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창녕군 고암면은 산불위험이 높은 봄철을 대비하여 감리 삼림욕장 입구에서 창녕농협고암지점, 고암면이장단협의회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캠페인에서 논.밭두렁 및 산림 인접지에서의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을 강조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아울러, 예병규 면장은 “봄철 소각산불 특별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산불 없는 고암면을 만들기 위해 면민들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밀양시는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종합상황실 확대운영을 비롯한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에 예로부터 달집태우기, 소지태우기, 쥐불놀이와 같은 불을 이용한 놀이가 성행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매년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밀양시 전역에 걸쳐 산 연접 100m 이내에서의 달집태우기와 논, 밭두렁 태우기, 농산물 부산물 소각행위 등은 엄격히 금지되며, 밀양시 전 공무원과 읍면동 산불감시원을 총동원하여 순찰 및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게 된다. 시는 미리 달집태우기행사를 예정 중인 71개소를 파악하여 밀양경찰서와 밀양소방서에 통보하고 행사장소에 1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예방과 병행하여 안전사고 예방 등 종합대책을 유관기관과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 후 책임자를 지정하여 뒷불 정리에 철저를 기하고 달집을 짓기 위하여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지역에 소나무를 무단으로 벌채 이동하여 재선충병이 확산되는 사례가 없도록 시민들에게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온) 본격적인 상춘시즌을 앞두고 하동군이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국도 19호선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봄철 개화기와 국도 19호선 하동읍∼악양면 확장 개통에 맞춰 도로변의 각종 시설물과 가로수 등을 점검·정비함으로써 꽃구경 오는 상춘객에게 알프스 하동의 쾌적한 이미지와 편의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현장점검은 주말인 지난 20일 오전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이병희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관련부서 담당주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동 관문인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화개장터에 이르는 국도 19호선 하동구간 전역에서 진행됐다. 현장점검단은 이날 오전 9시 전도 한우플라자에 모여 도보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가로수 훼손 실태, 절개지 위험여부, 도로변 배수로, 100리 테마로드 및 쉼터 시설 관리실태, 쓰레기 청소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특히 신월 삼거리와 목도 송림, 만지 교차로, 악양 평사리공원, 화개 부춘마을 입구, 화개 하수처리장, 화개장터 등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구간에서는 직접 걸어서 도로변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 중 하동읍∼악양면 8.61
(미디어온) 함양군 병곡면이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을 위해 비상사태발생시 연락가능한 연락처를 담은 비상연락카드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22일 함양군 병곡면은 아는 사람도 적고 일상 생활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은 독거노인을 위한 비상연락카드를 만들어 해당 어르신가정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 손이 잘 닿고 눈에 잘 띄는 가구에 비상연락카드를 붙였다고 전했다. 앞서 병곡면은 독거노인에게 맞춤형 복지를 실현코자 지난 1월 65세 이상 어르신 현황(남25·여181명)을 파악하고 카드를 제작했으며, 15~22일 1주일간 전담공무원과 이장 등이 합동으로 어르신들을 방문했다. 비상연락카드에는 어르신의 성명과 마을이름, 주소 등 어르신 자신의 인적사항을 명시하고, 긴급상황시 연락가능한 소방파출소(119)와 병곡치안 파출소, 병곡면사무소 등의 기관단체와 가족연락처를 기입할 수 있게 돼 있다. 김모(여·87) 어르신은 “가끔 내가 사는 곳의 주소도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고,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큼지막한 글씨로 보기 좋게 만들어줘 안심이 된다. 고맙다”며 활짝 웃었다. 병곡면 관계자는 “독거노인 비상연락카드 부착으로 위급상
(미디어온) 예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군 단위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예천군은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성과금으로 보통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평가는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환승체계 구축, 대중교통 안정성 및 쾌적성, 대중교통정보제공 확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4개부문 19개 평가지표 및 56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지실사, 군민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그동안 농어촌버스 단일화요금 및 교통카드 사용, 농어촌버스 무료환승, 교통오지 주민들을 위한 희망택시 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실시 등으로 대중교통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가 높이 평가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2015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리군의 대중교통서비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올해도 예천군 희망택시 사업 및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확대해 교통오지 주민들과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
(미디어온) 예천군은 경상북도의 새로운 천년이 활짝 열려 새 보금자리에 자리 잡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신도청 이사기념 환영행사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예천읍 천보당사거리에서 펼쳐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신도청 시대의 서막을 여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청 이사차량은 예천IC에서부터 경찰차량의 인도로 예천읍 동본교사거리에 도착 해 흑응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천보당사거리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또한, 도청이사 차량 선탑자에게 5만 군민의 마음을 담은 환영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예천읍 흑응풍물패의 신바람 나는 풍물 한마당 공연이 펼쳐져 환영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환영식에는 신도청시대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군민이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해 도청 이사차량을 열렬히 환영하는 등 도청이전과 함께 불어 올 지역 발전에 대한 예천군민의 기대감을 여실히 보여 준 의미 있는 행사로 마감됐다. 예천읍 노하리에 사는 김영숙(여,45)씨는 “도청소재지 군민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예천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에 기회이므로,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나부터 솔선할 수 있는 방법
(미디어온) 예천군은 2016년을 '산불 없는 해'로 목표를 정하고 봄철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은 물론 읍면 산업담당,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발대식을 가지고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청을 비롯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해 본격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 계도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3월부터는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산불조심 현수막과 깃발을 배부해 산불예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Zero'를 목표로 산불예방홍보 및 진화용 헬기를 조기에 임차 현장배치하고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진화 장비를 확충해 산불발생시 초동 진화로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군부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대적인 산불예방
(미디어온) 상주시는 사회복지법인 운정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주효도마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청송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품질경영체계 인증패’(경상북도 제2호)를 수여 받았다고 전했다. 상주효도마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지난 2014년 12월 30일 경북행복재단에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인증사업에 참여해 6개월간의 컨설팅, 슈퍼비전, 확인평가 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2일 인증심의위원회 심시위원 만장일치로 인증을 받았다. 경상북도 제2호 사회복지시설 인증기관인 상주효도마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올해 1월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인증유효 효력을 가지며, 3년간 경북행복재단의 유지심사를 통해 체계적인 기관운영시스템 작동유무와 서비스 질에 관한 확인을 받게 된다. 이번 품질경영체계 인증 통해 상주효도마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이용자의 선택권이 보장되고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인증사업은 경북행복재단에서 지역 노인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