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11일 권선택 시장과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 시청 노조 임원, 대전축협조합장, 농협 대전지역본부장,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구내식당에서 가금류 소비 촉진을 위한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장의 닭 소비를 통한‘농장 비우기’로 AI 방역효과와 함께 어려운 가금 농가를 돕고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 시는 이를 위해 대전시 관내 소규모 토종닭 농장에서 길러진 닭 300마리를 대전축협에서 수매해 행사를 진행했다. 권선택 시장은 행사에 함께한 축산농가를 위로하고“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모두가 슬기를 모으고 합심한다면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다”며“대전시가 나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또“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 오리고기는 안전하게 유통되고 있으며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사멸하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강조하고“닭고기, 오리고기의 소비 확대에 많은 시민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300만 인천시민의 30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속 유휴지 및 자투리땅에 시민참여형 도시녹화사업을 지원해 푸르고 쾌적한 인천만들기를 위한 ‘시민참여 도시녹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시민단체, 마을자치회, 기업체 등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 중인 10인이상의 공동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두가지로 첫번째로는 건당 3백~2천만원까지 총사업비의 80% 범위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보조금 지원 분야와, 두번째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양묘하고 있는 수목과 초화 지원분야가 있다. 사업대상지는 인천시 관내 공공성을 갖는 지역으로 자투리 공터, 유휴지, 건물 옥상, 담장 등이다. 사유지나 사유건물의 경우 소유자 사용동의서가 첨부되어야 하며, 건축법상 의무조경면적은 참여할 수 없다. 주요 사업사례로는 게릴라 가드닝, 동네마당 화분놓기, 한평 화단(정원) 만들기, 담장녹화, 녹색커튼, 옥상녹화, 공동체 정원, 푸른마을 가꾸기, 꽃길조성, 도시숲 조성 및 각종 녹화 및 홍보사업 등이 있다. 1월 19일(목) 13:30에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되며,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건설공사에서 상대적 약자인 근로자, 건설기계대여업자, 하도급자 등의 생활안정을 위해 설 명절 대비 하도급 공사대금, 건설기계대여금, 임금 등 체불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각종 공사현장에서 하도급 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건설기계대여금, 자재대금 및 기타 공사관련 각종대금 체불여부 등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건설산업법 위반시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 번 특별점검은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에서 발주한 공사중 현재 진행중인 공사로 ▲하수급인 통장사본 및 계좌입금증 등에 의한 실제 대금 지급여부,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 방법에 따라 근로자 개인계좌로 입금여부, ▲현장대리인, 하수급인, 건설기계 대여업자, 자재납품자 등에 대한 대면질문 확인 등을 통해 점검하게 된다. 또한 기성 및 준공검사 신청후 검사기간을 현행 14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하고 검사 완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하던 것을 3일 이내로 지급하도록 하였다. 한편 모든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불법하도급, 하도급대금 체불 등 민원을 ‘건설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오는 1월 16일 인천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공동으로 생명사랑 실천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헌혈률은 외국에 비해 낮지 않으나, 10~20대가 77%를 차지하는 헌혈구조를 갖고 있어 학생들이 헌혈을 하지 못하는 시기인 명절 연휴 또는 겨울철 방학시기 등에는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서 많은 공무원들이 헌혈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사랑의 헌혈 운동’에 인천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인천 지역에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에 헌혈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새해 들어 금연을 시도하는 시민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1월부터 보건소와 세이프약국, 병의원을 활용, ‘지역주민 밀착형 금연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의 금연 성공을 돕는다. 서울시는 먼저 주중에 직장생활로 보건소를 찾기 힘든 시민을 위해 종로구를 비롯 24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토요 금연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도 주중에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점을 감안, 토요일에 청소년 대상 금연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봉, 노원, 영등포, 관악, 서초, 강동구는 매주 토요일 9시~오후 1시까지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종로, 용산 등 18개구 보건소는 격주로 금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보건소 방문도 어려운 흡연자들은 자택 또는 직장 가까이에 있는 세이프 약국을 통해 금연상담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세이프 약국과 보건소를 연계, 상담 시민은 보건소 금연클리닉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강서구 등 15개 자치구에서 214개의 세이프 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금연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흡연자들은 세이프 약국에서 4주 간 금연보
(미디어온) 서울특별시가 오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를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 스키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무료 스키캠프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에 1박 2일 운영한 결과 다소 아쉬움이 있던 것을 올해는 2박 3일 일정으로 변경하여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더 높일 예정이다. 장소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이고, 1·2기 총 2회, 2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스키 캠프를 통해 긍정적인 체험과 행복을 경험하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키는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결과(2015) 10대의 선호 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이뤄지는 스키강습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노는 과정에서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이 2박 3일 동안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야간에는 레크리에이션, 이글루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
(미디어온)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서울가정법원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교류를 위한 협약을 11일 서울가정법원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병부 원장과 여상훈 원장 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보호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위기 가족의 갈등 치유 및 관계 회복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양 기관은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및 상호협력을 협약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다양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호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가족 관계 형성 활동 및 가족 공동체 의식 함양 활동으로 위기 가족이 향유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여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디어온) 창원시는 창원시민 10명 중 7명이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해 찬성한다고 10일 밝혔다.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해 시민 1513명을 대상으로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9.3%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세부 여론조사결과는 응답한 창원시민 1513명 중 ▲‘매우 찬성’ 17.8% ▲‘찬성’ 51.5% ▲‘매우 반대’ 8.2% ▲‘반대’ 19.2% ▲‘모름 또는 무응답’ 3.3% 등이다.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만19세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했으며, 응답자는 1513명(창원 688명, 마산 584명, 진해 241명)이다. 전화면접 91%와 스마트폰 앱 9% 혼용방식으로 조사됐으며, 응답률은 22.1%,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 오차범위는 ±2.5%p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2014년 12월 창원시가 ‘광역시승격 추진 선언’에 앞서 창원시민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5.9%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비해 무려 13.4%P가 더 찬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이에 대해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그동안 창원시
(미디어온)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난 2일 취임 후 각 부서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흐름과 현안사항을 파악한 후 1월11일부터 16일까지 현장방문에 나서고 있다. 1월 11일 소각장 및 하수종말처리장과 낙양물사랑공원, 환경자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했다. 1월 12일은 빼벌마을 현장을 확인하고 고산지구, 의정부지하도상가, 재래시장 등을 돌아보고 1월13일은 상도교와 호장교간 공사현장 확인과 장암역, 탑석역 주변 확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현장 확인 후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운동장, 실내체육관, 실내빙상장에 이어 청소년육성재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1월 16일은 캠프잭슨 현장 확인 후 직동근린공원 현장과 캠프 홀링워터, 캠프 라과디아, 캠프 레드 클라우드, 캠프 에세이욘, 캠프 카일, 캠프 시어즈, 추동근린공원, 캠프 스탠리,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부시장의 현장방문을 통해 의정부시의 주요 현안사항과 시정업무를 조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추진상황과 문제점 위주로 현장설명을 하기로 했다.
(미디어온) 국민안전처는 전국의 지진대피소 안내 등을 위한 안전표지판 설치를 지원하고 노후·훼손된 안전표지판은 교체하는 등 안전표지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가 지원되는 안전표지판 중에는 신규 지정된 지진대피소 9,605개소(옥외 7,572, 실내 2,033/‘17년 1월 기준)도 포함되어 있어 지진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에 시행된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험시설로 지정된 소교량·농로 등에도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지자체와 함께 기존 설치된 안전표지판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신규 설치에 대한 수요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위험안내에 필요한 각종 재난·안전표지판을 적재적소에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표지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공직자 재산형성과정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일선 대민접점 공무원과 경찰·소방 등 현장 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출산·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가정 친화적 근무여건을 정부가 선도하여 마련하며, 공무원 채용시험을 직무 중심으로 개편한다. 청사의 분산에 대응하여 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한다. 인사혁신처는 11일 이 같은 공직사회 인사혁신의 실천방안을 담은 2017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인사혁신처는 2014년 11월 출범 후 공무원연금 개혁을 완수하고, 공직사회의 개방을 획기적으로 확대하였으며, 공무원의 전문성을 가로막는 잦은 순환보직 관행을 개선하였고, 퇴직자 취업제한을 강화하고 공직가치를 확립하는 등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였다. 올해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 잘하는 공무원 양성 ▲국민 모두에게 열린 공직사회 구현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철한 공직관 확립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 조성 ▲미래에 대비한 공무원 대응역량 강화를 주요 추진과제로 삼아, 공무원에게 사명감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인사혁신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미디어온)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11일(수) 오전 11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여 신년인사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오늘 행사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신임 회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사회복지계 주요 인사 약 200명이 참석하였다. 정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에 헌신한 사회복지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맞춤형 개별 급여제도 개편, 기초연금·장애인 연금 및 맞춤형 보육의 도입, 읍·면·동 주민센터의「행정복지센터」로의 전환(읍·면·동 복지허브화) 등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부의 추진상황과 성과에 대해 밝혔다. 또한, 2017년에는 「행정복지센터」를 2,100개소 확대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완성하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소득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살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2017년에도 어려운 경제 속에서 복지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는 사회안전망 전반을 점검하고 사회서비스 일자리 제공 등 「다층 소득 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엽 장관은 “사회복지정책이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식음료, 패션, 은행 등 산업계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친환경 행보를 펼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는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명성과 업력을 가진 리딩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서식품, 세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단체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5일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환경 보호 단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체인지메이커, 휴먼인러브,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로 전달되어 각 단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체인지메이커에서는 도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 식재, 휴먼인러브는 해변 및 수중 쓰레기 수거, 환경재단은 갯벌 도요새 서식지 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세예스24홀딩스,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한세예스24홀딩스도 환경의 날을 맞아 3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후원했다.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하고,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영화제 참여도 적극 독려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