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담양군이 자가용 증가 및 기타 교통 여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미래 택시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택시 자율감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해 각종 교통 제반사항을 고려해 택시 총량제 일제조사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현재 관내 택시 등록 현황은 102대이나 적정대수는 85대로 파악돼 17대 감차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에서는 올해 우선적으로 4대 감차에 나섰다. 택시운전자가 고령인 경우 또는 노후된 택시를 운영 중인 경우 감차 우선 대상자로 선정되며 개인택시는 4250만원, 법인택시는 219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는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지난 2012년도 기준 매년 3퍼센트 인상된 금액으로 군은 6월까지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신청에 대한 문의사항은 지역경제과 교통관리계 담당자(☏061-380-3055)에게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택시 자율감차 계획 기간 중에는 감차보상을 신청하는 외에 택시 운송 사업을 양도·양수하거나 신규면허를 받을 수 없도록 법률로 명시돼있다”며 “택시면허 양도 계획이 있거나 택시 운수
(미디어온)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이용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넌 꿈이 뭐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인 ‘넌 꿈이 뭐니?’는 누군가에게 내가 그런 질문을 받는다면 난 과연 어떻게 답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변을 시작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보고 준비하고 노력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폴리아노 카페에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인 바리스타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에스프레소, 초코라떼, 버블티, 아이스티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문 직업인 바리스타의 자격조건과 직업의 장점·어려움, 장래비전, 월수입 등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함께 알아보는 순서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모 학생은 “카페 음료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담·진로체험·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고흥군은 오는 19일 금산면 중앙경로당을 시작으로 33개 마을 경로당에서 노인층 자살 방지를 위한 우울․자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 지역에 홀몸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신체적·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등으로 인한 노인자살율이 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프로그램은 노인자살의 원인, 심각성, 예방법을 비롯해 위기사항 대처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정신건강일기예보(우울척도검사)측정에서 고위험군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자문의와 연계해 상담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노인 자살률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고귀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강진군은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로 지난 2년간 활동해 온 강진군의회 문춘단 의원이 올해도 중앙컨설턴트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확산을 위한 젠더 거버넌스 역할도 겸임한다. 젠더 거버넌스는 3명의 전문가인 연구원, 의원, NGO로 구성되며 문 의원은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전남대표로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여성정책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젠더 거버넌스는 주민의 생활 속 정책에 성 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살피고 행정과 정책 변화를 이끄는 활동을 한다. 또한 주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민관 협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며 현장과 소통하는 필요한 정책을 주민들이 알기 쉽도록 돕는다. 문춘단 의원은“가족 모두가 행복한 평등사회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관계 구축이 중요하며 특히 정책입안 및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여성의 능동적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지역 내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12월 전남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복지 전문가인 문 의원은 강진군 성평등 기본 조례안과 강진군 다문화가
(미디어온) 전남 강진군이 2016년도 강진군 학사 입사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총 3명을 추가 선발하며 2월 16일부터 2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원자격은 강진군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가운데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입생의 경우 합격자 미발표 시 대학지원수험표로 지원가능하다. 또한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강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한다. 전염병 질환자 및 보균자,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선발평가기준은 학업성적(40%)과 생활정도(60%)로 평가반영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다자녀가정, 장애인 등 여부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사희망자는 군청 총무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입사대상자는 오는 29일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청 총무과 교육단체팀(061-430-37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 학사는 관내 인재 양성을 위하고자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서울사무소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104.32㎡면적에 생활실(2인1실)
(미디어온) 목포시가 목포시민아카데미강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목포MBC 공개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20회째인 이번 강좌는 2000년 교육부문 신지식인에 선정된 허승환 서울 난우초등학교 교사가 ‘자녀의 마음을 치유하는 심성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EBS 최고의 교사로 선정된 허승환 교사는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을 전공했으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교육연수원 등 전국 30개 교육연수원 자격 및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교육자료 공유사이트 ‘예은이네’를 운영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수업방식과 아이들과의 새로운 소통방법을 연구하며 교사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공부가 좋아지는 공책 레시피’, ‘두근두근 놀이수업’, ‘마음을 치유하는 토닥토닥 심성놀이’, ‘허쌤의 학급경영 코칭’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수업의 기술영역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의 영역을 살펴보며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시민아카데미는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초청장은 부나블럼커피, 남악 퀸 스킨케어, 목포시 교육지원과, 목포MBC 안내실에서 배부 중이다.
(미디어온) 부안군이 2016년을 민원 핑퐁 제로화의 해로 선언하고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15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2016년을 민원 핑퐁 제로화의 해로 선언한다”며 “부서간 업무 떠넘기기를 없애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민원인에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등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전 실·과·소별 토론회 등을 통해 각 부서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토론을 거쳐 민원 핑퐁을 없애는 방안을 모색하고 업무를 미루는 관행을 없애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민원 떠넘기기 없애기를 적극 실천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다양한 업무에 대한 민원 핑퐁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 부서간 자율 조정에 집중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조정능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안군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 여건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업무 경계가 불분명해 부서간 책임을 미루는 민원 핑퐁 사례는 군민의 불편은
(미디어온) 한국전력은 최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폐쇄로 남북 간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2월 말까지 군부대 전력공급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비상상황 발생시 우리군의 전투력을 향상하고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서해5도 등 접경지역 부대와 주요 지휘부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를 정밀점검하고 관련 기자재를 보강하며, 산악지역 등 취약지역 전선로에 대한 집중보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 내부에 있는 전기설비에 대해서도 열화상 진단 등 정밀점검을 시행하고,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보수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유사시 한전 인력의 접근이 곤란할 경우를 대비하여 군부대 자체적으로 전기설비에 대한 긴급조치가 가능하도록 기술교육을 시행하고 비상복구용 자재도 지원한다. 한전은 전방 부대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주기적인 전력설비 점검, 군부대 합동 전기설비 복구 모의훈련, 전기설비 운영기술 컨설팅 등 총체적 전력공급 서비스(Total Power Service)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안보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중요시설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