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청년밀집 지역에서 청년들에게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 일자리카페’가 지난해 41개소에서 올해는 서울전역 100개소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청년취준생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실제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카페’를 대폭 확대하고 시설공유가 가능한 민간, 대학, 자치구 유휴공간 등 59개소를 모집한다고 6일(월) 밝혔다. ‘일자리카페’는 지난해 5월 말 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총 41개소를 개소·운영하고 있으며, 현재(’17.1월)까지 10,871명의 청년들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취업지원프로그램별 이용현황을 보면, 취업상담 509명, 멘토링 706명, 특강 3,703명, 스터디룸 5,953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클리닉 ▲멘토링 ▲취업특강 등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준비생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해 스터디룸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또한 일자리카페 내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채용정보와 취업전략, 온라인멘토링, 이력서·자소서가
(미디어온) 외국인이 뽑은 서울 정책 1위이자, 작년 한해 330만 명이 즐기고 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올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4개 장소에서 3월 24일(금)에 동시 개장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DDP, 청계천에서 운영될 야시장에 참여할 상인만 총 362팀(푸드트럭 142대, 핸드메이드 등 판매 220팀)이다. 서울시는 개장을 앞둔 ‘2017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의 풍성하게 빛내 줄 참여상인(푸드트럭 142대, 일반상인 220팀) 선발하는 공개품평회를 3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여의도 한강공원(이벤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간 총 498팀(푸드트럭 270대, 일반상인 228팀)이 공개품평회에 참여한다. 2016년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여의도’ 3월 개장 이후 4곳(여의도한강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목동운동장, 청계광장)으로 야시장 장소를 확대해 매주 금, 토요일마다 운영했다. 2016년 한해, 102대의 푸드트럭, 200여 팀의 핸드메이드 작가, 240여 공연팀들, 약 330여만 명(1일 평균 7만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공개품평회는 3일간 제품의 종류, 특성별
(미디어온) 여성가족부는 3월과 4월에 걸쳐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150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는 여성가족부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여성가족부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를 통해 학부모에게 조사내용을 사전 안내하고 20일부터 4월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한다. 조사 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발한 척도(K-척도, S-척도)를 이용하여 청소년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한다. * 인터넷 과의존 : K-척도, 스마트폰 과의존 : S-척도 진단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에 대해 자가진단을 함으로써 과의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율적으로 이용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조사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한국청소년상
(미디어온) 고용노동부가 일하는 시간과 장소가 유연한 근무 제도를 확산하기 위하여 2017년 유연근무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는 시차출퇴근제, 재택·원격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도입·운영하는 중소기업에 근로자당 연 최대 520만원(피보험자수의 30%한도, 최대 70명)을 지원한다. 또한 재택·원격근무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설비·장비 비용을 지원하는 ‘원격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최대 2천만원)을 신설하였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가까운 고용센터 기업지원과로 신청서·계획서를 제출하고 유연근무제 도입 목적과 실천 가능성, 계획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승인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유연근무에 대한 지원강화는 그간 일·가정 양립을 위해서는 유연근무의 확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016년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기업 1,000개소 대상)에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유연근무 확산이 각각 1, 2위로 꼽혔다. * (일·가정 양립을 위해 필요한 정책)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21.7%), 유연근로 확산(14.3%) 실제 (주)와이엠씨 등 유연근무를 도입한 기업
(미디어온)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직장을 그만두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퇴사 이유는 연령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였는데 30대는 과도한 업무를, 40대 이상은 어려워진 회사 상황 등 퇴직압박을 원인으로 꼽았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30대 369명, 40대 이상 405명 등 총 7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의식조사’에 따르면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 30대는 ‘높은 업무 강도’(28.5%)를 꼽았다. 그 뒤를 ‘회사 상황 등 퇴직압박’(16.3%),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직장생활의 어려움’(11.4%), ‘자기계발 등 새로운 일 찾기’(13.8%),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11.4%) 등의 순이라고 밝혔다. 반면 40대 이상은 ‘어려워진 회사 상황 등 퇴직압박’(34.1%)을 퇴직 이유로 꼽았다. ‘자기계발 등 새로운 일 찾기’(17.0%), ‘높은 업무 강도’(11.9%) 등이 뒤를 이었다. 구직 시 어려운 점으로는 30대의 경우 ‘일자리 부족(35.8%)’, ‘경험, 경력 등 스펙 부족’(26.0%), ‘취업정보 부족’(22.8%)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 이상은 ‘나이가 맞지 않는다’(31.1%), 취업정보 부족(29.
(미디어온)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7년 3월 7일 10시부터 2018년도에 현역병으로 입영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접수한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이면 누구나 병무청홈페이지에서 입영하고 싶은 월(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방청별로 배정된 공석이 마감되면 신청할 수 없다 병무청에서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제도를 시행하게 된 것은 학업 및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2018년도에 현역병으로 입영할 월(月)을 확정 시켜 줌으로써 휴학 등에 따른 학업공백 예방은 물론 예측 가능한 병역의무 이행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2016년도까지 연말 일괄 추첨식으로 운영됐던 현역병입영일자 본인선택 제도는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폐지된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지방청별 병역판정검사 일정 등을 고려해 세 번으로 나누어서 접수받게 된다. 지방청별 현역병입영 본인 선택원 접수 세부일정은 추후 병무청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 인증을 위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국외 입영연기자
(미디어온)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와 서울시(시장 박원순)·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중랑천을 홍수에 안전하고 생태환경이 우수한 도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 달 6일(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중랑천은 총 연장 35㎞로 국가하천 21㎞ 지방하천 14㎞로 형성되어 있어 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3개 기관이 관리하는 하천이다. 중랑천의 홍수방지 및 생태복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중앙·지방정부가 협력하여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계기는 서울시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과 연계한 ‘중랑천 홍수방지 및 생태복원 종합계획’을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세부계획을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역 관리가 가능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덕분이다. 기존 중랑천의 ‘홍수 방지, 생태 하천 복원 계획’의 재검토·보완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실행 계획(Action-Plan)을 마련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홍수에 안전하고 친수·생태·수변경관이 어우러지는 최적의 중랑천 홍수방지·생태복원 종합계획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미디어온) 고용노동부가 청년이 갈만한 괜찮은 중소기업으로 선정한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취업하려는 대학생은, 재학 중에 전액등록금과 장려금 등의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과 함께 3월 3일(금)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청년위원회에서 ‘청년 중소기업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친화강소기업 취업-국가장학금 지원’ 연계를 통한 청년 중소기업취업 지원, △청년워크넷(www.work.go.kr/jobyoung)과 청년포털(www.young.go.kr)간 콘텐츠 제휴를 통한 기업정보.청년채용정보.청년지원정책정보의 공유확대 활성화 등을 포함한다. 협약에 따르면, 재학 중에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취업하려는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의 ‘희망사다리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희망사다리장학금 수혜자가 되면 졸업 전까지 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취업장려금 200만원을 받는다. 대학생 입장에선 졸업 전에 채용을 확정하고 등록금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대학을 마칠 수 있어 좋고,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우수한 청년 인재를 먼저 발굴해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미디어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월 6일부터 24일까지 2017년 NCS 청년기자단 5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능력중심채용에 관심 있는 대학 재학생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활동기간동안 기자단은 NCS기반 능력중심채용 사례 발굴과 기업의 인사담당자, 채용 합격자, 취업 준비생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취재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된 기사는 NCS 홈페이지와 기자단 SNS를 통해 게재되며 기자단의 질 관리와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활동기간 중 2회에 걸쳐 기자단 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기자단에게는 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 세미나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공단 사보 제작 시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엔 수료증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우수 기자에게는 표창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청년기자단 활동은 취업 준비생 입장에서 현장을 경험하며 능력중심채용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광주광역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3월 6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조경규 환경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박광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국내 카셰어링 사업에 수소차가 보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전기차의 경우 2012년부터 카셰어링 사업에 차량이 보급되어 왔다. 카셰어링은 렌터카보다 짧은 시간 동안(1시간 단위) 차량을 빌려 쓰는 시스템으로 인터넷, 스마트폰을 이용한 예약·결재를 통해 무인 차량보관소에서 차를 쓰고 반납하면 된다. 환경부와 광주광역시는 올해 카셰어링 시범사업에 수소차 15대와 전기차 27대를 우선 보급하고, 사업성이 검증되면 내년부터 보급 대수를 늘리고 전남 등 인근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광주광역시는 이번 사업에 수소차 구매보조금을 각각 2,750만 원씩 지원했고, 전기차는 국비 1,400만 원과 지방비 700만 원을 지원했다. 카셰어링 운영 업체인 제이카는 차량 유지와 운행을 담당하며, 현대자동차는 차량의 사후관리(AS)를 지원한다. 이번
(미디어온)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전기차 이용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급속충전소의 관리 효율화를 위해 4월까지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150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되는 150명의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는 거주지 인근의 공공급속충전소 1곳을 전담하여 관리한다. 주 1회 이상 지정된 충전소를 방문하여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간단한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고장·파손 등 전문적인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공공급속충전소 운영·관리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의뢰하여 신속한 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충전소 지킴이 신청은 환경부 통합포털(http://www.ev.or.kr)에 게재된 양식에 따라 3월 31일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로 임명되면 활동기간 동안 환경부에서 설치한 급속충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20만 원 상당의 충전쿠폰을 받는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3월 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열린 전기차 유저포럼에서 20명의 충전소 지킴이를 1차로 임명했으며, 나머지 130명은 신청자 중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는 전기차
(미디어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내에서 겨우살이 등 약재용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3월 말까지 임산물 채취를 집중 단속한다고 전했다. 겨우살이는 주로 참나무에 기생하는 상록성 식물로 겨울철에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해마다 이맘때면 불법채취가 발생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마다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덕유산, 오대산처럼 면적이 넓고 불법채취가 우려되는 국립공원에 10~15명 규모의 특별단속팀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겨우살이 등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톱, 도끼 등의 도구를 소지하고 출입하는 행위, 나무를 베거나 야생식물을 채취하는 행위 등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그동안 임산물 채취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0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여 고발 등 법적조치를 한 바 있다. 임산물채취로 적발된 건수는 2012년 18건, 2013년 26건, 2014년 26건, 2015년 27건, 2016년 10건이다. 올해 2월 25일부터 이틀 동안은 덕유산 일대에 특별단속팀을 투입하여 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국립공원 내에서 겨우살이 등 임산물을 불법으로 채취하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