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2017년 장애인콜택시 5개분야 10대 개선사업」을 마련하고 찾아가서 구현하는 적극적 교통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6년 6월 5일 장애인 콜택시 운행을 개시한 이래 특장차량 140대(법정대수 100%)와 바우처택시 120대를 확보하고 주·야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용지역은 인천시내 및 시외(서울 강서구, 경기 시흥·김포·부천)로 1~3급 장애인과 65세이상 노약자 등의 교통약자가 1일 1,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교통약자의 승차율을 높이고자 장애인 바우처택시 120대를 신규로 도입했다. 빈차 운행방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장애인 콜택시 승차율을 전년대비 2.1% 상승한 89.3%로 높였고, 승차건수는 2016년 대비 0.36% 증가한 413,979건의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2017년에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중점추진 목표로 정하고 「5개분야 10대 개선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새롭게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시스템·차량·수송·고객서비스·기타분야이다. 우선 그동안 대기시간 지연과 2시간 예약제로 인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즉시콜 시스템을
(미디어온) 서울대공원은 황새 두 마리의 폐사 이후 고병원성 AI를 의심하고 즉시 휴원을 결정하였으며, 방역강화와 차단, 24시간 상황실 운영, 매일 시료 채취 후 정밀검사를 하는 등 최선의 노력으로 현재까지 고병원성 AI의 추가 ‘양성’ 발생없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12월 16~17일 연이어 황새 2수가 폐사하고, 노랑부리저어새 1수가 무기력증을 보여 격리 치료하는 한편, AI를 의심하고 즉시 휴원 조치를 한 바 있다. 조류독감의 정밀검사 결과는 통상 5~7일이 걸리기 때문에, 서울대공원은 확산을 막기 위한 빠른 조치로 휴원을 우선 결정하고 정밀검사를 의뢰하였다. 또한 폐사한 황새와 같은 칸에 있던 원앙 8수에 대한 AI검사결과 H5 양성 반응이 나와 12월 18일 안락사하였다. 이후 황새마을의 전체 원앙 101수에 대해 AI 검사를 하고 22일과 23일에 추가 안락사를 진행하였다. 바이러스 전파력이 강하고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는 원앙 종의 특성을 고려하고 다른 멸종위기종 조류를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였다. AI발생 조류사인 ‘황새마을’에서 타 조류사로 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2중 차단막을 설치하고, 전체
(미디어온)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이 13일(금) 오전 10시 30분 프리미엄 라운지(합정)에서 ‘함께 여는 미래-18세 선거권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당사자인 청소년 외에도 학부모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함께 참여해 ‘18세 선거권’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선거 연령이 인하될 경우 학교가 소위 정치판이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또 한 편에서는 선거권을 통해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그 어떤 공부보다도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만큼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모여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앞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5일 SNS를 통해 “18세 청소년에게 납세와 병역의 의무는 부과하지만 권리는 부여하지 않아 미안하다”며 “이제 정치가 제 몫을 해야 할 때”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청소년재단은 19대 국회부터 18세 선거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해 오고 있으며 20대 국회에서도 (사)생활정책연구원과 함께 18세 선거 연령 인하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30여명의 국회의원과 ‘18세 선거권 현판식’을 진행했다.
(미디어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2017년 1월 12일부터 25일까지 2017년 상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영행정, 보건교육, 복지교육, HRD 분야 등 총 8개 분야 18명을 채용하는 이번 채용에서는 서류, 필기, 면접 전반에 걸쳐 NCS 평가 요소를 도입하여 불필요한 스펙 대신 인력개발원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채용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인력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입사 지원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다. 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중추적 임무를 수행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NCS 채용을 통해 불필요한 스펙 쌓기로 발생하는 국가적 낭비를 해소하고, 공정하게 능력을 평가받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AI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합동으로 16일~20일 AI 매몰지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매몰지의 방역상 위험요소 제거, 2차적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가 매몰지 관리 요령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강조하였으며 각 지자체는 매몰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이행에 노력해 왔다. 이번 정부 합동 점검은 특히 대규모 산란계 농장 매몰지와 프라스틱 저장조 방식이 아닌 일반 매몰지 등 169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매몰지 선정 및 관리와 관련하여 하천 등과의 적정한 이격 거리(30m 이상) 준수 여부, 매몰지 주변 잔존물 처리, 관측정 설치 및 지하수 관정 수질 조사 여부, 침출수와 악취 관리, 침출수 수거 유공관 설치, 저장조 변형 및 파손 여부 등 24개 항목이다. 매몰지 현장 점검과 더불어 관할 지자체에서 전담 공무원 지정, 사후관리 계획 수립 및 적정성 여부 등도 점검하여 지속적으로 매몰지가 관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 합동점검반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3개 부처의 8팀 18명이 주축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위생규정을 위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82개 업체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한 결과, 재위반한 업체 10곳을 적발하여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적인 위반행위를 뿌리 뽑기 위하여 ’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식품위생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적발 된 10곳 중 무허가 영업,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관계서류 미작성, 표시기준을 위반한 7곳은 고발 조치하였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1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관계서류 미작성(2곳)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등이다.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서울 영등포구 소재 OO업체는 식육부산물을 판매하면서 무허가로 영업을 하다 적발되어 2월 고발 조치된 후, 11월 무허가 영업 행위로 재적발 되었다. - 경남 고성군 소재 OO업체는 식품을 제조하면서 배합기 등 기계류의 청결상태가 불량하여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으로 3월 적발되어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나, 위생상태가 개선되지 않아 11월 재적발 되었다. 또한, 식약처는 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해 ‘16년 하반기
(미디어온)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유족이 모친의 사망신고를 위해 주민등록부상의 생년월일을 가족관계등록부상의생년월일로 정정하였는데, 국민연금공단이 노령연금 지급시점이 변동되었다고 이를 환수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고 한다. 서울시 광진구에 사는 A씨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망신고 과정에서 어머니의 주민등록상의 생년월일과 가족관계등록부상의 생년월일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동 주민센터 안내에 따라 사망신고 절차상 편의를 위하여 주민등록부상 생년월일을 가족관계등록부상 생년월일로 정정하고 사망신고를 하였다. 그러자 국민연금공단은 A씨 어머니의 주민등록상의 생년월일이 54년 5월에서 동년 12월로 7개월가량 늦춰져 정정되었기 때문에, 노령연금 지급사유 발생일 또한 당연 변경됨에 따라 정정 전 생년월일 기준으로 이미 지급한 노령연금 7개월분(1,668,240원)에 대하여 환수 결정을 하였다. 이에 A씨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망신고를 이행하기 위해 주민등록부상의 생년월일을 정정하였는데, 생전에 모친이 수령한 노령연금을 추징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는 ▲ A씨의 어
(미디어온)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12일부터 ‘1일 명예시장’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명예시장을 해보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 제안을 활성화해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첫 번째 명예시장으로 김상진 용인동부경찰서장이 선정됐다. 김 서장은 시청사 내 CCTV통합방재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고 관내 치안과 안전 관련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명예시장은 연령이나 성별 제한없이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고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명예시장을 원하는 시민은 ‘명예시장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명예시장으로 선정되면 하루 업무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2시에 시청사 1층 로비 인포메이션센터에 마련된 명예시장실에서 집무하게 된다. 명예시장실 입구에는 ‘시민이 용인시장입니다’라는 문패가 걸려 있고 안에는 13㎡ 규모에 책상과 응접세트가 갖춰진 집무실이 있다. 주요 일정은 오전 9시에 정찬민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정책기획과로부터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미디어온) 경기도 남양주시는 '2017년 희망파트너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파트너 사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장애인 가정, 조손가정과 제도권 밖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시민들의 동아리(체육클럽, 취미모임 등)를 파트너로 매칭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연 맺기 사업이다. 매칭된 파트너들은 재능기부, 생활불편 도움, 고충상담, 정서적지지, 후원물품 전달 등 가족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이는 일방적인 ‘주는’ 나눔이 아니라 이웃들의 재능이나 취미를 함께 즐기며, 사람의 온기를 서로 ‘공유’하는 나눔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한정된 복지예산, 부족한 복지인력, 여전한 복지사각지대의 문제를 자발적인 시민참여 및 시민들의 열정과 에너지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를 집중 나눔실천 “따사로움(따뜻한 사람들의 이로운 움직임)” 추진기간으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총180회 4,144명의 시민 동아리들이 크고 작은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처음에는 익숙치 않아 부담스러웠는데, 나올때는 밥을 먹
(미디어온) 창원시는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귀향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환경수도 창원’의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으로 설정하고 5개 구청과 전 읍면동을 중심으로 이·통장 및 각급 단체원, 시민 등이 참석하여 환경이 취약한 주변지역과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에는 설 연휴기간 중 많이 방문하거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가주변, 공원, 하천, 해안변, 계곡 및 시가지와 도로변, 마을안길 등을 대상으로 버려진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정비는 물론, 특히 귀성객들이 많이 모이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시장 등 주변 정화활동과 공중화장실 정비 등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불어 닥친 한파로 인해 바깥활동이 저조해짐에 따라 다소 환경정비에 손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생활주변 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생활쓰레기를 우선 정비하는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시 관문 진출입 도로변도 깨끗이 정비해 ‘환경수도 창원’의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철저를 기하
(미디어온) 목포시가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할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장애수당, 자활사업 참여자, 우선돌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주거·교육 수급자 등)으로 수급자는 90%, 차상위계층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양질의 정부양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수급자의 경우는 10kg 기준 1,400원, 20kg 기준 2,800원이며,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10kg 기준 7,100원, 20kg 기준 14,000원이다. 택배회사에서 직접 가정에 배달하며 별도 택배비는 없다. 시 관계자는 “정부양곡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생활비 경감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속초시는 새해부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통장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통장제란 현재 동별로 위촉되어 있는 통장을 복지통장으로 선임하여 가구방문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근황 파악 등 복지임무를 수행하고, 동 복지담당자에게 연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는 복지지출의 빠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송파구 세 모녀 사망사건, 관내 동진오피스텔 노부부 사망사건 발생 등 저소득 위기가구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할 필요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지난해 말 「속초시 통·반 설치 조례」의 통장임무에 “복지업무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임무”를 추가하여 복지통장제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동 단위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현재 속초시의 216명의 통장님이 복지통장으로 일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제도로 성과를 볼 수 있도록 주기적인 복지제도의 안내 및 임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복지통장제 운영을 통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촘촘한 발굴 작업을 통해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