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올해 실시될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최종 경쟁률이 41.1:1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1월 17∼20일(취소기간 1.21.~23.) 2017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83명 선발에 1만 5,725명이 접수해 평균 41.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 올해 접수인원은 지난해(382명 선발, 16,954명 접수)보다 1,229명(7.2%) 감소한 것이며, 경쟁률은 작년보다 소폭 하락하였다. 이는 올해부터 제1차시험에 헌법 과목이 도입됨에 따라 준비가 부족한 수험생 일부가 포기한 영향으로 보인다. 주요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5급 행정직군 45.2:1, 5급 기술직군 33.3:1, 외교관후보자 29.8:1이었으며, 그중 검찰직이 가장 높은 128.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접수자의 평균 연령은 27.5세로 지난해(27.2세)와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25~29세 6,671명(42.4%), 20~24세 5,012명(31.9%), 30∼39세 3,487명(22.2%), 40∼49세 514명(3.2%)이었고, 50세 이상은 41명(0.3%)이었다. 여성
(미디어온) [제호]▷1) 도로 확포장공사중토공사를 위탁받은 A업체는 공사를 완료했으나 선급금과 지연이자를 받지 못해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에 접수했다. 공정위는 원사업자에게 발주자로부터 지급받은 선급급과 지연이자 14억 4,800만 원을 수급 사업자에게 즉시 지급토록 했다. ▷2) 00도시 설계용역 중 토질조사 위탁을 받은 B설계업체는 용역 수행을 완료했으나 대금 일부를 받지 못해 공정거래조정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조정원이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한 결과, 15일 만에 하도급 대금 1억 6,000만 원을 받을 수 있었다. ▷3) △△아파트 신축공사 중 도배장판공사를 위탁받은 C건설업체는 완공을 했으나 하도급 대금 중 일부를 받지 못해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에 접수했다. 공정위는 원사업자에게 자진시정을 유도해 수급 사업자에게 1억 2,400만 원을 즉시 지급토록 했다. ▷4) 남성의류 원단 제작을 위탁받은 D업체는 제작을 완료했으나 원사업자가 원당 수령을 거부해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에 전화로 민원을 제기했다. 공정위가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자진시정을 유도해 해당 원단을 즉시 수령토록 합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중소업체의 자금난을 덜
(미디어온)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설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상황 점검을 위해 26일 경기 용인시 기흥 고속도로 순찰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홍 장관은 설 명절 기간 교통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고속도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한 실시간 교통 흐름을 확인했다. 이어 현장에 나가있는 순찰 대원들과 무전 연락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홍 장관은 이번 설 연휴는 지난해보다 기간이 짧은 탓에 교통량이 일시에 몰리는 데 따른 귀성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명피해를 포함한 교통사고가 없이 모든 국민들이 무사히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홍 장관은 “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통흐름이 원활한 것은 현장에 계신 경찰관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2차관은 1. 26. (목) 설 연휴를 맞아 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남부지사에서 지역난방 공급시설의 근무현장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열 공급과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설 연휴 등 재난취약시기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문으로, 연휴기간 근무체계, 비상 시 상황보고체계 및 24시간 긴급복구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동안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중단 없는 지역난방 공급으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관계자에게 강조했다.
(미디어온) 고용노동부는 중소 건설현장의 재해예방 기술지도를 담당하는 68개 전문지도기관을 대상으로 수행능력, 기술지원 충실성, 재해발생수준, 사업장 만족도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전기공사협회, 중부종합안전(주) 등 15개 기관이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고려안전연구원, 중부재해 예방관리원(주) 등 11개 기관이 불량등급 판정을 받았다. 우수 등급을 받은 15개 기관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의 건설안전사업 민간위탁자 선정시 가점을 받게 되고, 이들 기관이 지도하는 안전관리 우수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 감독 면제대상 추천권을 부여받는다. 한편, 불량 등급을 받은 11개 기관은 민간위탁자 선정 시 감점을 받고, 이들 지도기관이 지도하는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감독 대상으로 선정된다.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은 안전관리자의 선임 의무가 없는 중·소규모 건설현장 시공자와의 계약을 통해 근로자의 추락, 낙하, 감전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나 지도기관간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기술지도 수준 저하를 방지하고, 우수한 전문기관들이 우대받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에 항공기 안전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 안전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종, 정비, 객실안전, 운항관리 등 각 분야별 항공안전감독관 중심으로 특별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특별 수송기간이 시작되는 26일(목)부터 31일(화)까지 6일간, 인천 및 김포공항 등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 상태를 집중 감독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항공기 출발 전·후 항공기 내·외부점검 및 예방정비 실태 ▷안전운항을 위한 운항규정, 노선지침서 등의 준수 여부 ▷항공기 증편 운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무리한 운항 여부 ▷ 조종사, 객실승무원 등 종사자들의 법정 근무·휴식시간 준수 실태 ▷항공기 출발 전 항로상의 기상확인 등 비행계획의 적절성 ▷기상 악화, 설비 고장 등 비정상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절차 숙지여부 등을 집중 확인함으로써 항공기 안전운항 실태에 대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교통량 증가에 따른 잠재적 사고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련 업무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함으
(미디어온) 경찰청은 설을 맞아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경찰헬기, 무인비행선, 드론 등을 투입하여, 地·空 입체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위반·갓길주행 등 얌체운전과 칼치기·급제동 등 난폭운전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사고예방 효과가 입증된 암행순찰차 21대를 가장 혼잡한 3개 고속도로에 집중 투입하여 얌체운전과 난폭·보복운전 등 국민적 고비난성 교통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경찰헬기(16대)를 활용하여, 교통법규위반 단속 및 법규준수·안전운행 계도방송을 실시하며, 한국도로공사와 협조, 무인비행선(4대)과 드론(4대)을 활용하여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경찰청은 설 연휴 고속도로 지·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장거리 운행을 대비하여 차량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소·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과 교통방송, 이동통신 앱,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안전 운전하는 것이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미디어온) 농촌진흥청은 26일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전주역, 익산역 등 3개소에서 설맞이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와 가금육 소비 촉진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허건량 차장과 직원 등 30여명이 AI 차단 방역 준수사항을 알리면서 가금육 소비 촉진에 다함께 참여하도록 홍보 인쇄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에는 소독시설 통과, 발판 소독조 이용 등 AI 차단방역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또한 고병원성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가금육 소비 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국민들의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 연휴에 소독 등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힘을 모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온) 시민단체·기업인·전문가·언론인·법조인 등 100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가 직면한 기후변화 대응, 대기질 개선 등 환경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이들은 11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로 활동하며 시민의 의견을 대표하고, 서울시 환경정책의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 11기 위촉식은 25일(수) 11:30~12:00 신청사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환경관련 시민단체, 기업, 전문가, 시의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 100명의 전문가는 각각 기후에너지,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의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여성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의 비율을 48%로 늘렸으며, 일반시민·여성단체·지역기반단체 등 구성 위원의 참여폭도 넓혀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11기 위원 위촉과 함께 공동위원장 선출도 이루어진다. 선출대상은 3인의 공동위원장 중 행정대표인 박원순 시장을 제외한 2명의 공동위원장이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95년 전국 최초로 첫 발을 내딛은
(미디어온) 울산광역시의 2016년 체납 지방세 총정리 실적이 역대 최다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 정리 목표액(징수목표액+결손처분목표액) 345억 원에 실제 정리액은 383억 원으로 목표액 대비 111.1%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중 체납세 징수율 부진 사유의 적폐로 지적되어 온 부실 채권에 대한 부진한 결손처분 목표액은 138억 원 이었으나 실제 결손처분액은 143억 원으로 목표액 대비 103.9%의 실적으로 전년 대비 2배의 정리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체납세 징수 목표액 207억 원 이었으나 실제 징수액은 240억 원으로 목표액 대비 115.8%의 실적을 거두었다. 이로써 2017년 이월체납액은 총 645억 원으로 전년도 이월체납액 대비 44억 원이 줄어 체납세 징수율 제고 및 징세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조선업 등 지역주력산업 침체 등 체납세 징수에 애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체납액 총정리 차원에서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쳤고, 구·군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 선의의 경쟁을 유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군별로는 울주군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미디어온) 인천광역시가 인사·조직분야 시정혁신을 위하여 공직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앞으로는 개인별 인사포인트를 부여하고, 보직발령 등 직원이 필요한 상황에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올 해부터 승진과 관계없이 항상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성과에 상응하는 다양한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해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과 성과를 통한 시정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하여 부여하는 인센티브는 크게 법령에 근거가 있을 경우 지급가능한 포상금과 근무성적평정(고과)에 반영되는 가산점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인천시는 최근 수년간 재정건전화를 위해 금전적 보상을 위한 포상금 예산이 축소 편성되어 사실상 가산점 부여가 인센티브의 전부였다. 가산점 제도는 부여시점부터 직급에 따라 1~3년이내에 소멸되기 때문에 승진시기가 가까운 직원에게는 유리한 반면, 승진시기가 멀거나, 평가체계가 다른 계약직 직원에게는 특별한 이점이 없어 성과도출을 장려하기에는 역부족인게 사실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마련한 개선안은 이러한 인센티브의 한계를 개선·보완하기 위한 인사통합 인센티브 제도로,
(미디어온) 환경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연휴 기간 동안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을 비롯해 도로변 쓰레기 투기 행위가 다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자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이번 특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별관리 대책은 연휴 전, 연휴기간, 연휴 후 등 3단계로 나누어 집중 추진된다. 전국의 지자체는 27일부터 시작하는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 날짜 등을 미리 홍보하여 주민들의 혼란을 피하도록 하고 생활폐기물 중점 수거대책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분리배출 요령집과 동영상이 배포됐으며 지자체별로 기동청소반 등 비상청소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쓰레기 수거일을 조정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 용기를 확대·비치했다.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철도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구 등 9개 시·도에서는 431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