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대비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분야는 ▲귀성객 교통 소통 및 안전수송 ▲성묘객 성묘 및 교통편의 ▲지역물가 및 성수품 안정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각종 재난 및 소방안전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정비 ▲수돗물·연료의 안정적 공급 ▲비상진료 및 식중독·감염병 예방, AI방역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감찰활동 강화 등 10개 분야다. 우선, 관급공사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조기지급 독려, 광주시 발주 공사대금 조기집행 등을 추진한다.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시·자치구 합동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단속 등 유통질서를 확립하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과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지역물가 안정대책반 운영을 통해 물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폭설한파 대비 3단계 비상근무 실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에 힘쓴다.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과
(미디어온) 필리핀 경찰 한인 살해사건 관련 국가인권위원장이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먼저 2016년 10월 중순 경 필리핀 자택에서 납치되어 살해된 한국인 사업가 지모씨를 비롯하여, 강력범죄 사건 등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고인과 유가족, 그리고 걱정과 불안 속에서 큰 충격을 받았을 한인 교민사회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2016년 6월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 이후, 필리핀 정부는 마약단속 시 경찰관에게 즉결처분을 허용하면서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되어 왔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6년 12월까지 약 6천여 명이 경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경우 마약 관련 혐의가 있다며 가짜 압수 수색 영장을 제시한 경찰관들에게 연행되어 경찰청 본부 내에서 살해당했으며, 이들은 피해자를 살해한 후 마치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처럼 속여 가족들에게 약 1억 9천만 원의 몸값을 요구하고 약 1억 2천만 원을 챙겨 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무고한 우리 국민에 대한 납치, 살해, 몸값 요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2년 2월, 현지 여행가이드와 공모한 필리핀 경찰이 한국인 관광객 4명을 마약소지혐의로 납치·억류하고, 몸값을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2017년도 재해예방사업(1008개소)의 조기 완공을 위해 국비 6,411억원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해 발생했던 울산 태화시장 침수와 같은 피해를 사전에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빠른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 따라서 상반기 중에 조기 착수하여 주요공정을 우기전에 60% 이상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맞추어 예방사업 예산의 54% 이상을 상반기에 투입하여 9천 800여명의 취업유발과 사업대상 지자체인 179개 시군구 지방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게 할 방침이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하여 1월 1일부터 지자체와 함께 「조기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2월말 조기발주, 우기 전 조기완공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사업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우선, 이번 달 23~24일에 거쳐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정보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며, 향후 시군구 과장급 간담회,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여 사업 추진상황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국민안전처는 재해예방 예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하여 사업
(미디어온) 전기찜질기는 노약자나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몸에 직접 접촉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품목이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형태의 전기찜질기가 판매되고 있으나, 관련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품질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8업체 19종(축열형 9업체 9종, 일반형 10업체 10종)을 대상으로 표면온도, 감전보호 등의 안전성시험과 충전시간, 사용시간, 소비전력량 등의 품질을 시험·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전의 위험성과 기계적 강도, 소비전력 허용차 등에서는 전 제품 이상이 없었지만, 한 번 충전 시 소요되는 충전시간과 사용시간, 소비전력량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표면온도안전성) 화상 위험성을 확인하는 표면온도안전성 시험 결과, 축열형에서는 미래메디쿠스(SSH-622M), 우공사(PRO-101세), 하이웰코리아(MSS-H4000), 황토박사(스톤찜질기) 등 4개 제품, 일반형에서는 대진전자(DEH-3562), 제스파(ZP111), 조에비투비(SJH-608M1) 등 3개 제품 등 총 7개 제품이 기준 온도를 초과
(미디어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은 국립공원 내 불법 야간산행이 멧돼지와 마주칠 확률이 높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멧돼지는 야행성으로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며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지역일 경우에는 낮에도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5년부터 2년간 북한산국립공원 일대 무인카메라 38대를 이용하여 멧돼지를 관찰한 결과, 오후 6시 이후부터 새벽 5시 사이의 멧돼지 출현 횟수가 전체 출현 횟수의 87.9%(2015.5.~2016.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산국립공원에는 약 120마리의 멧돼지가 서식(밀도 2.1마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부터 지난 3년간 북한산 일대 탐방로와 인근 도심지역에서 출현하는 멧돼지는 연평균 199건에 이른다. 멧돼지는 교미기(12~1월)와 번식기(5월)에 세력권을 형성하고 새끼를 보호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사람과 마주칠 가능성이 높다. 멧돼지의 평균 행동권은 2~5㎢ 내외이나 도심지역 인근에 서식하는 개체의 경우 20㎢ 이상의 넓은 행동권을 보이는 개체도 있다. 교미기인 요즘에는 1년생 수컷들이 어미로부터 독립하여 세력권을 형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탐방
(미디어온)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부정수급 조사업무의 효율성 강화와 권역별 조사체계 마련을 위해 2017.1.23.자로「익산보험조사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익산보험조사팀」의 신설로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울산, 서울, 익산에 보험조사팀을 운영하게 된다.’14.3.26. 본부 울산 이전 후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15.2.27.「서울보험조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대전권역 산재보험 부정수급 조사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익산에 조사팀을 추가 설치하게 되었다. 2010.4.28. 보험조사부가 설치된 이후 산재보험 부정수급에 대한 조사가 강화되었고, 매년 부정수급 적발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16.12월말까지 2,047건이 적발되어 829억원이 환수 조치되었고, 예방금액은 1,477억원에 달한다. 심경우 이사장은“이번「익산보험조사팀」신설로 광주·대전지역의 산재보험 부정수급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말하면서, “산재보험 부정수급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이를 막아내고 예방하기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온) 남녀 균형적 발전을 지향하는 ‘여성친화도시’가 올해 전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1/3에 해당하는 76개소로 확대되면서, 지역사회 곳곳에서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1월 23일(월) 오후 3시 포스트타워(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에서 지난해 말 신규 지정된 16개 지자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개최하고, 우수기관 3곳에 대해서도 시상한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지자체는 서울 강동·서초·송파구, 울산 중구, 세종특별자치시 등 16개이며, 지난 2011년 지정됐던 부산 사상구, 강원 동해시, 충남 아산시 등 14개 지자체도 그간의 성과와 새로운 추진계획이 인정받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새로 여성친화도시에 합류하게 된 지자체들은 여성친화적 협동조합과 같이 지역공동체도 살리면서 여성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 강화, 여성과 남성이 동동하게 지역행정에 참여하는 정책결정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프로젝트(계획)’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서울 서초구는 ’아버지센터‘ 운영, 경기도 화성시는 여성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
(미디어온) 관세청은 18일(수)과 20일(금) 양일간 부산과 인천에서 중고차 수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보세구역 반입 후 수출신고 제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관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 예고됨에 따라, 올 상반기부터 불법수출 우려가 높은 물품은 보세구역에 반입 후 수출신고 하게 된다. 이에 관세청은 최근 몇 년간 도난차량 밀수출 등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고자동차를 보세구역 반입 후 수출신고 대상으로 지정하여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수출신고 시 수출물품의 보세구역 장치 의무 폐지(’96) 등의 수출 통관절차 간소화에 따라 신속한 수출이 가능해졌으나, 간소화된 통관절차를 악용한 불법수출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불법수출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관세청은 작년 6월 개최한 1차 간담회에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컨테이너에 적입하여 수출하는 중고자동차를 △적재전 공항만 보세구역에 반입 후 수출 신고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 하고, 관세사, 중고차 수출업체, 물류 업체 등의 의견을 청취하여 제도의 성공적인 시행 및 중고자동차 불법수출 방지 방안을 논의
(미디어온)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오후 여수수산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영업 재개를 위해 마련한 임시 판매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영업 재개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임시 판매장 개장은 화재 직후 이 지사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들의 요청을 받고 약속한 데 따른 것으로, 화재 발생 1주일 만에 신속하게 이뤄졌다. 그동안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설 대목 전 임시 판매장 개장을 위해 수산시장 인근 연등천변 공터와 남산교 다리 일대 720㎡ 공간을 확보해 가로 3m, 세로 3m 규모 72개 동의 몽골텐트를 설치, 79개 점포의 입점을 지원했다. 그 결과 건어물 판매장은 49개소를 마련해 20일부터, 활어패류 판매장은 30개소를 마련해 전기, 상수도 등을 설치하고 수족관을 갖춘 후 22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전라남도 소속 공직자 등 700여 명은 23일부터 25일까지 여수수산시장을 방문해 설 장보기 행사를 추진, 상인들과 아픔을 함께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수산시장 복구 및 재개장을 위해 화재 잔재물 처리를 26일까지 마무리하고, 23일부터 2월 17일까지 20일간 건축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30여일간 건물 리모델링 등 시설물
(미디어온) 전라북도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금일부터 2월 10일까지(기간 중 근무일 13일간)「설 명절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핫라인은 소비자 전문상담원을 배치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인터넷으로 접수·운영(3일내 처리)하는 소비자 피해구제 창구이다.(전화 280-3255~6, 282-9898 / 인터넷 sobi.jeonbuk.go.kr, sobijacb.or.kr)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연이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종 생필품부터 명절선물세트 등을 전자상거래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택배 서비스 또한 명절선물 수요 급증으로 배송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등 소비자 피해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설명절 연휴는 대체휴일제 적용으로 긴 연휴기간을 이용한 해외여행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 관련 소비자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하여, 道 소비생활센터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
(미디어온)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6년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3위에 오른 데 그치지 않고, 19일 발표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지난해 1등급 국무총리 기관 표창에 이어 올해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반부패·청렴정책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평가가 내·외부, 정책고객 등 학부모들로부터 설문을 통해 충남교육의 청렴정책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라면,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청렴추진계획, 추진성과, 부패근절노력, 행동강령 생활화 정도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그동안 충남도교육청은 부정부패 척결을 최우선 역점 과제로 선정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깨끗한 교육행정 실현,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세부적으로는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 ▲청렴도 향상 특별추진단 운영 ▲자체감사 활성화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전개 ▲교육감 신문고 운영 ▲청렴의무 징계기준 강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운영 ▲공무원 행동강령 운영 강화 ▲내부통제 규칙 제정 운영 ▲도민감사관제 운영 등을 통해 부패방지 시책을 중점 추진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청렴도 평가,
(미디어온)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생산적 일손봉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설 대목을 맞이하여 주문량 폭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한백식품(주)에서다. 한백식품(주)은 2002년 청주육거리시장 노점에서 출발하여 2006년 SBS 생활의 달인 출연, 2007년 전국 재래시장 우수점포 선정 등을 계기로 2008년 ‘박향희 구이구이김’으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 2012년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주)을 설립해, 현재 호주,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등 세계각지에 김을 수출하는 연매출 100억원 규모로 성장한 기업이다. 충청북도는 지난 19일,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들의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계약을 농협과 체결 완료하여 금년도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김창현 괴산부군수, 최정옥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장, 조광수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생산시설을 둘러보면서 현장근로자를 격려한 후, 생산적 일손봉사자 20명과 함께 김 포장 스티커 부착작업, 박스작업 등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손봉사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생산적 일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