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통일부는 2017. 3. 22.(수) 북한인권법 제정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이 북한인권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자료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북한인권포털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 누리집 주소 : www.unikorea.go.kr/nkhr 북한인권포털은 △북한인권정보 △북한인권현안 △북한인권자료 △북한인권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엔(UN), 각국 정부 및 우리 정부의 공식 발표 자료 △정부와 민간의 연구 및 영상 자료 △북한인권 관련 최신 이슈 및 이를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기초 정보 △북한인권 관련 최근 기사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일부는 이번 북한인권포털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북한인권 관련 궁금증과 수요를 파악하여 추후 북한인권재단이 설립되면 이관 및 개편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우편물 배송지를 표기할 때에도,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에도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여 국민편의를 증진시키는, 도로명주소 활용이 높은 13개 우수 프랜차이즈 기업이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 주소생활과 밀접한 13개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은 총 304개 프랜차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자치부가 주문접수·배송처리 등 종합적인 활용 실태에 대한 서면과 현장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우수기업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대통령 표창에는 전체 조사대상 기업 중 평가결과가 가장 우수한‘(주)델리퀸(농수산 분야)’이 선정되었다. ‘델리퀸’은 상품 주문 프로그램에서 기존 지번주소가 아닌 도로명주소를 우선 입력하도록 개선하고, 직원명함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하도록 제작·지원함으로써 100% 사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가맹점·지점의 물품·우편물 배송지 표기에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도로명주소를 우선 검색·입력하는 프로그램을 교육 콘텐츠 공유 계열사에 보급한 ‘(주)와이비엠
(미디어온) 행정자치부는 22일 과천 문원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법무부·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보호관찰 청소년 지원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자원봉사센터에서 선정된 멘토링 자원봉사자는 보호관찰 청소년과 1:1 결연관계를 맺고 자원봉사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전남, 과천, 하남, 용인, 화성 등 지역자원봉사센터가 지역보호관찰소와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등 피드백 역할을 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 후,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과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김훈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문원초등학교 후문 앞 사거리로 이동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앞으로 멘토들과 할 예정인 ‘노란발자국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노란발자국 만들기’는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길을 건널 때 주의할 수 있도록 인도에 노란색 경계선과 노란색 발자국 표시를 설치하는 작업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멘토들과 함께 이런 활동들을 체험하면서 약자에게 도움 줄 수 있는 마음 튼튼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기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축산물 부정유통과 관련하여 문제가 된 업체들은 한국으로 닭고기를 수출한 적이 없음을 브라질 정부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농축산식품공급부는 3.20(월) 축산물 부정유통으로 문제가 된 조사 대상 21개 작업장의 육류 수출대상국 현황을 발표하였다. 동 자료에 따르면 21개 작업장에서 닭발, 닭고기, 부산물, 칠면조 고기, 소고기, 꿀 등을 홍콩, 유럽연합, 사우디 아라비아 등 30여 개 국가로 수출하였으나, 우리나라는 수출 대상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3.20일 취해진 특별조치와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강화조치(1%→15%)는 당분간 유지하며, 브라질 수출작업장 현지조사도 당초 계획(‘17.8월)보다 앞당겨 추진하고, 식약처는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체인 BRF가 우리나라로 수출한 닭고기 제품에 대한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는 해제하되,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입검사 강화 및 국내 유통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거검사는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
(미디어온) 세종소방본부가 봄철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들불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발생한 산불, 들불 등 임야화재는 총 1만4024건으로 사상자 339명이 발생했다. 월별로는 3월에 가장 많은 3,871건이 발생했으며, 4월 2,085건, 2월 2,028건 순으로 발생했다. 발생원인은 쓰레기 소각이 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담배꽁초(25%), 논·밭두렁 태우기(20%)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농촌어르신 화재예방교육과 마을 이·통장 간담회 등을 통해 들불화재 예방에 나서고 있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봄철로 접어들면서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에 많은 소방력이 집중되고 있다.” 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배려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울산소방본부는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태화시장 등 5개 지역, 50여㎞ 구간에서 소방관 6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길터주기의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각 소방서별로 임의 구간을 선정하여 실시된다. 중부소방서는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구간인 태화시장을 경유하여 동강병원 앞, 다운시장 일원을 통과하는 약 10㎞의 구간에서 6대의 차량으로 소방관 16명 등이 참여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남부소방서는 남부소방서 청사 앞에서 현대백화점, 번영사거리, 공업탑로터리, 문화예술회관 앞 사거리를 거쳐 남부소방서까지 8㎞ 구간에서 소방차 5대, 소방관 15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소방서는 동구청 앞, 현대백화점, 일산해수욕장사거리를 거쳐 동부소방서까지 약 13㎞ 구간과, 현대문화회관, 현대차정문, 신전시장을 거치는 약 10㎞ 구간에서 소방차 9대로 24명의 소방관이 참여하여 실시한다. 온산소방서는 덕하시장에서 상남리를 경유한 9.6㎞ 구간에서 소방차 4대로 소방관 9명이 참여하여 실시한다. 그동안 소방본부는 재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대통령 탄핵과 대선 분위기에 편승한 소비자물가 상승 등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자치구,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와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물가관리 추진체계구축 ▲서민경제 필수품 인상억제 집중관리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 ▲직거래장터 운영 및 할인판매 ▲가격표시제 및 부당거래행위 단속 ▲현명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지방공공요금 동결유지 및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자치구와 합동으로 3월 하순부터 연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서민생활과 밀접한 32개 필수품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하여 ▲농산물 산지출하 독려반 운영을 통한 수급조절 ▲농산물유통시장 등 관리감독강화 ▲서민경제 필수품 가격조사와 더불어 가격표시제 및 부당거래행위가 우려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홍보와 계도도 병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 상인회의 가격인하 자율참여와 할인행사, 원산지 가격표시 이행 등을 유도하고 시 및 유관기관·단체의 장보기 날 운영에 따른 온누리상품권 마케팅도 함께 추진하게 되며 본청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부산은행과 함께 차상위계층의 조속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으로 ‘희망찬 미래로’ 특별우대통장 협약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희망찬 미래로’ 특별우대통장은 2010년 부산광역시와 부산은행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하여 우대통장 개설 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연장 운영해 오고 있다. 상품 종류는 정기적립식과 자유적립식 2종류로 일반 고시금리에 연 3.0%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대금리 적용기간은 최대 3년 이내이다. 신청을 원하는 차상위 대상가구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자격 확인을 받은 확인서(신청서)와 신분증명서를 첨부하여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특별우대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기타 특별우대통장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차상위계층이란 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바로 위의 계층인 잠재적 빈곤계층으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이하이고 비수급자를 말한다.
(미디어온) 서울연구원은 3월 22일(수)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주정차 문화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로 인해 도로 혼잡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 방해로 인한 보행안전 위협, 주택가 좁은 골목에서의 긴급차량 진입 방해 등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에 반해 안전 위협 및 사회경제적 손실에 대한 경각심과 시민들의 신고의식은 미진하고, 불법 주정차 과태료도 지난 20년간 동결된 상태이다. 이에 연구원은 설명회를 개최하여 검토되고 있는 불법 주정차 관리개선 방안 등을 소개하고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 마련에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 설명회는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의 격려사, 김상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로 진행된다. 이어서 ‘시민과 함께하는 주정차 문화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울연구원 김원호 연구위원의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 단속대상 확대와 ‘스마트 시민불편신고 앱’ 개선 등 시민참여 문화를 정착시키는 방안 ▶ 주정차 관리가 특히 시급한 지역을 ‘불법 주정차 특별관리구역(No Pa
(미디어온) 환경부는 ‘수은에 관한 미나마타 협약’의 발효에 대비하여 협약의 국내 이행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잔류성오염물질관리법(구 잔류성유기오염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잔류성오염물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잔류성오염물질 종류에 수은을 포함하여 수은 노출·중독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기준이 마련됐으며 취급제한 잔류성오염물질의 제조·수출입·사용 범위의 구체화 등 협약 이행에 관한 제도적 정비를 마련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서는 2013년 수은에 대한 국제적 공동대응을 위해 미나마타협약을 채택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4년 협약에 서명하고 비준을 위한 국내 절차를 추진 중이다. 협약은 128개 서명국가 중 50개국이 비준하면 90일 이후에 발효되며 현재 미국 등 38개국이 비준했다. ‘잔류성오염물질관리법’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미나마타협약 발효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며 수은과 수은화합물을 잔류성오염물질에 추가함으로써 수은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수은 이외에 2015년 제7차 스톡홀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추가 규제물질로 등록한 염화나프탈렌, 헥사클로
(미디어온) 민관 합동「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대표의장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하 태스크포스(특별팀))는 ‘아빠의 육아참여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을 주제로 3월 21일(화)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올 들어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여기업들은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의무화, 유연근무제 이용률 제고 등을 통해 남성 육아참여를 활성화하고 있는 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제도 효과와 개선과제 등을 짚어본다. 우수기업 사례로, 올해 1월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남성 의무 육아휴직제’를 도입한 롯데그룹 사례가 소개된다. 롯데그룹은 남성 직원의 배우자가 출산하면 별도 신청 없이도 1개월간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에 들어가며, 육아휴직 시 소득감소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 첫 1개월간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1인당 80~250만 원을 추가 지원(통상임금 100%)한다. 이어서 공공기관인 한국중부발전은 남녀 직원의 유연근무제 이용 활성화의 대표사례로 소개된다. 한국중부발전은 유연근무제 관련 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부서장의 인식 변화와 솔선수범이 제도 성공의 핵심요인임을 확인하
(미디어온) 성남지역 30곳 동네 슈퍼에 오는 11월 말까지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이 추가로 무상 설치된다. 성남시는 오는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대상 점포주의 동의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 가운데 부적합 먹거리, 유통기한 경과 식품, 회수 정보 등을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각 판매장으로 전산 전송한다. 소비자가 식품을 계산하려고 할 때 계산대에 달린 바코드 스캐너가 물품의 정보를 읽어 판매 불가 상품인 경우 빨간색 경고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결제를 차단한다. 이 시스템은 2009년 식약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협업으로 처음 도입돼 현재 전국 대형 백화점·할인매장·편의점·슈퍼마켓 7만3000여 곳에 설치됐다. 이 가운데 2015년도에 성남시 자체 예산으로 설치한 51곳을 포함한 213개는 성남지역 식품매장에 설치됐다.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 설치비(2015년 기준 대당 18만7천원)는 지난해부터 식약처가 위탁 업체를 통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매장 계산대에 이미 판매 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인터넷 사용 조건이 충족한 소규모 점포가 설치 대상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