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부리또 월렛'과 동반성장을 위해 정식 MOU를 체결했다. 이는 자사의 유틸리티 토큰인 ‘탐탐코인’의 사용처 확대 및 인지도 상승을 겨냥한 포석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탐앤탐스는 탐탐코인(TOMS)을 발행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 이후, Huobi(후오비), MEXC, 게이트아이오(Gate.io), 엘뱅크(LBANK), 라토큰(LATOKEN) 등 다수의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했고, 자사 멤버쉽 앱 ‘마이탐’, 종합 NFT 거래 플랫폼 ‘TOMS NFT MARKET’, NFT 애그리게이터 마켓 ‘HEYST’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되며 범용성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특히 지난 1월에는 사전 예약 이벤트에 다량의 기프티콘을 제공함으로써 ‘빗썸 부리또 월렛’과 첫 인연을 맺었는데, 양사는 이후에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웹3.0 기반을 강화하고자 블록체인 활용 방안을 토대로 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빗썸 부리또 월렛’은 웹3.0 친화적인 멀티체인 지갑 서비스로 이더리움, 폴리곤, 비트코인, 클레이튼 등 주요 7개 메인넷 지원뿐만 아니라 금융 거래부터 NFT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봄을 맞아 유명카페와 함께 하는 디저트 로드 프로젝트와 제철 딸기 메뉴 프로모션인 ‘스트로베리 페스타’에 초대했다. 먼저 롯데제과 나뚜루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카페와 손잡고 ‘나뚜루 디저트 로드(Natuur Dessert road)’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건 레스토랑, 디저트 카페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본연의 맛에 집중한 나뚜루 아이스크림과 결합된 새롭고 다채로운 디저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주 소비자층인 젊은 층에게 나뚜루는 브랜드의 관심도와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나뚜루의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을 카페의 메뉴에 활용한 특색 있는 컬래버 디저트와 감성있는 프로젝트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간에 따라 시즌 1과 2로 나눠 진행한다. 프로젝트 시즌 1은 지난달 13일부터 3월까지, 시즌 2는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 1에는 비건 레스토랑인 ‘푸드더즈매터’와 디저트 카페인 ‘페인트 커피&바’, ‘원인어밀리언’ 등 총 3곳과 함께 한다. 서래마을에 있는 ‘푸드더즈매터’에서는 과일 크럼블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인 엠즈씨드(대표 김용철)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준비한 ‘스윗 러브’ 프로모션에 초대했다. 화이트데이 선물로 제격인 쁘띠 디저트 3종과 MD상품을 오는 14일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선보인 것인데, 이번 행사에서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 나타와 포숑 마카롱 세트 2종, 다크 초콜릿 2종, 룬드런던 스키틀 램프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나타(Nata)는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로 출시 이후 오랜 시간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폴 바셋 시그니처 디저트로, 바삭한 페이스트리 안에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들어 폴 바셋 커피와 특히 잘 어울린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폴 바셋은 포르투갈에서 나타를 직수입하여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며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4개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지난 2월 출시했던 포숑 마카롱 역시 인기에 힘입어 화이트데이 프로모션 기간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진한 다크 초콜릿에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와 토피가 두껍게 올라간 초콜릿 2종도 부담 없는 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오뚜기와 맥도날드가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와 손잡고 각각 마련한 이벤트에 초대했다. 오뚜기, ‘진라면 BT21 퍼플에디션’ 이벤트 진행...굿즈 증정 오뚜기는 자사를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 ‘진라면’을 통해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과 함께 기획한 ‘진라면 BT21 퍼플에디션’ 이벤트를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오뚜기는 보라색을 활용한 ‘진라면 BT21 퍼플에디션’을 선보였는데, 진라면 낱개, 멀티팩 상단에 보라색을 입혔고, 진라면을 맛있게 즐기는 귀여운 BT21 캐릭터의 디자인을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 멀티팩 측면에 각기 달리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이벤트 참여는 '진라면 BT21 퍼플에디션' 제품 사진이나 '진라면 약간매운맛 레시피'로 조리한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필수 해시태그 ‘#진라면’, ‘#BT21’, ‘#진라면퍼플에디션’과 함께 기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특별 기획된 진라면 BT21 굿즈를 선물로 증정하며, BT21 캐릭터가 담긴 ▲스테인리스 라면기 ▲플레이트 세트 ▲수저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당첨자는 총 700명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1일 대용량(500ml) ‘페트(PET) 커피’ 3종을 출시하며 RTD(Ready To Drink) 제품 확대에 나섰다. ‘아메리카노’, ‘스위트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 등 3종으로, 자사만의 노하우가 담긴 최적의 레시피를 더해 커피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 또한 어셉틱 공법(무균충진)을 적용해 제품 안정성은 물론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각각의 면면을 살펴보면 ‘아메리카노’와 ‘스위트 아메리카노’는 3가지 커피 추출액을 활용한 트리플브루(콜드브루+핫브루+에스프레소)방식으로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했다. 콜드브루의 깔끔함과 핫브루의 부드러움 그리고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이어 ‘바닐라라떼’는 에티오피아와 콜롬비아, 브라질 원두를 활용한 트리플블렌딩 방식으로 최적의 향미를 끌어냈으며, 천연바닐라 추출물과 원유를 함유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이들 페트 커피 3종은 소비자의 음료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500ml 대용량 사이즈로 출시되며 전국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패션업계가 친환경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을 앞세워 그린 슈머 소비트렌드를 지향하는 MZ세대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1일 패션가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친환경’이 유통가 주요 키워드로 굳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는 MZ세대에게는 이러한 경향성이 더욱 두드러지는 추세다. 2022년 4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 경영과 기업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약 65%가 “더 비싸도 ESG 실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가치와 신념을 중시하는 ‘그린슈머’ 소비 트렌드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 이에 업계에서는 친환경 기조를 담은 제품과 마케팅을 기존보다 더욱 발 빠르고 다채롭게 선보이며 MZ 고객들에게 적극 다가서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적극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제작 공정을 더욱 친환경적으로 바꾸고 재활용 소재, 동물 가죽 대체 소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기술력을 더해 지속가능성의 가치에 동참하는 브랜드들도 속속 늘고 있는 추세다. ■ 친환경 염색 기법 ‘가먼트 다잉’으로 폐수 줄이고 스타일도 살려 최근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것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올해로 104주년을 맞는 3.1절을 앞두고 식음료업계가 독립을 염원하며 순국한 우리 열사들을 추모하는 다채로운 행보를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어느 업체는 백범 김구 선생 친필 휘호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하고,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인 지난 14일 독립유공자유족회를 찾아 자사 제품을 후원하는가하면, ‘김상옥 의사 일 대 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 기념식’을 후원하는 공헌 활동을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스타벅스, 백범 김구 선생 친필 휘호 ‘유지필성(有志必成)’ 기증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7일, 104주년 3.1절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에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인 ‘유지필성(有志必成)’ 유물을 기증했다. 이번 유물 기증은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 ‘광복조국’(2016),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백범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2021),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에 이어 스타벅스의 통상 여섯 번째 기증으로, 이번 ‘유지필성(有志必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은 백범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의 상해 홍구공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위한 간단 아침식사 먹거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2022년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초등학생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5.64%(교육부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중·고등학생은 35.7%(질병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로 나타났다. 게다가 2021년 청소년의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도 38%를 기록하면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논의돼오고 있다. 아침을 먹으면 두뇌 활성화와 집중력 및 사고력 향상에 좋고 포만감이 지속돼 체중 조절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이에 새 학기를 앞두고 바쁜 아침 한 끼 식사를 차리기 어려울 때 간단하고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식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바쁜 아침 간편하게 챙길 수 있으면서도 맛과 영양은 풍부한 식품을 원한다면 두유가 적격이다.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의 풍부한 영양에 고소한 풍미를 더해 맛도 좋으면서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달에 이어 5월에도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아웃백은 지난달 서울 금천 가산점과 천안페타포트점, 기흥롯데아울렛점에 이어 광주광역시 광천점도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립레츠&치즈필라프’ 60세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식탁, 함께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이 나눔은 지난해부터 시작해 연 2회 정기 후원으로 운영 중이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점도 사회복지법인 성지원 소속 아동들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아웃백 거제점은 7년째 매달 둘째 주 일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정기 후원을 통한 아동들과의 신뢰 관계에 기반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아웃백 측은 전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가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2000명의 이름으로 참가비 1억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빙그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기부에 동참하는 퍼네이션(Fun + Donation) 활동의 일환으로 대회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 각자의 이름으로 대회 개최 지역에 기부하도록 대회를 기획한 바 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 협력해 빙그레 그란폰도가 개최된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의용소방대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물품을 후원했다.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차량용 소화기, 보호장비 등을 전달하고 각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혹서기를 대비해 여름 침구류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안인효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빙그레 그란폰도 참가자 대표로 그란폰도 부문 수상자 최근용씨, 메디오폰도 부문 수상자 김혜진씨, 지구자전거 대표이자 유튜브와 SNS 등에서 지구언니로 잘 알려진 김민지씨도 참석했다. 특히 김민지씨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 예정이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중 특히 환경과 관련한 전문인력 부족을 애로사항으로 꼽아왔다. 이에 환경부는 2023년부터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규제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고려하여 기초, 종합, 심화 과정별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기업 실무자와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망 실사, 공시 등 환경과 관련된 국제 규제 동향과 기본적인 실무를 다루며, ‘종합 과정’과 ‘심화 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 과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및 검증, 공급망 실사 대응,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전과정 평가, 생물다양성 공시 대응 등 현업에 필요한 과정별로 교육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방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수도권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현대자동차·기아 남양연구소는 2025년 화성시 일대에서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탐사는 기업의 자연환경 분야 사회적 책임을 유도하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임직원을 포함한 전문가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는 자사의 ‘Colorful Life’ 캠페인의 일환으로 그룹 차원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위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손잡고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위한 비용의 일부를 기부금의 형태로 진흥원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화성시 일대 생태우수지역을 대상으로 경기생물다양성탐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탐사를 통해 수집된 생물다양성 기초데이터는 경기도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시민과학 분야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모든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하나로 생물다양성탐사 전용 어플인 ‘루카(LUCA, 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 지구상에 현존하는 모든 생물의 공통 조상을 의미하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환경부, ㈜카카오, CJ대한통운㈜, 한솔제지㈜와 함께 종이팩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회수율 개선을 통한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이 지난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종이팩 회수 신청을 받기로 한 것. 이번 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인데, 즉,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증정 등 참여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하였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호연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 및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더불어 이날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으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과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대구용호초등학교(교장 권명숙)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제9회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대구용호초등학교가 선정되었다. 대구용호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 및 저학년 독서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서식품은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신규 도서 3천여 권을 구매해 기증하는 한편, 도서관 내 노후화로 파손된 서가를 교체하고 새로운 서가를 설치했다. 또한 저학년용 독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꿈의 도서관’을 통해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