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1월 16일,『2020 청년희망 대구』(공식명칭 : 제1차 대구광역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17~2020), 연구수행기관 : 대구경북연구원)를 발표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15년 말 제정된「대구광역시 청년 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수립된 대구시의 청년 관련 첫 번째 중기계획이다. 이는 청년지원을 위한 정책시스템 구축과 체계적 청년정책 관리에 힘을 쏟은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에 이어, 2017년부터는 청년들이 꿈을 키우며 살아갈 수 있는 청년대구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가 기본계획으로 구체화된 것이다. 『2020 청년희망 대구』는 향후 4년간 대구시 청년관련 정책의 방향 성과 체계성을 담보할 기본틀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계획에는 대구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청년정책의 기본방향과 구체적인 정책과제들이 제시되어 있으며, 각 부서별로 분산되어 기획·추진되던 청년 관련 사업들을 목표별로 연계하여 추진할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시민의 참여를 통해 민간영역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협업방안도 함께 제안하고 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그 비전을 “2020 청년희망 대구”로 설정, 대구를 젊음과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청년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통학로 등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1,055개소(어린이 998, 노인 57)의 보호구역에 대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2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 총 28.5억원의 예산으로 대신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38개소, 부산진구 노인복지관 신암분관 등 노인보호구역 4개소에 대하여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초등학교, 유치원, 노인복지관 등 주변도로 중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일정구간에 대하여 교통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시설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보도 및 안전휀스 등 보행안전 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약자의 보행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보호구역 개선사업 외에도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200개소에 대해 ‘옐로카펫 또는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국민안전처 시범사업인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사업’도 추진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올해에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온) 성남시 수정구는 고시원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을 발굴해 복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정구는 1월 16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수정지역에 있는 100곳 모든 고시원의 거주자 생활 실태를 조사한다. 복지전문가 14명이 투입돼 각 고시원의 방세 체납자, 질병 등으로 근로가 어려운 사람, 70세 이상 고령자, 주민등록을 고시원으로 한 거주자를 파악해 심층 상담한다. 관의 개입이 필요한 사람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차상위계층 지원 제도 등 공적 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은 최장 6개월간 생계비(1명 기준 월 42만8000원), 의료비(1회. 300만원) 등 긴급복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방세를 3개월 이상 내지 못해 강제 퇴거 위기에 처한 사람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공적 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수정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고시원에서 거리로 내몰리는 일이 없게 하려고 이번 조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성남지역에 있는 고시원은 모두 270곳(수정·100곳, 중원·87곳, 분당·83곳)이다.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15일 화재로 많은 피해를 입은 여수수산시장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중국EV100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윤장현 시장은 여수수산시장 화재 소식을 접하자마자 이날 새벽 곧바로 이낙연 전남지사에게 전화해 여수시민과 상인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또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긴급지원반을 구성해 여수 현장에 보내 상황을 파악하고, 광주시 관련 부서 및 자원봉사 등 필요한 역할을 파악해 조속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 시의회와도 협력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윤 시장은 귀국하는대로 여수수산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선 김종식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15일 오후 여수수산시장을 찾아 피해 시장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광주광역시는 여수시 피해대책상황실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원사항을 파악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시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4 여수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때도 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재광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고 헌옷, 수건 등 기
(미디어온) 강원도는「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청탁금지법」) 시행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비 2억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시행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소규모 가구(1~2인)를 대상으로 한 신제품(한우 선물세트, 육포, 곰탕 등) 및 소포장재 디자인 개발과 한우고기 시식·소비촉진 행사 등을 위해 도내 한우브랜드 경영체, 영농조합법인 등에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우브랜드 경영체, 강원도의회, 강원도가 협력하여「청탁금지법」시행에 따른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강원도 한우의 위상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법 시행 후 처음 맞는 설 명절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한우고기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는 한우고기 소비 안정화를 위해 도내 한우 브랜드의 주기적 할인행사를 실시토록 유도하고 홍콩, 마카오 등 해외수출과 대형유통업체(롯데마트, 이마트 등) 거래를 확대하여 한우고기 소비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청탁금지법」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한우브랜드 경영체와 한우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도내산 한우고기 소비를
(미디어온) 전라남도가 시설물의 부실한 안전진단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진단업체의 위법사항에 대해 행정처분을 강력히 추진하고, 업체 관계자 직무교육을 하는 등 안전진단업체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1970~1980년대 경제개발 시기에 건설된 시설물들의 안전진단 시기가 다가오면서 2011년 21개였던 안전진단업체가 2017년 59개 업체로 크게 늘었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는 진단업체의 법령 위반과 부실한 안전진단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무자격자 진단 참여 ▲소속 임직원이 아닌 자 진단 수행 ▲등록 기준(기술인력장비자본금) 미충족 ▲변경사항(상호소재지대표자기술인력장비) 미신고 ▲불법하도급 및 등록증 대여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연2회 실시키로 했다. 또한 시설물정보관리종합시스템(FMS)에 등록된 사항을 상시 모니터링 하는 등 위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여기에 지난해까지는 최초 위반이나 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을 선택적으로 적용해 과태료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수위를 최대 50%까지 감경했으나, 올해부터는 부실한 안전진단 예방차원에서 선택적 감경을 적용하지 않고, 행정처분도 한층 강화키로 했다.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 등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도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이용객이 많은 구간에 대하여는 시외버스를 증회하고, 고속도로 및 국도의 교통체증 시 인근도로를 임시 우회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외버스 증회구간은 서울(남부)↔부산·진주·통영·남해, 서울(동서울)↔함양·거창, 부산↔진주·통영·남해 등 11개 업체 64개 노선이며, 이들 노선에 313회 임시 증회 운행하고, 임시 우회 노선은 서울↔창녕·김해(장유), 창원↔안산·인천, 부산↔창원·창녕·거창·대구 등 12개 업체 105개 노선에 대하여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체증 발생 시 우회 운행한다. 도에서는 금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시외버스 운수사업체에 수송차량을 사전에 정비·점검토록 하고 운수종사자 특별안전교육도 실시하게끔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여객자동차 터미널 30개소에 대하여 운행시간 준수 및 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도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라
(미디어온)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12일 설 연휴를 대비해 전통시장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장 내 점포를 철시한 후, 화재발생 상황에 따라 소방력 출동, 소방차량 진입 및 부서위치 선정, 자체소방시설을 활용한 화재진압, 인명구조·검색 등을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했다.
(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작년 10월 26일부터 1월 16일까지 83일 간 수입 꽁치 적재선박에 대한 항만국 검색을 실시하여 조업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꽁치를 전량 반송하였다고 밝혔다. 항만국 검색제도란 불법 조업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검사하여 불법어업 선박의 입항 및 항만 서비스 사용, 하역 등을 금지할 수 있는 제도로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대표적인 수단이다. 우리나라에 매년 공급되는 꽁치 6~7만 톤 중 80% 이상은 대만 또는 대만이 투자한 바누아투(태평양 도서국)어선에 의해 공급되고, 우리 국적선에 의한 공급물량은 20% 이하에 불과한 실정이다. 최근 대만 꽁치어선 일부가 러시아 및 일본 수역에서 불법조업한 사실이 적발됨에 따라, 타국적선의 불법어업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꽁치 주 생산 시기(10월 말~1월 초) 동안 수입산 꽁치 적재선박 전체에 대한 항만국 검색을 실시하였다. 검색 대상이 된 8,983톤(선박 34척) 중 합법적으로 조업한 사실이 확인된 8,125톤(29척)에 대해서는 반입을 허가하였으나, 정보가 확인되지 않은 858톤(선박 5척)은 전량 반송하여 불법어획 꽁치의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양수
(미디어온)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경남지역 주민의 고충 해소를 위해 19일 양산시, 20일 함안군에서 찾아가는 ‘정부3.0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3.0 이동신문고’는 ‘정부3.0’의 정책 방향에 맞춰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이다. 또한 상담 편의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하여 법률·소비자피해·사회복지·지적(地籍)분쟁 등 생활 속 고충을 한 번에 상담한다. 예를 들어, 외국에서 이주한 여성이 한국 문화와 언어에 익숙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를 입었거나 분쟁에 휘말려 법률적 도움이 절실한 경우 소비자 피해 구제 및 무료 법률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복지사업과도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의 고충을 적극 발굴하여 해소할 예정이다. 이와 더
(미디어온) 시판 다운 이불의 보온성과 충전재 등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위털과 솜털 비율이 표기 기준보다 낮거나 다운 중량이 실제 표기량보다 적은 제품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9개 브랜드의 다운 이불을 대상으로 기능성, 표시·광고 확인, 충전재의 품질,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가 대상 제품은 ‘까사미아(헝가리구스이불)’, ‘님프만(네츄럴구스다운)’, ‘모던하우스(가을겨울용구스다운이불솜90:10Q)‘, ‘박홍근홈패션(오로라 구스이불솜)’, ‘알레르망(무봉제거위솜털 이불속통)’, ‘엘르(신벨루치구스이불솜)’, ‘이브자리[뉴실버링구스(16)]’, ‘자미온(스테포2구스이불솜)’, ‘리베코네트’ 등 9개 사 제품이다. 시험 결과, 폼알데하이드 등 안전성은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 다만, 보온성과 충전재 품질 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일부 제품은 거위털 비율이나 솜털의 비율이 표시 기준보다 낮았다. 다운 중량도 표시량보다 실제 적은 제품이 있었다. 보온 성능을 시험한 결과, ‘까사미아(헝가리구스이불)’, ‘엘르(신벨루치구스이불솜)’, ‘이브자리(뉴실버링구스(16)’ 3개 제품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동해안 등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수도시설 동파, 산불 등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이 철원 -19.3도, 서울 -1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임에 따라, 건강관리와 수도계량기, 간이 취수시설 보온 조치, 농작물 냉해예방 등 농·축·수산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면서 동해안지역 건조경보 등 건조특보가 전국적으로 발표되어 산불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산림 인접가구 등에서 사용하는 난방용 화기에서 불이 산지로 옮겨 붙어 산불로 확대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설명절이 다가오면서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과 주요 등산로에서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수 있어 관계기관에서는 산불조심 홍보, 현장계도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전국적 강추위와 건조한 대기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도동파, 산불 등 피해 예방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산간지역 등에서 간이 취수시설 결빙에 따른 물부족으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