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2월 7일(화) 한방유비스를 방문하여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며 훈련을 받고 있는 학습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의 학습근로자와 기업 현장교사 등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청년 등을 채용한 후 NCS를 바탕으로 한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학교와 공동훈련센터에서 이론교육을 보완하며 숙련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격취득까지 연계하는 현장중심의 새로운 교육훈련제도이다. 그동안 꾸준한 제도 확산에 힘입어 9,00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에서 채용한 36,426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을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기업은 재교육비용 절감과 함께 우수한 기술 인력을 일찍부터 확보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학습근로자는 기업에 채용되어, 현장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 이날 방문한 한방유비스㈜는 전문소방설계·감리 업체로 인재양성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국내 소방 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소방 분야 NCS를 활용
(미디어온) 지난 1월 정부과천청사로 이사를 완료한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과천시민들의 청사이전에 대한 기대부응 및 침체된 외식업계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월 2회)을 ‘외식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식의 날’은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필요시에는 과·팀 단위로 실시하여 소통 및 화합을 다지는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외식을 계기로 청 직원들이 인근 지역현황 및 정서를 파악하여 과천시와 함께하는 동반자 의식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사청 직원들은 "청사 근처 곳곳에 방사청 입주를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과천시에서 우리를 반겨줘서 고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외식의 날'을 통해 작지만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어서 좋다"며 "방사청과 과천시가 서로 협력하고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경찰청은 겨울철 극심한 혈액 난을 해소하기 위해 2월 8일 경찰청 1층 휴게실에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찰청 지휘부를 비롯하여 많은 경찰청 직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해 훈훈한 생명 나눔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경찰청을 시작으로, 2월 한 달간 전국 각지의 경찰관서에서도 차례로 헌혈 봉사에 참여하여, 심각한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와 전국적 헌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강조해온 이철성 경찰청장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경찰에서 만족하지 않고, 헌혈 등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며 국민 곁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지난 2005. 12. 12.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2회 이상 전국 경찰관서가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왔다. 앞으로도, 경찰청은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행사”를 꾸준히 전개함은 물론, 복지시설 위문·봉사활동, 이웃돕기 성금
(미디어온) 서부지방산림청은 전년도부터 산림분야 규제완화를 위하여 불법으로 10년 이상 주거·종교용 시설부지나 농지로 무단 점유되어 산림으로 원상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국유림을 10년 이상 계속 점유하고 있는 사람에 한해 합법적으로 빌려주는 임시특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시특례는 2015년 9월 28일부터 2017년 9월 27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례대상은 주거용의 경우 시지역 500㎡이내, 그 외 지역 1000㎡이내, 종교용의 경우 2000㎡이내, 농지의 경우는 시지역 5000㎡, 그 외 지역 1만㎡이내 점유 지역으로서, 현재까지 125건을 신청받아 94건의 심사를 완료하였으며, 그 중에서 36건은 합법적인 대부계약으로 전환되었다. 임시특례를 적용 받으려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국유림 무단점유지 산지전용 신고서(이하 신고서)’를 작성해 해당 지역 국유림관리소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지역 관리소로 신고서가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은 현장조사를 하고, 민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임시특례 적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임시특례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최종 결정 권
(미디어온) 화재, 폭발과 같은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았다. 안전보건공단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월 7일(화) 충북 음성군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산업재해예방 및 가스사고 예방사업 내실화와 선진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정착」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장 산업재해 및 가스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먼저, 양 기관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재해 및 가스사고 예방 △안전점검, 검사 및 진단 △재해원인조사 △방폭 전기기계,기구 안전인증과 관련된 기술정보 교류와 사례 공유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주 및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캠페인과 상호 협력적 홍보활동, 양 기관의 교육시설을 활용한 내부직원 교육 등이 이뤄진다. 협약사항의 추진은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실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에서 전담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산업재해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든든한 협력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양 기관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 고용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세종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제2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지역공동체와 여성의 일자리 활성화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경호 행정부시장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전문가와 지역 활동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세종시는 올해 3월 ‘세종,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말하다’란 주제로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올해 119특수구조단 신설 및 부족 소방인력 보강을 위해 소방공무원 18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119특수구조단 신설에 따라 화학분야를 민간 전문인력으로 채용, 소방행정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개경쟁시험은 일반소방 3명, 경력경쟁시험은 구급 8명(세종시 주관 6명, 중앙소방학교 주관 2명), 운전 6명, 화학 1명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이며 인터넷접수만 가능하다. 필기, 체력, 신체,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5일 발표된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채용의 경우, 18세 이상 40세 이하로 완화됐다. 경력경쟁채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이어야 하고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상한 연령을 연장할 수 있다. 자격증 가산(5·3·1%)과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등(10·5·3%)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응시자는 필기시험 전일까지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자격증의 종류 및 번호, 취업지원대상자 및 의사상자 여부 등을 입력해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온)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오전 도담동 도램마을 상가 밀집지역에서 이택산업(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노면청소차 시연회를 가졌다. 전기노면청소차는 하루 4시간 충전하여 8시간 작업이 가능하고, 도심·상가·주거지역의 미세먼지와 분진 청소에 유용하며, 전기모터로 구동되어 매연과 소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1대당 연간 2,500만원의 운행비 절감효과(경유 청소차 대비)가 기대된다. 이 청소차는 세종시 명학산단에 소재한 특장차 전문기업인 이텍산업이 개발했다. 세종시는 급격한 도시 팽창과 인구증가에 따라 도심지 가로길 청소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노면청소차를 도입, 조치원과 아름동, 한솔동, 보람동에 각각 1대를 운행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으로 명품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최근들어 위치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 게임인‘포켓몬 고’를 즐기는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져 이에 대한 시민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게이머들이 많이 몰리는 시청과 오월드, 엑스포시민광장, 유림공원 등 장소 주변에 대한 추락·추돌 등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학기를 맞아 추진하는 학교주변 일제 안전 점검 시 안문협, 녹색어머니회 등과 포켓몬 게임 안전사고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대전지방경찰청과의 협조로 운전 중 게임이용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게이머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시청사 주변 등에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한시적으로 배치해 안전에 대해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장기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성숙한 시민문화의식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 훈련 등 프로그램도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요즘 게임을 즐기시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시의 안전대책과 함께 시민들께서도 항상 안전이 최우선임을 인식해 포
(미디어온)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1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야회 행사를 하면서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산림과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2~2016년) 광주지역에서는 총 253건의 임야화재가 발생했고, 이 중 봄철(2~5월)에 가장 많은 193건(76.3%)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4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방화 5건, 포 사격장 불꽃에 의한 화재가 5건, 원인미상의 의한 화재가 3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월대보름에는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해 9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전후로 광주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야외행사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시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대한 순찰과 화재요인 사전제거 등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400여 명을 동원해 행사장 현장점검을 하며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순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올해 지방공무원을 역대 최대 규모인 1,01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01명보다 114명(12.7%) 증가한 규모로서, 퇴직 등 자연감소와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결원을 최소화하고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발인원을 최대로 확충한 것이다. 대구시가 2월 9일자로 공고한 공무원 임용시험계획을 보면, 올해 선발인원은 7급 12명(일반행정), 8·9급(일반행정 등 22개직류) 674명 등 23개 직류 686명과 이미 공고한 연구직(제1회 3.18 시행) 13명(기록연구직 등 4개 직류), 사회복지직(제2회 4.8 시행) 155명, 별도로 시행되는 소방직(4.8 시행) 161명 등 모두 1,015명이다. 구분모집에 있어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을 위해 장애인의 경우 9급 일반행정과 사회복지직렬에서 장애인 30명, 저소득층 17명을 채용한다. 보훈청 추천 구분모집에서는 대구지방보훈청에서 취업지원대상자로 추천한 사람을 운전직렬에서 5명을 채용하며,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일반행정직 9급에서 18명을 채용한다. 또한,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통해 7명을 채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2월 11일(토) 인천도호부청사와 시립박물관 야외 우현마당,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바이러스 추가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제기되고, 최근 구제역도 발생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과 과다한 방역예산 소요 등을 감안하여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 번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는 인천도호부청사와 시립박물관 내 우현마당, 검단선사박물관 등에서 의식행사와 민속문화행사로 체험마당, 놀이마당, 겨루기 마당, 먹거리 마당, 공연마당, 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인천시에서는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취소 결정에 따라 관련 기관과 주관 협회에 취소 공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및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행사 취소에 대한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