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양구읍 중리 양구교육지원청과 등기소, 일립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일명 ‘박수근 나무’가 최근 강원도 보호수로 지정 고시됐다. 양구의 자랑인 박수근 화백을 상징하는 ‘박수근 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됨에 따라 군(郡)은 수시 예찰을 통한 병충해 방제와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한 생육상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근 나무’는 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는 느릅나무로, 박수근 화백이 양구보통학교에 다니던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고 그림을 그렸던 유서 깊은 장소이며, 박 화백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인 ‘나무와 여인’의 소재로도 채택돼 작품 속에 등장한 문화적 가치가 있는 수목이다. 한편, 양구지역에는 ‘박수근 나무’뿐만 아니라 박정희 전(前) 대통령의 5사단장 시절 관사에 있는 신갈·갈참나무, 말채나무(양구읍 하리), 느티나무(양구읍 월명리)가 강원도 보호수로 지정돼있으며, 군(郡) 보호수로는 반송(양구읍 석현리)과 소나무(양구읍 공리)가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군(郡) 관계자는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를 사랑하고 보호하는데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시영버스를 투입하는 긴급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대중교통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운동, 아름동, 종촌동 주민을 위해 노선을 신설하고 이들 노선에 시영버스를 투입,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시영버스가 투입되는 신설 노선은 모두 3개로 고운동을 관통하고 조치원-반석역을 잇는 광역노선 1개와 통근․통학하는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고운동-아름동 경유, 고운동-종촌동 경유 BRT순환노선 2개다. 그간 BRT까지 거리가 멀고 순환노선이 미비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했던 고운동․종촌동 등 주민들은 신설되는 광역노선을 이용하여 환승 없이 반석역과 조치원을 왕래할 수 있게 된다. 출근‧통학 시간(오전 6시30분~9시25분)에 10분 간격으로 시범 운영하는 순환노선은 고운동-아름동 경유, 고운동-종촌동 경유 2개 노선으로 ‘꼬끼오’ 소리로 아침을 깨우는 버스란 의미로 ‘꼬꼬버스’로 명명했다. 꼬꼬버스는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중․고등학교와 BRT 노선, 정부청사 등을 10분 간격으로 연결, 운행한다. 이번에 신설하는 3개의 노선은 교통공사 설립 전까지 시가 직접 나서 시영버스를 투
(미디어온) 평창군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평창읍사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영월‧평창‧정선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 120명이 참석하는 1분기 합동 정기회의 및 화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민주평통 영월, 평창, 정선 자문위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병신년 새해 ‘공감’과 ‘소통’ 나눔의 자리를 통해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김영해 평창군협의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2015년 4분기 정기회의 결과를 피드백하고,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광명호 4호를 쏘아 올리는 안보상황을 다같이 인식하는 차원에서 원주상지대 김명숙 교수의 초청 강의가 있으며, 협의회 차원에서 ‘청년세대 통일활동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하여 위원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후에는 3개군 자문위원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부 화합행사로 단체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날 대행기관장으로 지형근 평창 부군수는 “이웃동네 영평정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더욱 화합을 다져나가는데 자문위원들이 앞장서 주시고, 2년여 남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미디어온) 강릉시는 오는 2월 20일부터 2월 22일까지를 ‘정월대보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적극 대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의 야외 행사와 무속행위 등을 계획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산불위험 취약지, 입산 길목 등에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산림 연접지역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여 위반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다. 강릉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정월대보름 특별대책기간에 읍·면·동, 유관 기관과 함께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특히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 주변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강릉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오는 19일(금) 오전 11시에 옥천오거리 일원에서 해빙기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주관 하에 강릉시 행정국장을 비롯하여 강릉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강릉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강릉시의용소방대연합회, 강릉시주민자치협의회, 강릉시새마을부녀회 등 10여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릉시는 안전불감증 해소와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5개 분야(가정, 학교, 공공, 교통, 산업)로 나눠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안전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대시민 안전의식 고취와 생활 속 재난취약요소의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미디어온) 영월군은 산불예방기간(2016년 1월 15일 ~5월 15일) 동안 산불로부터 안전한 영월을 만들기 위해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란 봄철 영농준비를 위한 영농부산물, 논․밭두렁 소각 등이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산림에 인접한 경작지의 영농부산물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으로 구성된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반이 입회하여 공동소각, 수집, 파쇄하는 방법이다. 공동소각은 마을단위로 실시하며 소각금지기간(3월 1일~4월 20일) 도래 전에 완료하여야 하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집 및 부산물 파쇄는 5월15일까지 실시하며 읍․면사무소 신청 시 산불위험요인사전제거반이 신청지로 파쇄기를 이동하여 파쇄를 도와 영농부산물의 퇴비화를 통한 재사용을 돕는다. 불놓기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인접지역에서 소각을 실시 한 경우 [산림보호법] 제57조에 의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소각금지기간(3월 1일~4월 20일) 중 영농부산물 처리하고자 할 경우에는 수집 및 파쇄를 통한 방법을 실시하여야 한다. 영월군청 박봉식 환경산림과장은 “소각을 원하는 농가는 반드시
(미디어온) 2018스마일캠페인범시민실천협의회는 ‘우리 함께 스마일 다짐’ 릴레이 이벤트를 연중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월 3일 라카이 샌드파인에서 개최한 2016년 정기총회에서 올해를 ‘실천하는 한 해’로 정한 바 있으며, 그 실천의 첫 사업으로 다짐 릴레이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먼저 인사하기, 교통질서 준수, 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의 작은 스마일 실천을 다짐하는 이 이벤트의 선발주자로 나선 단체는 강릉시 여성단체협의회로 오는 2월 19일(금) 신년하례 행사장에서 스마일댄스 마지막에 ‘이것만은 꼭 실천하겠습니다!’ 실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개인·단체별 다짐 퍼포먼스는 영상으로 촬영하여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과 스마일캠페인을 알리는데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최길영 협의회장은 ‘다짐 릴레이를 통하여 5개 스마일 덕목(화합·친절·질서·청결·봉사)의 구체화 및 실천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올림픽을 앞두고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는 강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스마일 다짐 후 신년하례 및 척사대회를 진행한다.
(미디어온) 강릉시와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2월 22일(15시) 강릉시청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초등학교가 올림픽 빙상종목 참가국과 1:1 매칭을 통해 파트너 나라에 대해서 알아가며 문화와 관습을 배우고 상호 교류를 통한 다양한 활동과 교류사업을 벌이게 되는 학생참여형 프로그램「We Are Friends 학생운동」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릉시는 「We Are Friends 학생운동」 사업추진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교류국가 네트워크 구축, 사업비 지원 부분을 담당하고,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교류국가 매칭, 학교별 지침시달 및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7개국(미국,캐나다,러시아,네덜란드,독일,일본,중국)에 대해 시범실시 후 하반기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e Are Friends 학생운동」시범학교는 각 학교 및 나라 실정에 맞는 특성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트너 나라의 문화, 올림픽 스타, 인사말 등에 대해 알아가며 주한대사관, 문화원, 각국 올림픽위원회 등을 통해 학생들 간 메일 주고받기, 올림픽 스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