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12월 6일(화) 13개 중앙부처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문시장 화재 범정부 종합대책본부’(이하 ‘종합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범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본격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광역시가 피해 현장 상황을 설명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고 관계 부처 및 기관에서는 소관별로 향후 조치할 사항과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관련 부처 및 기관에서 논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피해건물 철거와 잔해물처리 등 응급복구를 위하여 국민안전처는 특별교부세 35억원을 12월 2일 기 지원하였고, 행정자치부에서도 서문시장 진입도로 개설 및 정비 등에 지역현안사업 특교세를 지원키로 하였다. 둘째 피해자에 대한 금융·세제지원을 위해서 행정자치부에서 지방세 납부기한을 최장 1년간 연장하고, 자동차세·등록면허세도 최장 1년간 징수유예하기로 하였으며, 새마을 금고 대출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1년)를 결정하였다. 국세청은 국세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 연장하고,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7천만원 한도, 2%)시 보증요율을 기존 1.0%에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많이 소비되는 케이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오는 1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케이크 제조 및 판매업체 약 1,500곳을 대상으로 17개 시·도(시·군·구)와 함께 전국 일제 교차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허용외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적으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미디어온) 국가보훈처는 12월 7일(수) 오후3시에 전쟁기념관에서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청소년, 교사, 민간 기관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16년 한 해동안 추진해왔던 나라사랑 체험교육의 성과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6개 기관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된다. 국가보훈처에서 2002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교육은 올 한해 청소년 245만 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최근 3년동안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평균 93.4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교육 분야의 중심 사업이다. 국가보훈처는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계기로 청소년에게 나라사랑 창의체험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와 신청방법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고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 제고에 기여할 것이며, 또한, 민간기관의 질 높은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의 제공을 위한 동기 부여 및 컨설팅 자료로도 활용하게 함으로써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
(미디어온)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12월 7일(수) 14시,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중구 소공로)에서 제4차 사회통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사연 사회통합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사회통합포럼은 ‘불평등의 동향과 정책 대안(Recent Trends of Inequality and Policy Response)’을 주제로 개최된다. 사회통합포럼에서는 OECD 주요국과 한국의 불평등 동향을 확인하고, 이론적, 정책적, 실천적 정책 대안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김태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OECD의 Michael Forster 박사와 보사연 여유진 사회통합연구센터장의 주제 발표와 7명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1에서는 Michael Forster 박사가 ‘OECD 국가의 불평등 동향: 동인, 결과, 그리고 정책 대안(Inequality Patterns and Trends in the OECD area: Dirvers, Consequences, and Policy Response)“을 주제로 최근 선진국의 불평등 동향을 분석한다. 주제발표 2에서는 보사연 여유진 사회통합연구센터장이 ‘한
(미디어온) 서울시복지재단內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는 7일 성북구와 빚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원스톱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정승인·상속포기 법률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부모 등 가족의 빚을 물려받지 않으려면 사망일로부터 3개월 내에 법원에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 신청을 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를 알지 못하거나 장례를 치르느라 경황이 없어 신청기간을 놓치고 부모 등 가족의 빚을 물려받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빚보다 재산이 많은 경우는 문제되지 않지만 취약계층의 경우 대부분 빚이 더 많기 때문에 빈곤을 대물림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정부는 현재 부모 등 가족의 사망신고 시 망인의 부채를 간단히 조회해 볼 수 있도록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부채를 발견하더라도 별도로 법원에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 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안내만 하는데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빚의 대물림 방지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북구 관내 동주민센터는 사망신고를 접수받는 과정에서 신고자가 취약계층인 경우 새롭게 시행되는 ‘빚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안내하고, 망인의 부채 조
(미디어온)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전동차에서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승객 구호에 결정적 역할을 한 지하철 의인 3인에게 감사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12월 5일(월) 방배동 본사에서 의인 행사를 갖고 2호선 전동차 내에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인명 구호에 기여한 시민과 승강장 연단에 빠진 승객을 구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의인으로 선정된 3인 중 한 명인 고지영씨(여/31세)는 지난 6월 9일 지하철 2호선 열차 내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승객을 우연히 목격한 후 신대방역에 환자와 함께 하차했다. 고씨는 우선 숨을 쉬지 못하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한 후 미리 운전 관제의 연락을 받고 기다리던 역무원과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서울대병원 간호사로 재직 중인 고씨는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환자는 역무원과 의인의 빠른 응급조치 덕분에 119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서울메트로는 인명 구조에 결정적 도움을 준 고지영씨에게 감사패와 함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심정지 환자의 경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와 가해?목격 응답률 모두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실시됐으며 조사대상 학생의 94.8%인 1만 9,91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 조사 대상의 1.1%인 212명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142명(1.8%), 중학생 48명(0.7%), 고등학생 22명(0.5%)로 조사됐다. 2015년 2차 1.3%, 2016년 1차 1.2%에 비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3.0%로 가장 높았고 집단따돌림(18.9%), 신체폭행(11.6%), 스토킹(10.6%), 사이버 괴롭힘(10.0%)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 발생 시간은 쉬는 시간(46.2%), 하교시간
(미디어온) 표선중학교는 지난 12월 2일(금) ‘금메달리스트 김청용 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스타 사격 체험교실’이라는 제목으로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6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지원 사업’에 표선중이 신청,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제주도 사격 활성화와 도서지역 학생들의 저변 확대 취지에 부합하기 위하여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2관왕에 빛나는 국가대표 김청용선수가 직접 학교로 찾아서 사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청용 선수는 표선중학교 학교운동부(사격) 선수들에게 사격 안경과 모자를 직접 전달하였고,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사격을 통해 공기권총의 원리 및 파지, 격발, 추적 방법에 대해 지도하였다. 이번 스포츠스타 사격 체험교실을 접한 표선중학교 학교운동부 최우진 학생은“사격에서 가장 중요한 심리 훈련법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고, 김청용선수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사격선수가 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