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영양군이장협의회는 지난 18일(목) 오전 11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영택 영양군수, 김시홍 영양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남천희경상북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이장협의회 임원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7대․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지난 2년간 이장협의회의 단합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수고한 이동호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새로 취임하는 우일정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제8대 우일정 회장(55세, 영양읍 화천리)은 취임사에서 “다년간의 이장경험을 바탕으로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와 이장협의회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고, 이장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영양군이장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주민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안동시는 복잡한 도심지 내 시민이 휴식․소통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소공원 2개소와 생태놀이터 2개소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도심소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옥야소공원은 지난해 행정절차 및 보상을 완료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사업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운흥소공원 또한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보상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8억 원이 투입돼 용상 제2어린이공원과 안기 제2어린이공원 내 노후된 시설을 리모델링해 도시의 어린이들이 자연을 접하며 놀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올해 상반기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도심지 내 공원 조성 추진으로 부족한 녹지공간을 조금씩 늘려감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겸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증진 및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소통․화합의 장소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향약 덕목 중의 하나로 “어려울 때 서로 도와야 한다”는 환난상휼의 정신이 미풍양식과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안동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안동시는 시민들의 환난상휼 실천은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비롯해 자원봉사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폐지와 고철을 판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내놓고 칠순비용을 성금으로 내놓는가 하면 얼굴 없는 천사들의 익명기부까지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1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두 달 동안 실시한 ‘희망2016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는 모두 8억 2백만 원의 성금이 답지했다. 모금목표인 5억 9천만 원보다 36%가 초과 달성됐고, 지난해 모금액보다도 무려 8천만 원이나 늘어난 금액이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이재업, 권동기)를 포함한 고액기부자도 있었지만, 병원, 종교인, 기업, 소상공인, 기관·단체, 개인 등 소액 기부자가 많이 늘어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안동시민들의 정신이 반짝이고 있다. 자신도 어려운 처지임에도 남을 돕는 마음은 주위를 더욱 따뜻하게 한다. 안동시 옥동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엄 모씨는 백혈병으로 떠난
(미디어온) 경주시가 협오시설인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환경부 주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에 공모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경주시 천군마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가 17일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환경부 관계자, 주민협의체, 한국환경공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각장 전력생산 후 발생되는 폐열을 재활용 하여 온실, 오토캠핑장, 친환경사랑방 조성과 문화․관광 연계분야인 환경개선사업(진입도로 및 부지 내 환경개선) 및 전기자통차 이용 견학코스(환경기초시설견학, 체험, 친환경 교육)를 구성․운영 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오는 6월경에 착수하여 2017년까지 완공한다. 이병원 자원순환과장은 “혐오시설의 님비현상 극복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 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친환경단지 조성사업으로, 소각장 주변지역의 고용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소각장이라는 혐오시설의 인식 전환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 하는 획기적인 수익창출 사업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해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3.1절 기념식을 오전 10시에 시청 여민실(4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회세종시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세종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유나이티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와 희망태극기 트리 만들기, 사이언스 콘서트, 연 만들기, 마술체험, 민족대표 33인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를 통해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세종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상황실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행사장별 책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입산길목 등에 산불 현수막을 내걸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산불예방을 홍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석기 산림축산과장은 “산림 및 산림 인접지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등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과실로 산림에 불을 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하며,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운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미디어온)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금일 정무위 전체 회의를 통과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중 “임원 개별보수 공개 개정안”에 대한 강한 반대 의견을 표명하였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상장회사의 등기임원 중 보수가 5억원 이상인 임원의 개별보수를 분기․반기․사업보고서등에 연 4회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김기준 의원등 더민주당 의원들은 등기․미등기 여부나 임원․직원여부를 불문하고 연봉 5억원 이상인 자 중에서 무조건 상위 5인은 개별보수를 공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제출하였다. 반면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은 연봉공개라는 취지에 맞게 연 4회 공시하는 것이 아니라 보수공개회수는 연 1회 사업보고서에만 기재토록 하는 개정안을 제출하였다. 주요국에서도 모두 연 1회만 공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야의 개정안을 통합하여 금일 정무위에서는 공개대상을 임직원을 포함한 상위 5인으로 확대하고, 공개회수는 연 2회로 축소하여 반기와 사업보고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타협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에 대해 경제계에서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우선 개인연봉공개는 개인정보의 공개로 사생활 비밀 침해의 우려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임직원
(미디어온) 울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도·농간, 산업간 심화되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 정보화 취약계층인 농업인과 소비자의 농업 정보 이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6년 농업인 및 소비자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21일부터 9월 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스마트폰 활용 둥 10개 과정, 과정별 20명 총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및 인터넷 활용 ▲한글 및 엑셀 활용, 파워포인트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동영상·이미지 편집 및 제작 ▲블로그 기초·활용 등을 포함한 10개 과정이다. 이달 22일부터 일자별 계획 인원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www.ulsan.go.kr/atc)을 통한 인터넷신청과 전화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8기 블로그 활용 홍보 마케팅 교육(7월 11일~7월 13일)은 블로그 기초 강의 이수자만 신청 가능하며 전화 및 방문 접수는 공휴일은 불가하다. 교육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www.ulsan.go.kr/atc)을 참고하거나 교육홍보담당(☎229-5292)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