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국세청은 세무사 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17년도 제54회 세무사 자격시험의 최소합격인원을 630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차 시험은 4월 22일(토), 2차 시험은 8월 19일(토)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1. 2017년도 제54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 결정 국세청은 1월 17일(화)에 세무사 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올해 치르는 제54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630명으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선발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단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63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매 과목 40점 이상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2. 2017년도 제54회 세무사 자격시험 공고 사항 올해 1차 시험은 4월 22일(토)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에서 실시되며 2차 시험은 8월 19일(토)에 실시될 예정이다. 응시
(미디어온) 환경부가 어린이집 등 소규모 어린이 활동공간 1만 4,053곳에 대해 지난해 환경안전 진단을 실시한 결과 17.5%인 2,459곳에서 도료나 마감재 등에서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환경보건법’ 상의 환경안전 관리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진단은 환경부가 2009년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며 진단 대상 시설이 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 기준을 적용받기 전에 기준 준수 여부를 살펴보고 시설 개선을 이끌고 있다. 이번 진단 대상 시설은 2009년 3월 22일 이전에 설치된 어린이 활동공간 중에 연면적 430㎡ 미만의 사립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며 이들 시설은 2018년 1월 1일부터 ‘환경보건법’ 상의 환경안전 관리 기준을 적용받는다. 환경부는 2018년부터 환경안전 관리 기준이 적용되는 연면적 430㎡ 미만의 사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2만 4,000여 곳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2년간 환경안전을 진단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 14,053곳을 점검했고 3,100여 곳은 이전에 점검을 끝냈다. 지난해 어린이 활동공간 14,053곳의 환경안전 진단 결과, 도료 및 마감재 내에서 중금속 함량이 초과한 시설은 전체
(미디어온) 19일 고용노동부는 2016년 9월부터 12월까지 택배·물류 업종의 사업장 250개소에 대해 실시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근로감독은 대형 물류센터에서 불법 파견, 최저임금 미지급 등 노동관계법 위반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회적 이슈 해결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형 택배회사(7개소)의 물류센터*, 물류작업 아르바이트를 상시 모집하는 업체 등 250개소를 선정**하여 최저임금, 휴게시간 등 근로조건·산업안전과 불법파견(위장도급)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대형 택배회사(7개소): CJ 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구 현대), KG로지스, 로젠택배, KGB 택배, 우체국택배 **7개 대형택배회사의 물류센터 및 하청 218개소, 기타 중소 택배회사 물류센터 32개소 이번에 근로감독을 실시한 250개소 중 202개소에서 총 558건의 노동관계법(근로기준법, 파견법 등) 위반이 적발되었으며 이 중 33개소(37건)는 입건 등 사법조치 착수, 29개소(34건)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 140개소(487건)는 법 위반사항을 시정토록 하였다. 적발된 위반내용으로는 서면계약 미체결(131건)이 가장 많았고
(미디어온)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방안으로서 강원도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 회복을 위한 동력으로 여성인력활용이 도정의 핵심과제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우선적으로 도내 여성고용확대 및 여성인력활용을 위해서는 지역별 사업체의 여성인력 수요와 공급 매칭을 통해 여성취업률을 제고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지역의 고용률 제고를 위해서는 경제성장-일자리 창출-취업자 증가라는 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별로 사업체 충원에 필요한 적절한 인력이 매칭되지 않으면, 구인난 또는 구직난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고용으로 이어지지 못한다. 강원도의 경우(2013년 기준), 도내 새일센터를 통해 사업체가 원한 여성구인인원은 6,115명이며, 그 중 취업인원은 3,255명으로 취업률은 46.2%를 기록했고, 반면 여성구직인원은 8,227명으로 취업인원 비율은 36.9%에 불과했다. 즉 수요측면에서 보면 인력이 부족하고, 노동공급 측면에서 보면 일자리가 부족해 여성인력 수급에 상당한 불일치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하반기 강원도 5인 이상 사업체의 인력부족인원은 5,606명으로 인력부족률은 2.3%이다. 2014년 도내 사업체수는 1
(미디어온) 전라북도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19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여수수산시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라북도지사 위문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우리 서민들의 오랜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화재로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꼭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언제든지 지원 요청하면 전라북도는 여수시로 달려갈 준비가 돼있다.“면서 이번 화재에 대한 전라북도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화재발생 당일, 피해복구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과 도내 전통시장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담당부서에 지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난 16일 전북도는 시급하게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동절기, 설 명절 등 전기 사용이 많은 기간 동안 무분별한 전기사용 방지 및 화재공제 가입에 대한 홍보·교육을 강화하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방분야 특별안전점검과 현장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소방안전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 명절 주간 이후까지 당분간 야간 취약시간대 소방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19일 화재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 수산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여수시장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여수 수산시장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애써달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여수 수산시장 화재사고는 명절대목을 앞두고, 경기침체 장기화와 조류인플루엔자 사태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영세상인과 자영업자들로 하여금 생계수단을 잃게 만들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홍준표 도지사는 대구서문시장, 여수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전통시장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합천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설 명절 전까지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소방시설을 특별점검 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디어온) 경기도는 올해 인권업무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인권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 1차 경기도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경기도 인권위원회가 위촉된 후 올 들어 처음 개최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당연직 위원인 송유면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여성·장애인·아동·외국인 등 인권 취약계층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위원과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17년도 인권보장 및 증진 실행계획(안) ▲2017년도 자치단체 인권협력사업 ▲경기도 공무원 인권교육 활성화 방안 ▲경기도 인권센터 설치 및 운영(안)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경기도 인권위원회를 연 2회 이상 열어 도 인권정책을 심의하는 한편 도·시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인 ‘경기도 인권아카데미’를 권역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치단체 인권협력사업으로는 수원시가 개최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한국인권회의’ 등에 대한 도 인권위원회 참석여부와 구체적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도 공무원
(미디어온)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총 54명의 신고인에게 포상금 8억 3,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고 유형별로는 부당 공동 행위 신고자 15명, 부당 지원 행위 신고자 1명, 사업자 단체 금지 행위 신고자 20명, 부당 고객 유인 행위 신고자 3명, 신문지국의 불법 경품 · 무가지 제공 행위 신고자 15명 등이다. 특히, 지난 12월 6일 시정조치한 연도 및 건식 에어덕트 시공 관련 담합 행위를 신고한 내부 고발자에게는 역대 최대 포상금 지급액인 4억 8,585만 원을 지급했다. 2016년도 포상금 지급 대상 신고 유형 중 부당한 공동 행위의 포상금 지급은 전체 신고 건수 대비 27.7% 수준이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87.4%에 달해 신고 포상금 지급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신고 포상금 제도 인식이 제고되면서 내부 고발자들(Whistle-Blower)에 의한 담합 신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내부 고발자가 신고한 담합 사건의 과징금 규모도 커지면서 신고 건당 포상금 지급 규모도 같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대 포상금이 지급된 ‘연도 및 건식 에어덕트 시공 관련 담합’도 내부 고발자가 장기간 지속된 입찰
(미디어온) 중소기업청,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시공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반부패 활동성과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19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민권익위는 각급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도 시책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266개 기관이 ‘15년 11월부터 ’16년 10월까지 실시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평가하였다. (우수기관) 중소기업청,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시공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고위직과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기관의 업무별·직급별 부정청탁 유형 발굴·관리, 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전년 5등급에서 ’16년 1등급으로 평가 결과가 크게 향상되었다. (평가점수·등급) 정책이 만들어지고 집행되는 단계에 맞춰 계획·실행 성과 확산 등 6개 영역에 대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체 기관의 평균 점수는 86점으로 전년(85.1점) 대비 0.9점 상
(미디어온) 어린 나이에 장녀라는 책임감으로 한 가정을 책임져야했던 그녀에게 새로운 인생의 꿈이 생겼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디자이너의 삶. 그녀의 변화는 가정의 변화로 이어졌다. 인생을 살다보면 갑자기 사막에서 길을 잃은 것 같은 막막한 순간들이 찾아오는 것 같다. 어디로 갈지 모르고 만약 간다하더라도 이 길이 맞는지 알 수 없는 그런 순간들. 그런 막막한 순간에 함께하는 길잡이 별 같은 곳! 바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이다.(천안 고용복지+센터 상담사) 30대 때 본인의 사업실패로 가출한 후, 오랜 기간 가족과의 단절로 인한 외로움과 노숙자생활로 인해 삼시세끼 먹는 것이 소망이라는 이나경씨(가명,64세). 고용복지+센터와의 인연으로 자신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취업에 성공,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지금은 열심히 저축하여 헤어진 딸들에게 당당히 서고자 하는 희망을 품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분의 마음 깊은 문제들까지 보듬어 회복시키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이 일련의 과정은 단순 취업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남양주 고용복지+센터 상담사) 고용복지+센터를 통해 남모를 고통과 좌절을 견뎌내며 희망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
(미디어온)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중국에서 거주하시다 1월 18일(수) 노환으로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박차순 할머니(1923년생, 95세)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故) 박차순 할머니는 1942년 경 중국 내 일본군 점령지역으로 끌려가, 해방 전까지 중국 후난(湖南)성, 난징(南京), 한커우(漢口), 우창(武昌) 등의 위안소에서 일본군‘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해방 이후 위안소를 도망쳐 나왔지만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중국에서 양녀를 키우며 생활했으며, 2015년부터 척추협착증, 결장염, 뇌경색 등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1월 18일(수) 오전 7시 30분 경(중국 현지시각 기준) 마침내 운명을 달리하셨다. 박 할머니는 생전 화해치유재단 사업에 대해 수용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해 현금지급이 완료되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중국 현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담은 조전을 보낼 예정이며, 여성가족부에서 장례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강은희 장관은 “2015년 한일합의 이후에만도 벌써 여덟 분째 돌아가신 것이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며, “여성가족부는 고(故) 박차
(미디어온) 통계청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여 42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2개, 차관급 20개)을 대상으로, 36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정부3.0 평가단」(단장 오철호 숭실대교수)이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 11개 세부지표로 심사하였다. 통계청은 그동안 광범위한 공공데이터와 민간 빅데이터를 입수하고 이를 융·복합하는 국가통계 생산방식의 전환과 국민 중심의 맞춤형 통계서비스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특히, 2015년 '등록센서스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2016년에 실시한 경제총조사도 국세청 등 8개 기관 20종 공공데이터를 협업을 통해 공유·활용하여 사업체 응답부담과 조사예산을 대폭 절감하였고(예산 125억원 절감), 향후 이를 바탕으로 경제분야 통계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기업판 주민등록부’인 기업등록부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중심의 통계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이 직접 서비스 설계과정에 참여하고 아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