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기도가 올해 주택행정을 가장 잘 한 지자체로 용인시를 선정했다. 7일 도는 ‘2016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결과, 용인시가 대상, 남양주·안양시가 최우수상, 부천·광명시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주택행정 평가는 도내 지자체의 주택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도가 매해 실시하는 행사다. 주요 평가내용은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이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 합동평가반을 구성해 지난 11월3일부터 15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용인시는 아파트 알뜰장터나 바자회 등의 입주민 행사에 거리 아티스트팀을 보내 특별 공연무대를 선보이는 ‘이웃사촌’ 사업과 아파트 단지 내 나무에 입주민 가족별로 이름표를 붙여 주기적으로 가꾸도록 한 ‘내나무 가꾸기 신났다’사업 등 공동주택 입주민 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양주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관리비·안전관리 등의 부문에서 우수 단지를 선정해 보수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공동주택 어울림
(미디어온) 발달장애를 갖고있는 평화누리길 홍보대사가 장애를 극복하고 히말라야 산맥의 칼라파타르(Kala Patthar)산 등정에 도전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서울정애학교 출신 발달장애인인 2016년 평화누리길 홍보대사 박원휘(20)군. 박원휘 군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3주간에 걸쳐 네팔 히말라야 산맥의 칼라파타르 등정에 도전했다고 한다. 박 군은 당초 9월 18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비행기를 타고 ‘루크라’로 이동, 그 곳을 트래킹의 출발점으로 삼았었다. 그러나 갑자기 발생한 기상악화로 비행기를 탈수 없게 돼 육로이동만 가능한 상황에 봉착했다. 결국 박 군은 계획을 바꿔 하루 20km씩 3일 간 비포장 도로를 차량과 도보로 이동, ‘남체바잘’에 도착해 본격적인 트래킹을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박 군은 몬조, 조르살레, 탱보체, 팡보체, 소마레, 딩보체, 두클라, 로부체 등 히말라야의 주요 트래킹 거점들을 오르내렸고, 마침내 9월 26일 최종 목적지였던 칼라파타르의 바로 앞 ‘로부체(해발 4,910m)’에 도착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등반과정 내내 박 군을 괴롭혔던 고산병 증세가 심화된 것
(미디어온)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사회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삶을 응원하는 일자리’ 2016 광주형 일자리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가 6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한·민·관 관계자와 연구자, 지역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광주형 일자리’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광주형 일자리 정책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 1부 공감토크는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대표를 초청해 ‘대변혁의 시대, 지속적 혁신만이 살 길입니다’라는 주제로 공유가치 창조경영, 사람중심 기업경영을 통한 생산성 향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해 들었다. 이어 문국현 대표와 광주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박병규 광주시 사회통합추진단장의 대담, 윤장현 광주시장과의 즉석 토크를 통해 서로의 혁신적 경영과 정책에 내포된 철학, 위기 극복 대안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2부 주제회의는 ‘광주광역시 더나은일자리위원회’ 실무위원회 박해광 위원장의 발표로 시작됐다. 박 위원장은 그간의 연구와 논의 결과를 ‘광주형 일자리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정리해 보고했다. 또 이 보고를 바탕으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광주형 일자리를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광주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광주자원봉사자대회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을 결산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자원봉사는 광주의 오늘입니다’라는 주제로 이날 행사에서는 ‘2016 자원봉사대상’에 선정된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 11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훈장을 받은 강신자(75, 동림동 작은 도서관 명예관장) 씨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과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을자원 양성 등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자원봉사의 생활문화 정착과 활성화에 기여한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임형순 소장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직원 봉사단체를 조직하고 활동한 대창운수주식회사 봉사단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봉사왕 5명, 명장 38명, 금장 272명, 은장 295명, 동장 630명 등 1240명에게 영예인증서도 수여됐다. 1만 시간 이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보건복지부 주관2016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평가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6일 정부세종청사 12동(산업자원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인적안전망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실화 및 민관협력 활성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춘희 시장은행복도시, 행복한 시민을 위해 민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난달 2016년 의료급여사업 지자체 평가에서도 전국 1위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12월 7일 오전 9시부터 신고리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방사성 물질 누출을 가상한 ‘2016 신고리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5년 5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원전소재지에서 30km 범위로 확대된 이후 처음 실시되며, 시, 구·군, 기장군, 한수원 등 24개 기관 800여 명의 방재요원이 참여하게 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기관별 방사능방재 비상대응조직 가동, ▲기관 간 공동 방사능방재 비상대응시스템 운영과 함께 모의로 진행되는 예방적 보호조치구역(원전소재지에서 5km 이내)의 주민대피 훈련, ▲방사성물질 누출에 따른 옥내 대피훈련, ▲방사선 방호약품 배부 및 복용 훈련 등 주민 보호조치에 주안점을 두고 하게 된다. 아울러 울산광역시는 12월 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학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능방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후쿠시마사고의 교훈, 국가방사능방재체계 및 비상시 주민행동요령과 갑상선 방호약품 복용 등이다. 특히, 방사능 방재물자 및 구호물품, 차량형 이동식 감시기, 현장진료소 에어텐트 등의 장비들도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온)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2월 8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상호협력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16년 인천 사회적경제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번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한마음 워크숍’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인천소재 사회적경제조직(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공정무역) 종사자와 민·관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다섯 개의 마당(참여마당, 상생마당, 공감마당, 소통마당, 협력마당)으로 진행된다. 인천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적기업 154개(인정 90개, 예비64개), 협동조합 295개, 마을기업 55개, 공정무역 4개에 이른다. 첫째 마당인 참여마당은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 전시에 대한 마케팅 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참여기업에게 전시 판매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마당인 상생마당에서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11번가(sk플래닛), 씨티면세점 인천국제공항, 롯데마트, 홈플러스, 인터파크, 공영홈쇼핑, ㈜파라다이스 등 8개 인천의 대형매장 MD(MerchanDiser)를 초청해 그 동안 제품판로의 어려움을
(미디어온)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부산시 관내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오염 현황 파악 및 원인 규명하기 위한 노로바이러스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실태 조사는 집단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 및 위생 사각지대인 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품제조가공업체, 50인 미만 급식소(유치원, 복지시설) 등 20곳을 선정하여 올해 4월말부터 10월말까지 지하수 채수를 실시한 후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한 병원체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시 설사, 구토, 복통, 메스꺼움, 발열 등을 유발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미량의 바이러스 입자로도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어린이집,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모인 다중시설에서 환자 발생 시 감염 전파력이 빨라 집단 환자 발생이 생길 수 있다. 국내의 몇몇 대형 식중독의 원인이었던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 가능하여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거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