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5일 에스케이케미칼(주) 백신 제조소(경북 안동시 소재)를 방문하여 독감 예방백신의 제조와 품질관리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15년 국내 최초로 ‘세포배양 방식 인플루엔자 백신’을 개발하여 생산·공급하고 있는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독감 예방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국내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세포배양 제조방식 인플루엔자 백신’은 바이러스를 동물에서 유래된 세포에 접종·배양하여 제조하는 방식으로, 계란을 사용하지 않아 유정란 수급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짧은 기간에 백신을 대량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 날 현장에서는 ▲백신 개발 현황 및 애로사항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 지원 ▲국내 제조 백신의 수출 지원방안 등도 논의한다. 이날 방문에는 손문기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김영옥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박만훈 에스케이케미칼(주) 사장, 안재용 백신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한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최근 신종 감염병 등이 발생하고 있어 감염질환 예방을
(미디어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산모,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산후조리원·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오는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산후조리원(617개소), 노인요양시설(2,933개소), 장애인 복지시설(626개소) 및 아동복지시설(281개소) 총 4,457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급식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관(347개소)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 위생·안전이 각별히 요구되는 취약 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국가보훈처는 2016년 나라사랑의식지수 조사결과 응답자 10명 중 7명(71.4%)이 우리나라 안보상황이 ‘심각하다’고 응답해 우리의 안보상황에 우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조사 시 50.9% 보다 20.5%p 상승한 것으로 전 세대에 걸쳐 상승 하였으며, 특히 20,30대가 크게 증가함 응답자 10명 중 8명(77.9%)은 국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호국정신함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 ‘15년 75.3% 대비 2.6%p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독립-호국관련 안보현장(독립기념관, 전쟁기념관, 백범기념관, 충혼탑, DMZ, 천안함 등)을 방문한 적이 있느냐’는 설문에는 37.2%만이 방문 하였다고 응답하여, 호국정신함양교육의 필요성은 인식하나 안보현장 방문 등 실천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7명(72.2%)은 ‘한미동맹이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미국과 북한과의 전쟁발발 시 북한편을 들겠다는 응답이 2.3%로 전 세대에 걸쳐 감소하였고, 10대의 경우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연기가 우리 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4일 관내 대형화재취약지 29개소, 사회복지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새해 안전사고예방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발혔다. 지난해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큰 재난사고가 없었던 것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시설 운영에 화재예방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화기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비상구 상시개방, 피난경로 확보 및 대피훈련 실시 등을 통한 대형화재 방지를 강조했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태풍, 호우, 가뭄,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경험자에게 정신적·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예방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전문 심리 상담을 시행하고 필요하면 전문병원에 의뢰함으로써 사회병리 현상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울산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와 함께 2011년 1월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지정 협약 체결 이후, 각종 재난 경험자들에 대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민안전처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6년 재난심리회복지원 추진실적 점검 결과 ‘1위’에 선정되어 2016년 재난심리회복지원 유공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특별재난 상황이 발생한 현장에서 재난심리지원 상담활동 실적, 인력풀 확보 규모, 전문가 참여율, 만족도 조사결과,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기금활용, 취약계층 상담 활동, 타 시·도 상담인력 지원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로 이뤄졌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4일 오후 2시 유성구 장대동 유성시장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대전재난안전네트워크,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주)충남도시가스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겨울철 화재 및 한파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로 구성하여 유성시장 등 밀집 상가에 대한 안전점검(전기, 가스 등)도 함께 실시했다고 한다. 대전시 김우연 시민안전실장은“겨울철 화재 및 폭설·한파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양성평등 참여확대와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권보호 및 복지증진 확대를 위해 ‘2017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 실현,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지원 사업 등에 대해 총 사업비 5,250만 원으로 사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며 1월 16일 ~ 1월 20일까지(5일간) 접수받는다.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소재하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을 주로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www.daejeon.go.kr)에 첨부된 지원신청서로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여성가족청소년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사업은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예산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전광역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윈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양성평등의 실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2017년부터 인천 맞춤형 ‘공감복지’사업 중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SOS 복지안전벨트’를 새롭게 시행한다. 인천광역시는 현행 법과 제도 안에서는 복지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발굴하여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시비 30억원을 확보하고,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SOS 복지안전벨트는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저소득 위기가구의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고 근원적으로 잠재적 사각지대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자동차 운전 시 생명 안전벨트와 같이 복지안전벨트 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복지안전지대로 바꾸는 제도이다. SOS 복지안전벨트는 기존의 긴급복지 제도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한 인천형 긴급복지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한 지 6개월 이상 된 시민으로 주소득자가 사망, 폐업이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지 1년 이내 가정이다. 중위소득 85%이하(4인가족 379만원 이하), 일반재산 1억7천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등의 지급 기준을 충족하면 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 주급여와 교
(미디어온) 인천광역시가 연근해 방치폐선 방지를 위한 무조업어선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는 연근해어업 허가를 받은 어선이 장기간(1년이상) 조업실적이 없거나, 수산업의 효력이 상실된 후 1년이 지난 무허가 어선 등이 발생하면 대부분 방치폐선이 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어업실현과 연근해 어선감척(연근해어업실태조사)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연근해 무조업(무허가)어선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번 조사는 인천시 등록어선 1,893척을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1차 서류조사, 2차 현장조사, 3차 행정처분으로 구분하여 단계별 실시한다. 1차는 서류조사로 출·입항 실적(해경), 어획물 위판 실적, 면세유 공급 실적(수협)에 대해 실시한다. 2차 현장조사는 무조업선에 대한 실체 여부를 현장 확인(합동 조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부당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3차로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인천시, 군·구)을 하게 된다. 중점 조사대상은 ①장기간(1년이상) 조업실적이 없는 어선, ②어업허가를 받은 날부터 1년 이내에 어업을 시작하지 아니한 어선, ③다른 사람에게
(미디어온) 서울특별시는 시민의 복지수요가 늘어날수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강도가 높아지는 현실을 감안, 올해부터 1만 3천 명의 모든 종사자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근속기간에 따른 유급 휴가제를 시행하고 공무원에게 제공되는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유급 장기근속 휴가제를 도입하여 5년 이상 근속자는 5일, 10년 이상 근속자는 매 10년마다 10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신설했다. 이를 위해 시는 기관별 미리 휴가자를 선정하고 대직자의 업무인수인계를 통해 복지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소규모시설 종사자들이 부담없이 장기근속휴가를 갈 수 있도록 대체인력도 지원한다. 대체인력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지원되며, 인력뿐만 아니라 인건비를 지원하여 기관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대체인력풀을 마련하고 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현장적합형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제도도 복지현장에 처음 도입한다. 복지포인트제도는 건강검진, 자기계발, 여행 등 종사자 스스로 원하는 복지 항목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
(미디어온)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닭·오리고기·한우 위생관리 특별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1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닭·오리고기 취급업소(가공·포장 및 판매업소)와 한우선물세트 제조·판매업소에 대해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축산물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명성을 기하고자 시민명예감시원 8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 등 총 105명으로 23개반(공무원 1~2명,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2명)을 편성,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사항은 ▲닭·오리고기 원산지·유통기한 경과·허위·변조 및 미표시 보관·판매 여부 ▲포장유통 준수 여부(전통시장 외 지역 판매업소에서 자체포장 행위 금지) ▲냉동 닭·오리고기 냉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등이다. 더불어 ▲젖소, 육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등급 허위표시 ▲거래내역 및 원료수불·생산작업 미기록 ▲쇠고기 이력관리 미이행 ▲작업장 위생관리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닭·오리고기 취급업소의 판매 제품과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백화점, 대형할인마트의 닭·오리고기·한우선물세트(갈비,
(미디어온)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시·도별로 운영되고 있는 소방 캐릭터를 단일화하여 소방대표 캐릭터 ‘영웅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캐릭터의 명칭은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 국민을 위해 희생·봉사하는 ‘영웅이(HERO)’로 하고 여자 캐릭터는 ‘영이’, 남자 캐릭터는 ‘웅이’로 하여 국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도록 하였다. ‘영웅이’는 인간형 캐릭터로 남녀노소 누구나 대한민국 소방관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였으며 방화복, 헬멧, 안전화 등을 착용하여 믿음직스럽고 용감한 소방관을 표현함과 동시에 대중적이면서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을 위해 희생, 봉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에 탄생한 소방대표 캐릭터 ‘영웅이’는 소방을 대표하는 상징물로서 각종 교육·행사와 영상 홍보물, 포스터, 웹툰, 기념품, 홈페이지, 표지판, 간행물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영웅이’ 캐릭터의 디자인은 기본형 5종, 소방상징 로고 조합형 73종, 화재진압 등 응용동작 63종, 감정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이모티콘(그림말) 30종이다. 국민안전처 김홍필 119구조구급국장은 ”소방 캐릭터 ‘영웅이’가 국민안전의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되어 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