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최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해소하고, ‘도민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충북도는 2월 28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1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강사와 상담사는 충북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해소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과 과의존 문제로 일상생활 등에서 지장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을 상담하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일상은 편리해졌지만 스마트폰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오늘 위촉된 분들이 충북 인터넷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2년 11월 충북스마트쉼센터를 개소하여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예방교육,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
(미디어온) 세종시 소방본부가 관내 화목보일러·시스히터 사용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방본부가 지난 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가구는 783개소, 시스히터 사용가구는 120개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설치 대상 가구 파악과 함께 화재예방요령, 관리 매뉴얼 보급, 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소화기 사용요령 등 안전점검과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천창섭 대응예방과장은 “환절기인 3월까지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발생이 계속 이어지는 추세”라며 “설치 가구 중 관리상태가 미흡한 98개소에 대하여 3월말까지 집중관리를 추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청소년 저작권침해 고소사건 각하제도’의 적용시한이 2017년 2월 28일(화)에 만료됨에 따라, 대검찰청과 함께 이 제도의 적용시한을 2018년 2월 28일(수)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저작권침해 고소사건 각하제도’는 「저작권법」 위반 전력이 없는 청소년이 우발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한 경우, 1회에 한해 조사 없이 각하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제도는 저작권대행사 등의 고소 남발로 인한 청소년 저작권 침해 사범이 양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09년에 도입되었으며, 해마다 1년 단위로 연장되어 왔다. 2009년 22,533건에 이르던 저작권 관련 청소년 고소 건수는 제도 시행 이후 2010년에는 3,614건으로 대폭 줄어들었고, 2015년에는 1,556건, 2016년에는 641건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문체부는 제도 시행으로 저작권을 침해한 청소년에 대한 고소 건수가 크게 줄어들고는 있으나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 등을 이용한 저작권 침해 환경에 여전히 광범위하게 노출되어 있음을 고려할 때 제도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제도 시행과 더불
(미디어온)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월 28일 국내 17개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와 함께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17개 참여 기업 : LG생활건강, 애경산업, 유한크로락스, 유한킴벌리, 유한양행, 한국피죤, 한국P&G, 옥시레킷벤키저, CJ라이온, 헨켈홈케어코리아, SC존슨코리아, 보령메디앙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다이소, 잇츠스킨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29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7개 기업은 협약기간('17.2.28.~'19.2.27.) 동안 소비자 안전을 위해 ①제품 내 함유 전성분 공개 방안 강구, ②제품성분 자체점검 실시, ③기업 경영에 안전관리 최우선 원칙 반영, ④자율적 제품 안전 관리지침 마련, ⑤소비자 피해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별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4월 말까지 정부에 제출하는 한편, 분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2016. 7. 27.)」을 그동안 운영하면서 발견한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후속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령·시행규칙을 28일 공포하고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여객법 하위법령은 운전자가 장기간 연속으로 운전하는 시간을 제한하고, 운행 중간에 최소 휴게시간을 보장하며, 운송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보다 강화하고, 운전자 안전교육을 실효성 있게 하는 등 사업용 차량의 안전 강화를 위한 필요한 조치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도입 시 면허기준 완화 등 규제 개선 사항도 함께 포함됐다. 이번 개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령·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운수종사자의 안전관리 강화 (운전자 연속 운전시간 제한 및 휴게시간 확보) 버스 운전자의 피로·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업종별 운행형태를 고려하여 연속 운전시간을 제한하고 최소한의 휴게시간을 보장하도록 하고, 위반한 운송사업자는 사업일부정지 또는 과징금, 위반 운전자는 과태료를 부과토록 처벌규정*도 마련했다. * 사업 일부
(미디어온) 경찰청은 일부 의경부대에 아직도 남아 있을 수 있는 인권침해 행위나 부당행위를 완전히 근절하고, 인권 친화적으로 의경부대를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의경부대 복무혁신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경 신고상담이나 지방청 복무점검 등을 통해 부적격 지휘요원으로 확인될 경우 즉각 인사조치(전출)하고 부당행위 등으로 전출된 지휘요원은 또 다시 의경부대에 근무할 수 없도록 인사심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본청 경비과(의경계)에서 복무점검팀(4명)을 직접 운영하여 신속하고 확실하게 신고사건을 처리함으로써 의경 신고상담의 실효성을 한층 제고하고 전국 지방청 의경부대 복무점검팀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외부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의뢰하는 한편, 감찰기능에서 복무점검팀의 적정 조치 여부 등 운용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확인을 강화한다. 또한, 전역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의무경찰 홈페이지에 「후임사랑·의경발전 신문고(가칭)」를 새롭게 마련, 전역 이후에도 의경 생활문화 발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부대원의 인권의식을 내면화하기 위해 본청 및 지방청 인권위원과 인권전문
(미디어온) 대구광역시가 3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여권분야에 대해 인공지능기반의 지능형민원상담시스템인 ‘뚜봇’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뚜봇’이란 대구시 두드리소 챗봇(chatbot)의 공식명칭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사용자가 채팅으로 여권민원을 질문하면 로봇이 학습된 정보를 이용해 자동 상담하는 인공지능 기반서비스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행자부의 정부 3.0 우수선도과제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여권분야 지능형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시범서비스 예정인 ‘뚜봇’은 여권규정을 바탕으로 여권상담 민원 중 가장 많이 질문하는 1천여개의 Q&A를 규칙화했다. 시민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여권관련 문의를 하면 ‘뚜봇’이 1초 내로 질의한 문장을 이해하고, 학습된 정보를 추론해 최적의 정답을 생성 후 자동답변 처리한다. 정형화되고 간단한 질문은 구체적인 답변이 가능하나 아직 시범서비스로서 여권관련 질문내용이 복잡해질 경우 사람 수준의 답변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대구시는 3월 한 달 동안 ‘뚜봇’을 시범운영한 후 보완 작업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시범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시민들의 광범위한 상담 및 질의에 대해
(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청년일자리 문제 등 현재 노동시장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당면한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일자리정책평가과’와 ‘고용서비스기반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28일 시행되는 직제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일자리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평가를 위해 이를 전담하여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일자리정책평가과(총 8명, 신규 3명)’를 신설하여 고용영향평가, 고용영향 자체평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령 및 시행규칙’ 개정(2017년 2월 28일 공포·시행) 특히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정부가 실시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고용영향평가제도를 확대·강화하고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각종 정책·사업의 일자리 성과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온라인 등 높아지는 e-고용서비스 수요에 대응코자 ‘고용서비스기반과’*(총 6명, 정원 재배치)를 신설하여 일자리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자리포털’ 구축 등 고용정보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기존 ‘노동시장정책과’와 ‘고용정책총괄과’를 통합·조정하여 필요한 인력
(미디어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27일(월) 오후 2시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생명숲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조충훈 순천시장, 임종기 순천시의회 의장, 이명혜 한국YMCA연합회 회장,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명보험재단은 보육시설이 부족한 벽지 지역에 생명숲돌봄센터를 설치 및 지원하여 보육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농산어촌이나 도농복합도시 지역은 부모들이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여 아동들이 방과 후 집에서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면서 소통부재로 인한 정서적 불안감과 언어 발달 등 기초학습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명숲돌봄센터는 안정적인 보육 환경과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숲돌봄센터는 오늘 개소한 순천을 비롯해 제천(화산·덕산), 하남, 파주, 논산, 안동, 사천, 광주, 속초 등 총 10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생명꿈나무돌봄센터’라는 명칭을 사용하다가 올해 새로운 명칭인 ‘생명숲돌봄센터’로 변경하여 순천에 문을 열었다. 주로 저소득 가정, 다
(미디어온)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올해 채용계획에 따라 28일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7일 공공부문의 청년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정규직 신규직원 1,050명, 청년 인턴사원 800여명 등 3회에 걸쳐 1,900여명에 이르는 올해 대규모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 상반기 채용규모는 지난해 1,600여명 채용에 이어 올해 신규직원 채용 1,050명 중 450명(행정직 260명, 건강직 54명, 요양직 136명)이며 전 과정(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심사)은 2015년 하반기 부터 도입한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신규직원 채용은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하여 행정직 인턴제한 94명을 제외한 356명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경인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한 공단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경력단절 여성의 시간선택제(단시간 근무)를 상반기에만 2016년 하반기 보다 2배 많은 3
(미디어온) 경남도는 인터넷으로 지적공부(토지·임야 대장, 지적·임야도)를 발급받을 경우 수수료가 유료에서 무료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민원24’서비스는 주민등록등본(초본) 및 전입신고 등 각종 생활민원정보를 인터넷(http://www.minwon.go.kr)으로 쉽게 활용하는 유용한 서비스로, 직접 사이트에 접속하여, 필요한 민원 서류나 정보를 열람하거나 발급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해당 사이트에서 토지(임야)대장을 발급 받을 경우 300원의 수수료를 지급하였으나, 오는 3월1일부터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도내 부동산정보에 관한 내용을 조회·열람하고 싶다면, ‘경상남도 일사편리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http://kras.gyeongnam.go.kr/land_info)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 시스템에서 토지의 지번을 입력하면,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및 개별공시지가 등의 각종 부동산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허남윤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점차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각종 지적관련 정보를 얻고자 하는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도민에게 부동산정보에 관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감염 질환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을 확보하고 생물테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17년 필수예방접종 백신, 대테러 백신 등 28종에 대한 국내 백신 자급율 50%를 목표로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컨설팅 내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 식약처가 2010년부터 필수·대유행 백신 등의 국내 자급이 가능하도록 국내 백신개발업체 대상으로 집중 기술 지원하는 협의체 이는 국내 백신 개발 및 생산기술 확보를 통해 지구 온난화와 글로벌화 등에 따른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중보건 위기 시 국민 보건 확보를 위한 것이다. ※ 2015년 메르스 국내 유행시 약 9조원 경제손실 발생(2015.7, 한국경제연구원) 주요 지원 내용은 ▲백신개발 초기 단계 지원 강화 ▲업체 개발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문제 해결 ▲공공기관까지 ‘지원단’ 컨설팅 확대 등이다. 우선, ‘지원단’내 ‘연구개발분과’를 신설하여 백신의 초기 개발연구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한다. 백신 개발·생산 등 현장 방문이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지원단’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