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서 대전역 일대 경관정비, 주차문화 개선, 청소년상담전화 활성화 등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권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대전역 증축공사와 관련해 “올해 완공되는 대전역 증축에 맞춰 일대 환경을 리모델링토록 하라”며 “특히 우리시의 관문인 대전역에 과학도시와 관광도시를 알리는 상징물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권 시장은 관내 주차시설의 점검과 주차문화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제도적 보완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공영주차장을 비우고 가게 앞에 주차하는데, 이런 풍토는 제도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주정차 단속, 주차금지구역 설정 등을 개선하고 필요한 경우 지방경찰청과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또 권 시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과 설 명절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이는 농축산물 가격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계란은 물론 배추, 무, 당근 등의 장바구니물가가 올라 서민경제를 더욱 힘들게 한다”며 “곧 설을 앞두고 있어 더욱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청소년상담전화(국번 없이 138
(미디어온) 그동안 대구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줬던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대구 명예시민이 된다. 2014년 주한미국대사로 부임한 마크 리퍼트 대사는 대구치맥축제를 비롯한 대구의 국제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대학 및 청년들과의 소통을 비롯해 새터민 프로그램 지원 등 대구를 알리는 홍보 및 친선활동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에 대구시민의 뜻을 모아 대구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키로 했다. 2014년 주한미국대사로서는 최연소 대사로 주목받았던 리퍼트 대사는 부임 후, 한국어를 배워 간단한 의사소통을 한국어로 하고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을 한국식 이름 ‘세준’이라고 할 만큼 한국에 대한 사랑이 두터웠다. 또한 개인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소소한 한국일상을 올리면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임 대사에게 볼 수 없었던 친근한 활동으로 인해 대민외교 대사로 불리어지고 있다. 그동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2015년, 2016년 대구치맥축제에 2회 연속 참석하여 치맥축제장을 찾은 대구시민들과 함께 치맥을 즐기면서 사진촬영을 하는 등의 소탈한 모습을 보여줘 대구시민들이 리퍼트 대사를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언론매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되면서 대구치
(미디어온) 지난해 인천시민 15만 484명이 119구급차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가 발표한 2016년 구조·구급활동 통계자료에 따르면, 소방본부 산하 구급차 61대가 총 15만 484회 출동해 9만 7천 512명을 응급처치 후 병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민 31명 중 한명이 구급차로 이송된 경험이 있는 셈이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출동건수는 6.3%, 이송환자는 2.3% 증가했다. 하루 평균 이송인원은 267명으로 구급차 1대당 연평균 1천 599명을 이송했다. 월별로는 8월이 9,123명(9.3%)으로 가장 많았고, 7월에 8,569명(8.7%), 5월에 8,563명(8.6%) 등의 순 이였으며, 12월이 4,183명(4.2%)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시간대는 오전 8~9시가 1만 62명(10.3%)로 가장 많고, 오전 10~11시 9,744명(9.9%), 오후 8~9시 9,454명(9.6%) 순 이였으며, 새벽 4~5시 사이가 4,679명(4.8%)으로 이용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66%(6만 5,195명), 사고부상 및 교통사고 등 질병 외 환자는 34%(3만 2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중랑천, 탄천, 안양천 등 시민생활 가까이에 흐르는 하천을 맑고 깨끗한 생태공간으로 가꾸기 위하여 하천수질 보전활동을 추진할 민간환경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은 ▷한강상류 및 잠실상수원 보호구역의 오염행위 감시·정화 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류하천의 수질모니터링 및 정화 활동 ▷하천가꾸기 활동 ▷빗물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사업 등이다 이밖에도 한강 및 지류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참여단체가 제안하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 등을 추진해 도심 속을 흐르는 하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공간이자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17년 하천수질 보전활동 공모에 선정된 민간단체에 총 2억3천1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단체별로 2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하천 수질 보전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단체는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 규정에 의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 받은 단체로 서울시에 소재한 단체이여야 한다. 서울시는 2000년부터 ‘16년까지 총 225개 단체에 4,431백만원을 지원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근로자·장비업자·하도급자 등 사회적 약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오는 1월 11일부터 26일까지 설 전에 약 2주간을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하도급 공사대금(노임·자재·장비대금 등) 체불 예방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대금체불과 관련된 정보를 파악하고, 현장점검 등을 통해 체불예방은 물론 신속하게 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한다.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은 감사위원회 소속 변호사 자격을 가진 하도급 호민관 2명, 직원 4명, 공인노무사·기술사 자격의 명예시민 호민관 8명 등으로 3개조로 편성되어 건설현장을 실사한다. 특히, 대금체불 예방 특별점검반은 ‘하도급 부조리 집중 신고기간’ 중에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로 체불 신고가 접수된 공사 현장에 대해 우선 점검하며, 서울시내 건설공사장 중 20개소를 선정하여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첫째, 공정률에 맞게 하도급대금이 지급되었는지, 둘째, 대금 지급기간 내에 지급되었는지, 셋째, 건설일용직 근로자와 임금 및 건설기계 대여업자에게 대금은
(미디어온) 산재근로자 직업복귀율이 2014년 53.9%, 2015년 56.8%, 2016년 61.9%로 사상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하였다. 최근 조선업종 등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고용상황을 감안할 때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양초기에는 산업재해로 겪는 스트레스와 심리불안 해소를 위해 심리상담과 희망찾기프로그램 등 사회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단 병원 재활전문센터를 통한 집중재활치료로 장해를 최소화한다. 이후 현재의 상병상태와 원직무 수행 가능여부에 대한 작업능력평가를 실시하여 직업복귀소견서를 발급하고 작업능력평가결과 직무수행이 곤란한 경우 2~12주간 신체기능 및 직무수행능력 향상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를 대신할 근로자를 신규로 고용하고 해당 산재근로자를 원직장복귀시킨 사업주에게 대체인력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장해등급 제12급 이상인 산재장해인을 원직복귀시켜 고용을 유지한 경우 직장복귀지원금을 지원하며 재취업을 위해 직무향상이 필요한 때에는 무료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심
(미디어온) 지난해 (사)한국여성의 전화는 서울시성평등기금(舊 여성발전기금)을 지원받아 데이트폭력 관련 대중강좌, 토크쇼, 예방안내서 발간, 피해·생존자 및 지원자 임파워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데이트폭력 근절에 앞장섰다. 서울특별시가 이와 같이 시민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2017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지원 금액을 7억 원에서 9억 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사업별로는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2016년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조례 개정으로 ‘여성발전기금’의 명칭이 ‘성평등기금’으로 변경됐다. 신청은 1월 9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서울시WFNGO협력센터(https://goo.gl/SdTNys)’ 인터넷 커뮤니티로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6년에는 44개 단체에 6억 9천 5백만 원을 지원했다. 2017년 지원사업 분야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 실시하며 지정공모는 ▲ 체감하는 성평등 실현 및 시민사회 확산 ▲ 여성의 경제역량강화 ▲ 일·가정 양립 확대 ▲ 여성안전 및 건강
(미디어온) 구리시가 민생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답행정’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을 붉은 닭의 힘찬 기운을 받아 정유년(丁酉年)새해에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9일 시 관계자는 "주말 한차례 진행하는 로드체킹은 새해 첫 주말을 맞은 7일에도 백경현 구리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이 아침 7시부터 3시간가량 아차산 일대 구석구석에서 각종 시민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에서의 현미경 점검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로드체킹에서 백경현 시장은 아차산 능선을 중심으로 주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서울시에서 조성한 '망우리묘역 인문학 길 조성사업’현장을 벤치마킹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구리시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한용운, 방정환, 조봉암, 안창호 등 애국선열들이 잠들고 있는 이곳에 근·현대 위인을 테마로 한 나라사랑 체험학습장을 비롯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시 이미지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주요 등산로의 시민불편사항, 형제약수터 체육시설 보수 및 수목보호 원주목 설치, 형제약수터와 백교를 잇는 무장애길 조성, 실개천 상류정비, 도리미저수지 준설 등 지난 시기에 미쳐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사항들을 일일이 점검
(미디어온)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성남의 주인인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성남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4곳 거점장소에서 50개 동 주민 5000여 명과 만나 소통하는 새해 인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시민의 의견을 더욱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해 시정을 공고히 하려는 자리다. 세부일정과 장소는 ▲11일 오전 10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시 평생학습관 3층 스포츠센터 ▲11일 오후 3시. 수정구 양지동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 지하 1층 대강당 ▲12일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실내체육관 ▲12일 오후 3시 분당구 분당동 분당대진고등학교 체육관 등이다. 각 인사회는 동별 노인회장, 기관·단체장, 자생단체, 학교운영위원, 청년,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시정에 관해 서로 의견을 나눈다. 민선 6기가 중점 추진하는 3대 무상복지,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등 안전·의료·교육 분야 시책의 진행 상황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고, 궁금증은 풀어준다. 지난해 인사회 때 시민이 건의한 703건의 사안 처리 결과도 알려준다. 양방향 소통의 장이 돼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지난 경주지진(2016.9.12)발생과 원전 재난영화 ’판도라‘개봉 이후 시민 불안 해소와 원전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2017년에는 한층 강화된 원전안전 및 방사능방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市 전역에 대한 빈틈없고 촘촘한 환경방사선 감시를 위해 무인 감시망 추가(3개소) 설치, 탐지성능 보강(10개소), 해양방사선 감시망 신규 설치, 방사선 감시차량(1식)을 추가 확보해 운영하고 헬기를 활용한 공중환경방사선 탐지 등 정기적인 방사선 탐지활동을 강화하여 매월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방사선(능)으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학생, 공무원, 민방위대원 등에 대한 맞춤형 방사능방재교육을 확대·추진하여 비상대응능력을 배양시키고, 주민행동요령을 웹툰형식 및 생활홍보물 형태로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비상경보전파 및 갑상선방호약품 배포, 방사능방재대책본부 운영, 소개절차 등의 주민보호 특정분야 집중훈련과 광역단위 환경방사선 탐지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대응·조치가 가능토록 행동화 숙달위주의 강화된 방재훈련을 추진한다. 그리고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갑상선방호약
(미디어온) 국가인권위원회는 요양보호사, 간병인 등 돌봄노동자를 위한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돌봄노동자가 서비스 이용자나 이용자의 가족 등으로부터 성희롱, 폭언 등에 시달리는 사례가 보고 되고 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2015년도 돌봄서비스 종사 여성 800명 대상 조사에서는 13.3%가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돌봄노동자의 경우 직장이나 학교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달리 고객에 의한 성희롱으로, 항의를 하기 어렵고 마땅한 법·제도적 해결책도 없어 그 고통이 더욱 심각하다. 안내서에는 ‘성희롱 피해 사례’, ‘돌봄서비스 이용자가 알아야 할 사항’, ‘성희롱 피해 대처방안’, ‘돌봄노동자 소속 기관과 관리감독 기관의 역할‘, ’법률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들의 주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돌봄노동자 소속기관과 관리기관인 건강보험공단, 지자체 등의 역할을 강조했다. 는 관계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인권위 홈페이지(http://humanrights.go.kr : 인권정보·정책→공보·발간자료→ 일반단행본 )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인권위는 성희롱예방 안내서가 돌봄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
(미디어온) 중소기업청 고객정보화담당관(과장급/경력개방형직위)에 IT·정보보안 분야 민간전문가가 임용된다. 인사혁신처와 중소기업청은 5일 한규헌(49세) LG CNS 엔트루 컨설팅 총괄 컨설턴트를 2017년 1호 민간 스카우트(전체 18호)로 발굴하여 중소기업청 고객정보화담당관으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 인재정보담당관실은 중소기업청의 요청에 따라 국내외 대기업의 전, 현직 IT 관련 임원 등 5명의 민간 전문가를 발굴·추천했으며, 서류, 면접 및 역량 평가 과정을 우수하게 통과한 한규헌 박사가 적임자로 선발됐다. 한규헌 담당관은 서울대 산업공학과(학사)와 한국과학기술원 산업공학과(석, 박사) 및 고려대 대학원(정보보호공학 박사)을 졸업하고, LG전자 혁신실장 등을 거쳐 LG CNS 엔트루 컨설팅 총괄 컨설턴트로 재직했으며, IT 시스템 구축 및 프로젝트 관리, 고객만족도 증대 업무 등 다양한 분야 조직에서 PM과 총괄리더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이다. 중소기업청 고객정보화담당관은 중소기업 관련 정보화 구축 및 운영, 정보 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IT분야와, 고객접점관리 체계화 등에 역량이 필요한 직위로서, 한규헌 박사는 차별화 된 경력 관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