유형별 대응절차 등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원전 인접 지자체인 광주·전북과의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시·도간 협업 및 정보공유체계를 사전 정립하고, 주민보호대책 상호협력, 수습·복구 활동을 위한 행정지원, 인력 및 장비·물자 지원 등을 적극 반영했다. 앞으로 한빛원전 비상계획구역 관할 지자체인 영광군 등 4개군의 행동매뉴얼을 일
(미디어온) 충청남도가 6일 인사혁신처 주관의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30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지방인사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쾌거다.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인재개발, 전문성·성과관리, 생산적 공직문화 등 3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도는 1∼2차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5개 기관에 선정,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믿음 가는 인사시스템과 함께 성장하는 충남 공무원’을 주제로 인사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민선5기 안희정 지사 취임 이후 3대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인사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추진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도는 충남형 인사혁신의 대표적 성과로 △이력관리 및 보직경로관리를 위한 인사정보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역량교육·평가를 통한 객관적인 인사 운영 △공무원 역량강화에 따른 조직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인사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인사정보의 지속적인 이력관리와 보직경로관리 등 적재적소 인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