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고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고양시성평등위원 및 사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여성발전기금사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성발전기금사업은 성 평등 실현과 정책추진을 위해 조성된 35억 원의 여성발전기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익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9천1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날 선정된 사업은 가족관계 증진 사업 5개, 결혼 및 저출산 극복 사업 1개, 여성 경제활동 촉진 사업 3개, 여성의 권익증진 사업 1개,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사업 3개 등 총 13개 사업이다. 전체 인구의 51%가 여성이고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지 2년차에 접어든 고양시는 지역사회 곳곳에 성 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여성의 역량이 한 단계 더 강화될 수 있도록 기금 목적의 적합성, 성인지 관점 반영 정도, 내용의 참신성 및 사업수행능력 등 서류심사를 거쳐 신청 단체의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적정 사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13개 사업 중 6개 사업이 처음 신청한 새내기 단체의 신규 사업들로 더 많은 시민단체에서 여성발전기금을 통한 성
(미디어온) 고양시는 친환경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17일 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환경행정 협업시스템 구축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고양시청 12개 환경관련 부서 팀장 및 주무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환경보전, ▲깨끗한 대기환경, ▲맑은 물 관리, ▲효과적인 폐기물관리, ▲온실가스 감축 방안 등 5대 분야 33개 사업에 대해 부서 간 협업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은 “환경행정 협업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앞으로 민간전문가와 환경단체 등 민간부문의 참여 확대로 다양한 환경문제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의 마음에 와 닿는 환경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민원담당 직원 및 무기계약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소 회의실에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通하는 친절로 1인 전문가 되기’라는 주제로 조직 내 힐링 에너지 충전을 통한 민원과 소통할 수 있는 친절의 방법을 공유하고 자율적인 동기부여와 의식전환으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고품격 서비스를 통해 상하수도 행정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한국CS경영연구소 임선주 수석강사의 충실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과 소통하는 강의로 강의시간 내내 웃음과 활력이 넘쳤다고 전했다. 윤경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친절교육으로 민원현장 최일선 직원들의 서비스마인드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상하수도 민원업무 처리 시 103만 고양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18일 관세청이 발표한「2015년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총 325건, 91.6kg, 시가 2,140억 원 상당의 마약류가 적발되었고, 전년에 비해 건수 6%, 중량 28%, 금액 42%가 각각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국내 주요 남용 마약류인 메트암페타민(이하 ‘필로폰’)이 72kg으로 가장 많았고, 대마 12.1kg,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 6kg 순이다. 작년에 적발된 필로폰 72kg(2014년 50.8kg)은 24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서, 지난 2004년 이후 최대 적발량이다. 주요 특징은 첫째, 필로폰 밀수규모가 대형화되는 동시에 소량 밀반입이 증가했다. 2014년 1kg 이상 대형밀수의 건당 평균 적발량이 6kg인데 비해 지난해 건당 평균 8.3kg으로 2.3kg이 증가했고, 개인 소비용으로 추정되는 건당 20g이하 소량 밀수도 2014년 27건에서 지난해 49건으로 81%가 증가했다. 둘째, 우리나라 경유 중계밀수의 밀수루트와 마약류 종류가 다양해졌다. 종전에는 ‘중국/홍콩 ⇒ 한국 ⇒ 일본’ 루트가 필로폰 중계밀수의 주종을 이루었으나, 지난해에는 ‘아프리카(케냐, 남아공) ⇒ 아랍
(미디어온) 고양시는 오는 19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위안부 나눔의 집을 방문해 피해자 할머님들을 위한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위문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3.1절을 기념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되짚어보고 할머님들의 권리회복 지원을 위한 고양시의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방문단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을 통해 모금된 물품을 전달하고 평화와 인권, 일제 만행의 고발 등의 내용으로 고양시립합창단 위문공연을 준비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상처와 아픔을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모은 13만 명의 서명부를 이듬해 UN에 보내는 등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5월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시 600년 기념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고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디어온)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임신부 예비엄마교실’ 및 ‘모유수유교실’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비엄마교실’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5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1기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출산준비 및 분만 후 건강관리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출산의 생리, 분만법, 태아마사지, 임신부 체조, 신생아 관리 및 목욕법, 산욕기 관리, 모유수유 교육 등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유수유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임신부 및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중요성, 장점, 정확한 모유수유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예비엄마교실과 모유수유교실은 1대1 질의응답 및 실습 위주의 몰입도 높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참여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높은 교육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엄마 교육은 모유수유 및 출산정보 공유와 함께 교육에 참여하는 임신부간 유대감이 형성되어 임신 중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동 주민센터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중 모범학생 10명을 선정해 1인당 교복비 2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 3월 중·고등학교 입학예정인 학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해줌으로써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교복비를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들에게 새 교복을 지원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청수 행신3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정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은 ‘고양시 69회’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보수가 어려워 방치돼 있는 대상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집수리사업은 69회장을 비롯한 13명의 회원이 참여해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낡은 문고리와 전선 교체 등 집수리도 함께 실시했다. 고양시 69회는 고양시 12개 초등학교에서 69년도에 졸업한 동기동창생들의 모임이다. 각자 삶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있는 동창생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연행 회장은 “수혜자가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며 계속해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광제 관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69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 69회 모임은 지역 내 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확대 할 것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