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서천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를 ‘2016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취약지와 안전관리 사각지대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은 백낙흥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3개반 14개 부서)을 구성하여 시설물 유지·관리부서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위험시설, 안전 사각지대 등에 대한 전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일반시설은 관리주체별 자체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건축물 등 7개 분야 492개소에 대한 안전진단 등 구조 분야는 물론 법·제도·관행 등 비구조 분야까지 이루어지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주민 신고를 활성화하고, 정부와 민간이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사회의 안전 수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청사 현수막과 배너 설치, 마을회관 포스터 부착을 비롯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민·관 합동 캠페인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개하고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민간단체와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광중 안전총괄과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대규모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주민이 행복한 지자체를 만들기 위해 22일 오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의실(영동읍 동정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레인보우 행복나눔’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복 군수와 박병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모금회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펼치고, 군은 그 모금액을 지역의 어려운 주민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기반 조성을 약속했다. 협의체는 민간 위원들이 참여해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 대상자 선정, 지원액 등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공공재원이 손길이 미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노력한다. 또 이날 협약식 후 기부문화 확산과 봉사활동 촉진을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지역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영동군 나눔봉사단의 발대식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안정망이 구축됐다”며 “주민이 행복한 따듯한 영동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한국장학재단에서 평가하는 2015 국가근로장학사업 공공부문 우수근로 장학기관으로 (재)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선정됐다. 진흥원은 지난 18일 이준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5월 설립한 교육부 산하기관으로 동·하계 방학 중 저소득층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설립된 기관으로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기관, 단체, 기업체 1만 여개 중 150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방식은 산·학·연으로 구성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장학생 관리 업무환경 및 전공유관성, 만족도 등 운영실적을 기준으로 평가, 장학생을 신청한 인원수에 근접하게 우선 배정 받는다. 진흥원 송용길 원장은 "젊은이들에게 취업능력을 제고 할 수 있는 양질의 직업체험 기회를 늘려서, 전공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정보를 제공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의왕시 내손2동은 지난 20일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8개 사회단체 회원 및 동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민화합을 위한 정월대보름 맞이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윷놀이 대회는 주민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 온종일 어울리고 화합하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또한, 푸짐한 시상품과 함께 다양한 경품 행사 및 먹거리 행사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풍성한 마을 축제로 마무리되었다. 내손2동 체육회 오태희 회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마련돼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윷놀이 대회를 통해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내손2동 주민들이 더욱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의왕시는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명륜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명륜보육원 주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16주에 걸쳐 진행된 진로코칭, 진로캠프 등에 대한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꿈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행복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행사는 그동안의 교육과정 및 수업내용, 활동영상 및 캠프 등의 프로그램과 꿈을 찾아나가는 아이들의 ‘꿈 포토폴리오’ 발표, ‘꿈 파노라마’ 소개, 지역아동센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진행됐다. 16주의 교육기간 동안 아이들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우리나라 학제와 상급학교 이해, 과목·학교·학과 탐색을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으며, 자기주도학습, 학교생활 관리법, 자기소개서 쓰기 등을 통해 스스로 장애물을 극복하고 꿈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발표자로 참여한 한 아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그 동안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꿈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향해 한발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활성화로 아이들이 스스로 삶의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키워 빈곤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미디어온) 제천시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으로부터 발생되는 환경오염물질의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특별지도·집중점검에 나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행한 ‘2016 읍면동 연두순방 시정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기인한 것으로, 각종 건설공사장의 증가 및 장기 사업기간으로 신고된 기존 사업장의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고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증가할 경우에 대비하여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한다는 취지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야적장 방진덮개 및 방진망 적정 설치 여부, 살수시설 및 세륜시설 적정 관리 여부, 사업장 내 낙진 청소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 확인 등으로 그동안의 행정지도 이행여부와 비산먼지 저감 조치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이행 상태·저감 조치가 미비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현지 시정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제천시 자연환경과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발생예방과 깨끗한 제천시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무엇보다 사업주의 자율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에 맞는 거
(미디어온) 의왕시가 부모님, 가족을 잃은 아픔 속에서 잘 알지 못하는 망자의 상속재산을 사망자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확인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가까운 시·구, 읍·면·동 어디에서나 사망신고와 함께 각종 상속재산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망자의 금융재산, 토지 및 자동차 소유 여부, 국민연금 가입 유무, 납부하거나 돌려받을 국세·지방세 등의 조회를 통합 신청해 주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6월 도입됐다. 종전에는 접수처가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구, 읍·면·동으로 한정되어 있어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상속인들은 사망자의 주소지를 찾아가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지자체 어디에서나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청인 자격범위가 확대돼 1,2순위 상속인이 없는 경우 3순위, 대습상속인, 실종선고자의 상속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이며, 상속인은 상속인 본인의 신분증, 대리인은 대리인의 신분증, 상속인의 위임장, 상속인의 본인서명사실확인서(또는 인감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조회결과는 신청일로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에 대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2016 봄철 산불방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7개 유관기관 및 단체, 산불 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의 적, 산불」 영상물 상영과 봄철 산불방지대책 설명 후 산불예방 및 진화를 주제로 토론 및 건의사항과 협조사항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산불조심 홍보물 설치와 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쳐줄 것과 산불발생 시 군헬기, 진화인력 및 장비지원 등 유관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산불의 주 원인으로 반복되고 있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근절하기 위하여 산림연접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등은 마을공동 소각 일정에 따라 담당공무원 입회하에 2월 말까지 완료하고, 3월 15일 부터는 개별 소각자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