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 해빙기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재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재해복구사업장은 총 3,002개소로 2015년 발생 피해 복구사업장 120개소의 25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피해복구사업장 3,002개소는 8.21~9.1호우로 인한 27개소, 9.12지진으로 인한 204개소, 제18호 태풍‘차바’로 인한 2,771개소이다. 이중 682건은 준공 되었고, 나머지 2,320건은 사업 추진중에 있다. 2015년에 비해 대폭 증가한 재해복구사업장의 안전관리와 재피해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복구사업장 관리강화 및 피해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 사업장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설계, 공사기간을 검토하여 공기단축 계획을 마련하는 등 조기추진을 위한 대책마련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복구사업장 전수에 대한 안전점검을 예년에는 우기 전에 시작하였으나, 올해부터는 3개월 앞당긴 해빙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구간 37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장 내 절개지, 옹벽, 축대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석
(미디어온) 정부 부처 내 4급 이상 여성공무원이 지난해 현재 1,236명으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공직 내 관리자급 여성공무원 비중을 높이고 인력구조의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제2차 계획(2012~2017)」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 2016년 기준으로, 정부 부처 전체 4급 이상 공무원 9,189명 중 여성 비중은 1,236명으로 13.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여성관리자 임용확대를 위해 2007년 「여성관리자 임용확대 제1차 계획」을 도입했으며, 454명에서 1,236명으로 늘었다. 인사혁신처도 그동안 여성관리자 임용확대를 위해 분기별 여성관리자 임용실적 점검, 여성관리자 임용실적 정부업무평가 지표 반영, 인사담당관 회의 등을 통해 관계 기관을 지속적으로 독려해 왔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활성화, 유연근무제 확대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박제국 차장은 “그동안 공직사회에 여성진출이 확대되어 왔지만, 이번에 여성관리자가 비율이 13%를 돌파함으로써 여성의 공직 진출과 국가 주요 정책 결정 참여가 활성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여성관리자의 유리천장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
(미디어온) 정부의 민간 우수인재 대상 헤드헌팅 여성공무원 1호가 탄생했다.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는 정부통합전산센터장(국장급)에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전문가인 김명희(49) SK텔레콤 IoT솔루션사업 본부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정부의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과 정보보호·보안관리의 컨트롤타워를 책임지는 관리자로서, 신임 김 센터장은 전자정부 서비스의 G-클라우드 전환과 차세대 G-클라우드 구축 로드맵 수립 등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의 통합 구축과 효율적 관리기반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빅데이터 플랫폼 확산과 빅데이터 분석포털인「혜안」의 데이터 수집분석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 시스템 보안취약점 관리 강화와 유관기관 간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내부 정보보호 활동 강화로 선제적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통합 보안관리 체계 수립 등 국가 정보통신망과 부처별 개별통신망을 아우르는 국가융합망 구축을 수행하게 된다. 김명희 센터장은 ICT 분야에서 손꼽히는 여성 전문인재로, 카이스트(KAIST)와, 서강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 IBM
(미디어온) 지역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안을 모금·재능기부, 자원봉사,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새로운 주민자치의 장이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5개 지역재단과 공동으로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재단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복지·환경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을 말하며, 현재 국내에는 부천희망재단, 천안풀뿌리희망재단, 성남이로운재단, 안산희망재단, 인천남동이행복한재단 등 5개 지역재단이 있다. 이들 5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10가지 사업아이템을 발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전망이다. 이번 크라우드펀딩 목표액은 사업당 2백만 원에서 5백만 원이며, 온라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작지만 소중한 참여로 모은 모금액 전액을 지역현안 해결에 사용하게 된다. 현재 지역재단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부천희망재단에서는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지
(미디어온) 천홍욱 관세청장은 설날인 28일(토) 김포공항세관을 방문해 근무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천 청장은 근무체계 등을 점검하고 어수선한 명절 분위기를 틈타 마약·총기류 등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불법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업무수행을 주문하고, 기업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연휴기간에도 수출입 통관이 지체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직원들과 다과를 함께 하며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관세국경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미디어온) 경찰청에서는 지난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귀성·귀경길 원만한 교통소통과 함께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으로 평온한 명절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은 연휴기간 강설 등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소통위주 교통관리 및 위험·얌체운전 집중단속 등을 통해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안정된 교통흐름을 유지하였다. 전체 교통량은 전년에 비해 증가한 가운데(전망치와 부합), 전년에 비해 줄어든 연휴일수(5→4일)와 강설 등 기상악화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정체는 가중되었으나,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교통경찰 집중배치’ 및 ‘암행순찰차·헬기 등 활용 지·공 입체 교통관리’ 등 실시로 소통확보 및 국민불편 해소에 주력하였다. 아울러, 연휴기간 경부·영동·서해안선 암행순찰차 집중운영 설 연휴 교통안전 집중 홍보(“설 연휴 교통사고 특성 분석” 보도자료 배포 등) 드론단속 최초 도입(한국도로공사 운영) 강설대비 유관기관 사전 협조체제 구축 등 안전활동 강화로,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는 17.1%(35→29명), 부상자는 36.5%(3,165→2,011명) 각각 감소하였다. 또한, 가용경력(일평균
(미디어온)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멸종위기종 '백두산호랑이'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위치) 호랑이 숲에 안착했다. 백두산호랑이가 한반도 남쪽 숲에 방사되는 것은 100여 년 만으로, 안정과 적응 훈련을 거친 뒤 국민에 공개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백두산호랑이 수컷 2마리가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고 26일 밝혔다. 주인공은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의 '두만(15살)'이와 대전 오월드에 있던 '금강(11살)'이로 25일 경북 봉화로 각각 옮겨졌다. 두 마리 모두 한중 산림협력회의를 통해 산림청이 중국에서 기증받은 호랑이다. 예민하기로 유명한 호랑이를 다른 시설로 이송하는 작업은 007 작전을 방불케 했다. 이날 오전 수의사와 사육사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무진동 항온항습 차량에 오른 두만이와 금강이는 시속 70여km의 속도로 조심스럽게 이동됐다. 1시간마다 15분씩 휴식을 취하며 고속도로를 달린 끝에 이날 오후 늦게서야 백두대간수목원에 도착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송이 의미 있는 것은 한반도에서 사라졌던 '백두산호랑이'를 백두대간 숲에 첫 방사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할 수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낡은 경유차 폐차에 최대 165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05년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 중 관내 2년 이상 연속등록 된 차량을 대상으로, 100대까지 지원한다. 정부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최대 165만원(총 중량 3.5톤 이상의 경우 최대 77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2월 6일부터 선착순이며, 세종시청 환경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환경정책과 생활환경담당(☏044-300-4263)에게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 4,700만원을 지원하여 노후경유차 38대를 폐차한 바 있다.
(미디어온) 채수종 세종소방본부장이 설을 맞아 25일 세종시 새롬동 고층아파트 건축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채 본부장은 공사현장을 찾아 용접작업시 소화용구 근접배치와 가연물과의 안전거리 유지, 고층작업시 종사자 안전장비 착용여부, 안전보호막과 낙하물 추락방지 시설 등을 중점 점검했다. 채수종 본부장은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설관계자 및 현장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울산 차량등록사업소는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차량등록번호 예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차량등록번호 예고제란 자동차의 종류, 용도, 번호판 규격에 따라 배정된 자동차등록번호를 사전에 공지하는 것으로, 민원인은 등록 신청 시 사전 공지된 등록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된 10개의 번호를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차량등록번호는 주 1회 게시되며, 차량등록사업소 누리집(www.ulsan.go.kr/vehicle)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상 차량은 신규, 이전등록 등에 따라 등록번호가 부여될 승용, 승합, 화물 자가용 차량이다. 아울러 매주 월요일은 원활한 번호배정 운영을 위하여 시민들의 선호도가 낮은 잔여 미사용 등록번호가 부여될 예정이며, 일일 차량등록 대수 등에 따라 사전 공지된 등록번호에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한편, 울산 차량등록사업소의 지난해 신규 등록 및 번호변경 등에 따른 처리 건수는 4만 9,716건으로 하루 평균 200여 건의 번호가 부여됐다.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 대수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차량등록번호 예고제를 시행한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지난 한 해 동안 강력하고 체계적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한 결과 306억 원을 징수, 역대 최고 징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연도 이월 체납액 지방세 468억 원과 세외수입 174억 원을 합한 총 체납액 642억 원의 징수 목표액 192억 원 보다 114억 원을 초과 징수한 금액이다. 특히, 지난해 징수실적 306억 원은 2015년도 173억 원 보다 징수율이 19.3%P가 높게 증가한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그동안 시에서는 이월체납액 30%를 징수 목표로 설정하여 연2회 7개월간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하였고, 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권리분석 TF를 구성하여 압류부동산에 대한 실익분석을 통하여 신속한 공매로 체납세금을 조기에 징수하였다. 또한 대전시는 체납자의 인허가 면허를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제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6년 지방세 체납정리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금융재산 압류뿐만 아니라 명단공개 및 신용정보기관에 이를
(미디어온)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소방시설, 피난시설 폐쇄 등의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 포상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하고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피난시설에 한정됐던 위반행위 적용 범위를 ‘소방시설’에까지 확대 적용하고,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영화관, 전시장 등 문화시설과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 위락시설을 신고대상에 추가하여 시민 참여를 확대를 통해 민간 자율 소방안전관리 체제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대전시에 1개월 이상 주소가 되어있는 시민은 누구나 관할 소방서에 위반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내용이 포상대상에 해당될 경우 5만 원 또는 5만 원 상당의 포상물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화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는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것도 중대한 위반행위에 속한다”며 “이번 신고 포상제 개정으로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발견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