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이 지난 4일부터 2017년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동계 근로 학생 30명은 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와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20일간 행정업무보조,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동계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사회체험으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달 25일에는 영동을 바로알고, 영동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역사 유적지와 관광지를 돌아보고 환경정화를 실시하는 현장 투어 등 알찬 동계학생근로 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정순 행정과장은 “근로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공직생활을 엿보며, 자립심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에서는 2017년 새해 시작과 함께 평택시를 방문하여 “AI(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 기원”을 위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후원물품을 24시간 방역통제소 근무로 노고가 많은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전달했다. 이 물품은 그동안 800여 생활개선회원들이 AI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방역 관계자를 격려하고, AI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평택시와 양계농가 등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전달됐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AI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민·관·군이 하나되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단체장들에게도 AI 확산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온) 구리시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전단지나 벽보와 같은 불법광고물을 수거하여 시청 건축과로 가져오면, 수거량에 따라 쓰레기종량제 봉투로 보상해 주는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거보상제는 구리시가 민간 인력을 활용해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써 참여대상은 구리시 거주 만65세 이상 노인이다. 보상기준은 전단지는 100장당, 명함형광고물은 200장당에 대해 20리터 쓰레기종량제 봉투 1매로 보상하며 참여자 1명이 1주에 최대 20매의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보상받을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실시된 수거보상제 운영결과 인력을 채용하여 직접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것 보다 비용대비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시민 호응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 2016년의 경우 전년대비 참여인원은 22.7%, 광고물 수거량은 21.3% 증가하는 등 매년 참여인원과 수거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시는 2017년에도 전단지와 벽보 등에 국한되던 수거보상 대상을 현수막까지 확대하고, 보다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위해 올 상반기내 현물이 아닌 현금보상을 할
(미디어온) 강원도교육청 소속 유치원 방과후교육사가 3일부터 파업에 돌입, 3일에는 방과후교육사 266명 중 69명, 4일에는 47명의 노조원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과후과정 395학급 중 354학급은 정상운영하지만, 단기 방학(34개원), 학급 수 감축(4개원), 시간 단축(3개원)하는 유치원도 일부 발생하고 있다. 이번 파업에서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은, 공립 유치원의 방학 중 방과후과정 인력 지원 방안에 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중 운영되는 전체 방과후과정 학급에 총 5억5천만 원을 지원해 보조인력 352명을 채용하여, 하루에 3시간 급식·간식 조리 및 청소 등을 분담해 방과후교육사가 유아 돌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노조는, 방과후교육사의 근무시간(8시간) 중 4시간의 대체 인력 투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방과후교육사 본연의 업무를 완전히 대체하는 인력 투입은 계약 내용과 다르며 다른 직종과의 형평성, 재정의 한계 등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김경생 학생지원과장은 “파업 기간 동안 정규교사 41명이 대체 근무에 참여하는 등 유치원 운영
(미디어온) 강원도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15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평가에서 전국 16개 시·도 중 「전국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013년, 2014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평가에서도 전국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는 지역성평등지수 8개 분야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로 강원도는 대전, 서울, 제주 등과 함께 지역성평등 수준 '상위' 기관에 뽑혔다. 강원도는 8개 지표가운데 가족분야에서 1위를 경제활동, 복지 분야에서 2위를 받았으며 안전분야에서 6위를 받았다. 그러나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보건, 문화·정보, 분야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평가 됐다. 앞으로 강원도는 양성정책 추진 시 지역성평등 수준이 낮게 평가된 분야에 대해서는 도 실과,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와 2017년도 양성평등 시행계획의 반영을 통해 지역성평등 수준 향상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역성평등지수는 시·도별 성평등 수준과 성평등 정책의 효과를 측정하여 지역 양성정책을 활성화하고 성평등 수준을 제고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의뢰를 받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시·도별 지역성평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할인매장, 전통시장, 축산물판매업소,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주요 표시대상 품목으로는 음식점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의무 표시대상으로 추가되는 콩, 오징어, 꽃게, 참조기를 비롯해 쇠고기 등 육류 5종과 쌀, 배추김치 등 20개 품목이며, 일반농수산물의 경우 국산농수산물과 가공품 및 수입농수산물과 가공품 등 898개 품목이다. 도는 이들 제품에 대해 원산지 미 표시와 표시방법위반, 축산물거래내역 기록 및 허위표시 등을 단속할 계획이며, 특히 국내산 육류가격이 오랫동안 높게 형성되어온 만큼 값싼 수입산 축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행위와 국내산과 수입산을 섞어 파는 행위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도는 단속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개정된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 1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이랜드파크에 근무했다가 임금체불을 당한 아르바이트 노동자에 대한 체불임금 계산, 구제절차 상담, 진정 등 법적 구제절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광주지역 이랜드파크의 10개 매장에서 1455명의 아르바이트 노동자에 대한 3억여 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으나 피해 노동자에 대한 이랜드파크의 구제절차가 충분하지 않아 피해자를 비롯한 노동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이랜드파크에서 근무한 아르바이트 노동자 1455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와 광주시노동센터를 연계해 체불임금 계산, 고용노동청에 대한 진정처리 등 체불임금 지급 과정에서 필요한 구제절차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임금체불 등 노동권익을 침해받은 광주지역 이랜드파크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은 광주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1588-6546),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1588-0620), 광주시노동센터(062-364-9991), 알바지킴이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상담과 구제절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청년, 청소년 아르바이트 권익보호 증진사업’을 전담하는 ‘광주광
(미디어온) 지난 한해 광주지역에서는 104초 마다 한번 꼴로 119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고를 하고 응답하지 않은 ‘무응답 신고’가 전체의 23.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의 비응급 신고 자제 당부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6년 119 신고접수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지난해 119신고는 전년보다 1만8524건(6.5%) 증가한 30만2531건으로 하루 평균 829건 접수됐다. 신고 분야별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신고는 9만1277건으로 전년 보다 7235건(8.6%) 증가했고, 오접속·무응답 등 비재난신고는 21만 1254건으로 전년 보다 1만1289건(5.6%) 증가했다. 재난신고 중 구급신고가 6만6724건(73.1%)으로 가장 많고, 생활안전신고 1만1743건(12.9%), 구조신고 8197건(9%), 화재신고 4613건(5%)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구급신고는 전년보다 1477건(2.3%) 증가하고, 화재신고는 506건(1.5%)증가했다. 특히, 생활안전신고는 6837건(39.4%) 증가했는데,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으로 인
(미디어온) 대구광역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관내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내용은 썰매장과 스케이트장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실태, 허가조건 준수여부, 안전요원 정위치 근무, 안전수칙준수 여부, 보호장구 착용여부, 비상의약품 비치여부 등 안전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 결과, 운영 및 안전관리, 허가조건 준수 등 대부분의 사항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스난로 감지기 미설치, 제설기 전선 노후 등 경미한 지적사항이 있었으나 모두 조치완료하여 시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눈 썰매장 등 겨울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생활주변에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즉시 대구시나 구·군 안전부서 또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방위사업청이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용산에서 정부과천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이전으로 2012년 말 과천청사 입주부처의 세종시 이전 이후 비어있던 공간이 채워지면서 과천청사로의 국가기관 입주가 완료됐다. 행자부 과천청사관리소는 방위사업청 이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소장을 단장으로 『입주지원단』 구성 및 실무협의회 협의를 거쳐, 이전에 따른 지원과 편의 제공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 왔다. 방위사업청 또한 정부과천청사 입주를 위해 2014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4동 내부 리모델링 등을 통하여 이전을 준비 해왔다. 방위사업청 이전에 따른 이사물량은 5톤 트럭 800여 대 분량으로 이사는 총 16일에 걸쳐 진행되고, 입주인원은 1,850여 명에 이른다. 행자부 과천청사관리소는 이번 이전을 위해 『입주지원단』을 상시체제로 전환 운영하여, 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건의사항, 각종 안전사고 등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를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한 후 일반 국민, 수의사 등을 위한 AI 예방 행동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 접촉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여,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을 붙임과 같이 마련하였다.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어린이 청소년에게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동 예방수칙은 어린이·청소년이 야외 활동 시 준수할 사항, 야생동물 또는 그 사체를 접촉한 경우 조치사항, 가정에서의 반려동물 관리 시 유의할 사항을 담고 있으며, 부모 또는 보호자가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고 야외에서 야생동물 등 접촉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조치할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및 지자체 등과 동 예방수칙 홍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방학 중임을 감안 TV, 카드뉴스 등을 활용하여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병무청이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중앙행정기관 등 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상위 평가(S등급)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병무청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국민신문고 민원분야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매우 우수 평가에 이어 6년 연속 민원분야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 병무청에서는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듯 민원인의 아픔을 해결하는 병무민원 서비스닥터팀을 운영해 불만민원 241건 중 142건을 만족으로 개선(58.9%)하였으며, 찾아가는 병무청을 활성화해 생계곤란자, 반복귀가자, 거동불편 민원 등 사회적 약자 566명을 찾아가 현장 원스톱·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국민의 소리에 우리가 가야할 길이 있다’는 기관장의 확고한 의지로 청장이 매일 일과 시작 전 병무민원 상담소 상담현황과 주요이슈 민원, 불만민원, 언론보도 사례 등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이를 전 직원이 공유해 불만 민원을 신속히 개선했다. 매주 목요일에는 모든 간부직원이 모여 생생한 현장의 불만민원 녹취자료를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군 경력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