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형 교통사고 처참한 현장 모습이 떠올라요. 깨고 나면 하루 종일 꿈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직업특성상 끔직한 사고현장 노출이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취약한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심리치료센터가 확대된다. 인천소방본부는 우울증 및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과 치료를 위한 소방 트라우마 치료·상담센터를 기존 3곳에서 5개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힐링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5개 트라우마 치료센터의 제안서 가운데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참혹한 현장에 노출이 많은 대원은 분기별로 집중 상담이 이뤄지고, 소방공무원 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가족이 함께 심리상담치료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소방공무원 심리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전체 2,266명 중 외상 후 스트레스(PTSD)와 우울증 관리가 필요한 위험군은 각각 210명(9.27%), 118명(5.21%)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인 유병률 PTSD(0.6%), 우울증(2.4%)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
(미디어온) 삼척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토석·나무의 하천 유출을 막기 위하여 사방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삼척시는 근덕면 궁촌리 등 6개소 산사태 위험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15억 14백만 원을 투입해 사방댐 6개소를 신설하기로 하고, 장마철이 오기 전인 6월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방댐은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계곡이 범람해 토석류가 하류로 내려오면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설로 올해에는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방사업을 집중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사방시공 목적과 주변 경관·환경에 부합되도록 사방댐의 종류, 구조, 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예기치 않은 기상이변으로 장마철 산림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사방댐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 130개소 사방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삼척시가 국가 안전대진단 일환으로 관내 농어촌 관광휴양 사업장에 대해 동절기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5일까지 관광농원, 민박, 농촌체험마을 등 총 326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정책과장을 총괄로 하여 농촌개발부서 및 읍면동 담당부서 공무원으로 점검팀을 구성하고, 관광객 및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농어촌 관광휴양 사업장을 중심으로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소화기관리실태, 위생관리실태 등 확인·점검 및 현장지도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는 총 326개소(관광농원 1, 민박 315, 농촌체험마을 10) 점검대상 중 관광농원 및 농촌체험마을 시설물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15년 서비스·안전교육 미이수 민박 시설물에 대해서는 표본조사를 실시하여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사업장별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도록 행정지도, 보수·교체 사항은 기간내 개선토록 시정명령, 노후·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 실시, 장기간 미운영 및 사업주 거취불분명 민박 폐업 처리 등의 조치를 취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의 시설물
(미디어온) 강릉시 교1동은 지난 19일(금) 오전 11시에 교1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주민밀착 방문상담으로 위기가정을 찾아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만족도 높은 복지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한 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위원 15명으로 구성했다.
(미디어온) 강릉시보건소는 지난 19일(금) 보건소에서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센터 부설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의 상담, 보호 등에 관한 사항을, 강릉시보건소에서는 의료지원, 보건교육 등 건강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특히 보건소 측에서는 위기청소년에게서 대두되는 흡연문제의 해결을 위해 청소년 금연지도에 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미디어온)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관련 두번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토론회는 부산 가톨릭대학교 김좌관 교수의 요청으로 진행되며 포럼 지식공감에서 주관한다. 토론회 행사는 ‘기장해수담수화의 해법구상’을 주제로 하는 김좌관 교수(부산 가톨릭대)의 발표와 ‘기장해수담수화 안전성’을 주제로 하는 김용순 연구관(상수도사업본부 수질팀)의 발표 후 3대 3 찬반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찬반토론은 △김익중(동국대학교 교수) △서토덕(환경과 자치연구소 실장) △김용호(담수화반대대책위 공동대표) 등 반대측 3명과, △정근호(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장태래(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송낙조(수질검증연합위원회 위원장) 등 찬성측 3명이 참여한다. 토론회의 가장 큰 쟁점사항은 ‘기장해수담수화의 안전성’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토론을 통해 찬반측이 함께 기장해수담수화 문제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지연되고 있는 기장해수담수화 수돗물 공급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반대대책협의회에 토론회를 제안, 지난 2월 1일 기장군청에서 첫 공개토론회를 개최한 바
(미디어온)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은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 부산고용센터 5층 컨벤션룸에서 고신대학교, 경성대학교, 신라대학교 등과 2016년 신규 선정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 지자체 등이 협력해 종합적인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고용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26일에 전국에서 총 20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부산지역에는 경성대학교, 고신대학교, 신라대학교, 3곳이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지역에는 기 선정된 부산외국어대학교, 동의대학교를 비롯해 총 5개 대학이 선정돼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 부산고용노동청장,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 경성대학교 총장, 신라대학교 총장, 고신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저학년부터 진로지도 강화 △원스톱 취업·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대학 내 취업지원 서비스 인프라 구축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김기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청년들에게
(미디어온) 고양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영화, 서점 등 문화 활동 및 여행, 스포츠 관람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권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문화 접근성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문화바우처’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개 시·도 지자체가 함께하는 문화복지 증진 사업이다. 올해는 예산 범위 내 신청자 전원발급으로 진행되며 수혜대상자 개인별 연간 5만원의 카드발급을 통해 수혜의 범위를 넓히고자 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기존 카드에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 시에는 본인인증수단(핸드폰, 공인인증서)이 필요하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는 문화누리카드와 중복수혜가 불가하며 백화점 내 서점, 마트, 온라인 전자상거래(옥션, G마켓, 쿠팡 등)에서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가맹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