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실은 3월 개학기를 앞두고 제주시·서귀포시 1개 초등학교 등 2개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정화, 불법광고물정비 등 4개 분야에 대해서 학교 관계자 의견수렴 및 사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실시되는 안전점검은 2. 21(화)일부터 2. 22(수)까지 이 틀에 걸쳐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서귀포시 북초등학교에서 도교육청, 제주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행정시, 안실련, 모범운전자회, 여성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가하여 합동점검 및 학교 관계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협업 기관 및 부서별 역할은 ▶교통안전분야는 제주지방경찰청, 자치경찰단, 행정시에서, ▶유해환경 정화분야는 제주지방경찰청, 교육청, 행정시가, ▶식품안전분야는 도, 교육청, 자치경찰단, 행정시에서, ▶불법광고물 정비분야는 도, 행정시에서 담당할 계획이다. 사전점검 후 결과를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3월 합동점검 및 단속에 앞서 유관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 협업 체계를 구축한 후 4대 분야에 대한 점검·단속을 시행하고 기간 종료후 성과평가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차후 시행 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도내 전 대학 취업담당 부서장과 함께 도내 대학생 취업확대 논의를 위한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를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상반기 경남형 기업트랙 추진계획 설명, 청년 해외인턴사업 접수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설명, 청년 취·창업 서비스 지원사업 안내, 2017년 경남형 기업트랙 네트워크 구축 사업 소개와 창신대학교의 취업대책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주관으로 개최하는 ‘경상남도대학취업지원위원회’는 그 간 26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기업트랙 협약업체 발굴과 트랙실무운영위원회 구성·운영, 트랙선발학생 관리 등을 논의했다. 올해는 트랙으로 선발된 학생의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위해 ‘기업트랙 채용제고를 위한 협약업체 채용 독려 계획’을 마련하고 현장방문단 구성 등 전략적 업무 추진으로 기업트랙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회의 도는 올해 계획하고 있는 청년 공개채용 브라보 오디션 및 권역별 채용박람회 등 청년 취·창업 서비스 지원 사업을 안내하면서, 사업시행 전 대학의 행사참여 안내 협조를 구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류했다. 아울러 경남형 기업트랙의
(미디어온) 경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395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규모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 직급별로는 7급 32명, 8급 42명, 9급 1,074명, 연구·지도직 61명이며, 기관별로는 경남도 201명(소방직·임기제 포함), 18개 시·군 1,194명이다. 상세한 시험 일정과 기관별·직렬(직류)별 인원 등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근 만성적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올해에도 1,395명의 신규공무원을 대거 채용하는 것은 도정 핵심과제인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남도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도 공직의 다양성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고졸(예정)자 등 93명(장애인 54명, 저소득 34명, 고졸(예정)자 5명)을 일반모집과 구분하여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취약계층의 공직진출의 기회를 넓힌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70명의 시간선택제 공무원도 채용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응시자격, 시험과목 및 정년은 전일제공무원과 동일하며, 근무시간은 오전 또는 오후로 정하여 근무하고(1일 4시간, 주 20시간),
(미디어온) 경기도는 현재 공사 중인 공공 택지개발·주택 사업지구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화성·시흥·남양주 등 19개 시 내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 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면적 1억578만5,000여㎡ 규모의 택지개발 사업지구 18개소와 2,612만4,000여㎡에 해당하는 공공주택 사업지구 14개소 등 총 32개 사업지구다. 점검은 6개 점검반이 투입돼 서류확인과 현장확인 등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붕락 등 사면불안정 여부 ▲추락·낙하·붕괴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럭 침하 및 균열, 포트홀 발생여부 확인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주민의 불편·불만사항 확인 등이다. 도는 안전점검 결과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응급조치하고 개선방안을 강구.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후 사업시행자는 전체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도에 보고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 대상 중 14개 택지개발 사업지구와 12개 공공주택 사업지구 등 16개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기관별로 산재되어 있는 재난·사고정보의 통합관리와 지능형 분석이 가능한 ‘재난사고 분석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관별로 산재된 재난·사고정보를 수집·공유하여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관련 빅데이터를 지능형 분석기법을 통해 특수재난 대응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재난사고 분석시스템’에 다양한 가상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사전에 대형복합재난의 위험성 평가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해 수행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올 10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에 ‘재난사고 분석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소철환 미래재난협업담당관은 “이 시스템을 통하여 재난사고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대형복합재난의 위험성 평가를 수행함으로서 국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근무형태를 탄력적으로 활용하는 유연근무제가 공직사회에 정착되면서, 공무원의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유연근무제 이용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74.4%가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했으며, 66.9%는 유연근무제가 “업무성과와 생산성 제고에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55.2%는 “유연근무가 초과근무 감축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등, 유연근무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54.8%)이었다. 지난해 45개 부처의 유연근무제 활용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업무와 기관별 특성에 맞춰 유연근무를 이용하는 공무원도 더욱 늘었다. 지난해 정부 각 부처에서 유연근무제도를 이용한 공무원은 3만 7,301명(22.0%)로 2015년(27,257명, 18.9%) 보다 1만 44명(36.8% 증가)이 증가했으며, 유형별로는 ‘시차출퇴근형’이 가장 많았고, ‘근무시간선택형’과 ‘집약근무형’도 증가하는 등 유연근무제의 활용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별로는 인사혁신처(72.3%), 행정자치부(64.6%
(미디어온) ‘온라인 행정심판’ 서비스가 전국 63개 심판기관으로 확대되어 이제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를 볼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국민 편의와 행정효율 증대를 위해 2013년부터 총 4단계로 추진해 온 행정심판 허브시스템 구축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국 총 63개 심판기관에서 ‘온라인 행정심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앞서 2013년 1단계 행정심판 허브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해 2014년 2월부터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서울·부산·제주 등 3개 시·도 행정심판위원회(이하 행심위), 경기교육청 및 서울지방교정청 행심위 등 6개 기관에 대해 우선적으로 온라인 행정심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2015년 1월에는 경기도·대구광역시, 서울고검 행심위 등 15개 기관이, 2016년 2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서울시 교육청 행심위 등 21개 기관이 온라인 행정심판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헌법재판소 행심위,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심판위원회, 대전·대구·광주고검 행심위, 대구·광주지방교정청 행심위를 비롯해 세종·충남·부산 등 3개 교육청 행심위, 부산·광주·세종·
(미디어온) 보건복지부는 2월 16일 국토교통부, 교육부와 함께 2017년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제1차 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위원회는 급여별 소위원회 합동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소위원회는 맞춤형 급여 도입에 따라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교육부를 아우르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총괄·조정 기능 및 급여별 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의 전문위원회를 개편하여 급여별로 신설한 위원회이다. *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에 설치하는 위원회로, 2016년 12월 제8기 위원회 구성 급여 분야별 소위원회는 총괄·생계, 의료, 주거, 교육 소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급여 소위원회는 의료급여법에 의한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가 대체한다. 소위원회의 주요기능은 수급자 선정기준·최저보장수준, 평가 및 실태조사, 종합계획 등 주요 제도 사항을 사전 검토하는 것이다. 각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위원이 맡아 심도 있는 검토와 원활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이다. 배병준 복지정책관은 소위원회에 앞서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실태조사, 급여별 평가, 기초생활보장 종합계
(미디어온) 정양호 조달청장은 2월 16일(목) 경기도 시흥 소재 (주)코미팜*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용 살균제 생산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구제역 확산 차단방역이 중요한 시기에 구제역 방역용 살균제의 안정적 수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납품 및 검사절차 상 신속한 공급에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과정은 없는 지 살펴보고, 생산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 (주)코미팜은(1972년 9월 설립)는 동물용 의약품 및 치료제를 개발한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살균제 제조, 혈청검사, 세균분리 등임 정양호 청장은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살균제의 적기공급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국내에서 구제역 백신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기술개발 노력을 당부드리고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들이 국내 조달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2017년 2월 현재 46억원 상당 구제역 바이러스 살균제를 공급하였다.
(미디어온) 경찰청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의경부대 지휘요원에 의한 부당행위를 근절하고, 보다 건전하고 활기찬 의경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청 국장급 지휘부가 전국의 지방청을 방문하여 신임 의경의 고충을 듣고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경부대 내 아직도 남아있을 수 있는 악습이나 부당한 인권침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청 차원에서 꾸준하게 의경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찰청에서는, 군인권센터에서 제기한 소속 의경부대 인권침해 행위 의혹과 관련하여 현재 강도 높은 감찰조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규명 로드맵과 추진방향 등을 자문하게 될 5.18 진실규명 자문위원회가 15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제1차 ‘5.18 진실규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에는 5.18 3단체, 5.18기념재단, 5.18 연구원, 변호사, 교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서울, 부산, 대구, 제주, 광주 등 전국적인 인물 23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가 5.18진실규명자문위원회를 출범한 것은 무고한 시민들에게 발포를 명령한 자, 무장헬기 동원과 공중사격 원인, 암매장 여부 등 5.18의 숨겨진 진실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밝혀내겠다는 윤장현 시장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5월 단체 및 관련 기관들과 손잡고 헬기 사격 등을 입증하기 위한 새로운 자료 등을 확보해 5.18 진실규명이 완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나의갑 5.18진실규명지원단 자문관은 “대선 국면에서 모든 후보들이 새 정부에서 진상 규명의 숙제를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이 시대 마지막 일이라 생각하고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2017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7,000만 원으로 1개 사업당 1,000만 원 이하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 사업을 보면 다음과 같다. 지정공모는 ▲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관련 사업, ▲여성 역량강화 사업, 일·가정 양립 지원사업,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사업, ▲여성복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 성폭력예방사업 등 6개 부문이고, 자유공모는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남녀평등 촉진사업, ▲여성의 리더십 강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여성단체 네트워크 등 여성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 3개 부문이다. 신청대상은 울산시에 소재하고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연구기관, 학교법인 등이다.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3월 8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여성가족청소년과(신정동))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결정은 ‘울산시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심의(3월 중)를 거쳐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시정소식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