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광주지역 전기학과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현장 점검단’이 20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20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 노후 전기설비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현장점검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은 시정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시정에 지역 젊은이의 적극 참여로 더불어 사는 광주정신을 함양하고, 재난 위험에 대한 젊은이들의 참여를 활성화해 안전생활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가중되는 학비 부담에 힘겨워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광주형 일자리를 제공, 함께 하는 광주공동체의 지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안치환 시민안전실장은 “정부 전 부처가 참여하는 범국가적 행사인 국가안전대진단에 지역 젊은이들이 참여토록 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새로운 일자리 제공을 통해 학비부담을 덜어줘 다함께 하는 광주정신을 습득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전체 온실가스 발생량의 43%이상을 차지하는 가정, 상업시설 및 아파트 등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참여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전체 온실가스 발생의 43% 이상을 차지하는 가정, 상업시설 등 비산업부문에서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을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개인인 경우에는 가정의 세대주가, 상업시설의 사용자 및 학교 등의 경우에는 관리자가 가입이 가능하며, 아파트 단지 참여인 경우에는 150세대이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가입할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인터넷(http://cpoint.or.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거주지소재 구·군 환경과를 방문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인센티브는 개인의 경우 연 2회(6월, 12월) 지급되고 아파트단지의 경우는 연 1회(9월) 지급되며, 전기·수도·도시가스 감축률이 과거 2년간의 같은 월 평균 사용량의 5%이상이 되면 지급되고 연간 최고 3만 5천원이 지급된다. 아파트의 경우는 전기 감축률이 8%이상 시 2단계로 평가해 최고 8백만원까지 지급된다. 대구시는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시청 장미홀에서 군·구 자원봉사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군·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는 인천시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2만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군·구 자원봉사센터장들과 상호우의 및 격려 등 새해 희망과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예우 및 다양한 사기진작 방안 마련과 인천만의 특색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그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희생과 자긍심만으로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무한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는 「FIFA U-20월드컵 코리아 2017」이 인천에서 개최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페럴림픽 등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자원봉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는‘공조’를 기대하다”면서, “2017년도에는 자원봉사의 엄청난 잠재력을 살리고 자원봉사센
(미디어온) 인천광역시가 올 한해도 아동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광역시는 2월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인천시 아동복지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방지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자문과 토의가 이어졌다. 2017년 인천시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의 「아동정책 기본계획」의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국비를 제외한 인천시 자체사업에 대해 10개 군·구 및 교육청 사업을 포함해 수립됐다. 인천시는 올 해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을 아동정책의 비전으로 정하고, 아동 행복도 증진과 아동 최우선의 원칙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위한 56개 사업, ‘건강한 삶’을 위한 21개 사업, ‘안전한 삶’을 위한 26개 사업, ‘함께하는 삶’을 위한 28개 사업을 비롯해 ‘기본계획 실행기반 조성’ 18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149개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약 2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해와 비교해 9개 사업이 증가했으며, 662억이 증액됐다.
(미디어온) 환경부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2월 6일~3월 31일)’을 계기로 ‘혐기성 소화조’ 등의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혐기성 소화조(嫌氣性 消化槽)’는 산소 호흡을 하지 않은 혐기성 미생물의 소화반응을 이용하여 하수 찌꺼기와 같은 고농도 유기물을 분해하고 감량화하거나 메탄 등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 그간 소화조와 그 부속시설(가스 이송 배관, 발전소 등)에서 가스가 누출되어 폭발하거나 맨홀, 하수도 등 밀폐공간에서 질식사고가 발생하는 등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지난해 10월에는 대구 신천 하수처리장 소화조 배관공사 중에 가스가 유출되어 폭발하여 2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안산 하수처리장의 농축기(하수 찌꺼기에서 물을 빼는 기계)의 환풍기가 작동하지 않아 작업자 1명이 황화수소 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환경부는 이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604개 하수처리장(500㎥/일 이상) 등을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가 우선 자체 점검토록하고, 이 중 주거 밀집지역 내에 위치한 20만㎥/일 이상의 대형 하수처리장 30개를 지방(유역)환경청 주관 아래 민관합동으로 점검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인상된 빈용기보증금의 조기정착을 위해 소비자와 소매업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4월말까지 홍보와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상된 빈용기보증금이 소비자와 소매업자 간 다툼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일선현장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빈병회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이번 홍보와 점검으로 소비자와 소매업자 간 빈용기보증금 제도로 인한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변경된 제도가 조기정착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1단계(2월 20일~3월 31일, 6주간)로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변경 된 빈용기보증금 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2단계(3월 3일~4월 31일, 8주간)로 소매점을 대상으로 빈병보증금 반환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홍보도 병행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변경된 빈병보증금 제도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안전증진사업 수행 평가 용역에 착수했다. 세종시는 16일 오후 5시 시청에서 실·국 본부장과 안전도시위원, 안전도시분과위원, 담당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사업수행 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연구기관) 인제대 국제안전도시연구소, (기간) 2017. 2. 15.~12. 11. 이번 연구용역은 세종시가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안전증진사업 분석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실시될 공인실사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세종시는 보건자살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가정학교안전, 재난재해안전 등 5개 안전도시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안전취약지 점검개선, 안심비상벨 설치, 안심마을 조성 등 132개 안전증진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이춘희 시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안전관련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여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및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세종건설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과 ‘2017년 울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울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지역홍보 및 편의 제공을 위하여 고속도로 출입시설(JCT, IC) 명칭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의 고속도로망이 기존 경부선, 울산선 2개 노선에서 지난해 준공된 동해선(울산~포항 간), 2022년 준공예정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등 4개 노선으로 확충됨에 따라, 울산시는 기존 명칭과 신설 계획 중인 고속도로 출입시설(JCT, IC)의 명칭을 지리적 위치가 고려된 지명으로 변경하여 지역홍보 및 도로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변경 대상 시설은 총 10개소로 분기점(JCT) 5개소, 나들목(IC) 5개소이다. 분기점(JCT)은 고속도로와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지점임을 고려하여 광역적인 지명을, 나들목(IC)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가 연결되어 진·출입되는 지점임을 고려하여 하위행정구역을 선정해 변경한다. 다만, 영남알프스IC 등 특별히 홍보할 필요가 있는 곳은 예외로 정해 선정했으며, 이와 관련 울산시는 지난 13일 울산광역시 지명위원회 자문절차를 거쳤다. 명칭변경 주요 내용으로는 광역시 승격 이전부터 사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지난 15일 대전세종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 담당자와 대전·충남 수질분야 연구원, 수질총량용역업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3단계 추진방향 및 새로운 삭감사업 발굴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수질오염총량관리 제3단계(2016~2020년)’본격 추진에 따른 대전시의 총량업무 추진방향과 새로운 관리항목으로 추가된 총인(T-P)의 신규 삭감방안 사업 발굴 등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수질오염총량 제도의 운영성과와 문제점을 정리하고,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 정보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가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수질오염총량관리 제3단계 목표수질 달성은 물론 하천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각 분야의 청년을 대표해 청년 문제 해결과 정책제안 활동을 할 대청넷(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 10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대청넷 위원은 당초 50명 이내 모집을 기준으로 접수 받은 결과 234%의 신청률을 보이며 117명이 참여 신청하였다. 신청자 모두가 청년정책은 당사자가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으로 대청넷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열의를 보여 시에서는 동일단체에서 다수로 신청한 경우와 기존 시정 참여활동 중복 지원자 등 일부 15명을 제외하고는 신청자 전원을 선발하였다. 대청넷은 만19세~39세의 대전 거주 청년으로 오는 22일에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자리, 설자리, 놀자리 등 9개 분과로 나뉘어 2년 동안 본격적인 청년정책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미디어온)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부는 올해「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1종 시설인 죽곡정수장에 2억 5천만 원을 들여 외부 전문진단기관에 의뢰해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도수관로, 취수시설 2개소 등 정수장 시설 점검 후 문제가 있을 시 신속하게 조치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지진에 대비한 내진성능평가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에는 가창·공산댐, 2016년에는 매곡·고산·가창·공산정수장에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해 모두 ‘양호’ 등급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판정 받았으며, 시설물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시설물 유지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 전역의 댐(2개소), 배수지(54개소), 가압장(117개소)등에 대해서도 정기점검과 정밀점검을 시행하고 필요시 긴급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 및 안전진단을 통해 각종 재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찜질방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점검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찜질방(63개소) 내에 있는 식품접객 업소 8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시와 군·구 합동 점검반 10개반, 21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표시 제품 취급·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요부, 가격표 비치와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는지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으로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함께 시민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되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