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기침체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고수익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악용하는 유사수신 등 각종 투자사기 범죄가 성행하고 있으며, 생활비 등 자금수요는 높으나 은행 등 제도 금융권의 대출이 어려운 경제적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불법 대부업·채권추심 행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은 각종 투자사기와 악질적인 고리사채는 서민층을 주요 범죄 대상으로 삼고 있어,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면서, 고수익을 빙자한 각종 금융사기에 현혹되거나,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각종 투자사기·불법 사금융 범죄의 예방을 위해서는 경찰·금융감독원 등의 단속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 불법 사금융의 피해를 당하였거나 피해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 투자사기 등이 의심스러운 경우, 범죄와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1332)와 상담하거나, 경찰청 112신고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하여 신고·제보해 주기를 당부했다.
(미디어온) 산림청이 관세청과의 협업을 통해 수입 불법·불량 목재펠릿 7,808톤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관세청은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펠릿의 불법 국내유통을 사전에 방지해 온 협업 단속 성과를 4일 발표했다. 양 기관은 불법·불량 펠릿이 국내에 유통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2016년 3월부터 정보를 공유해 통관 전 목재펠릿의 유해성분과 품질을 확인하는 협업검사로 총 25건 7,808톤을 적발했다. 주요 단속사례를 보면 펠릿제품 주 통관지인 광양세관에서 비소 함량이 기준치의 7배를 초과하는 제품이 적발되는 등 불량 목재펠릿 11건 1,421톤의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 또 품질이 낮은 3∼4등급 제품을 1등급 제품으로 둔갑시키는 등 품질을 허위 표시한 14건 6,387톤을 적발했다. 특히, 산림청은 불법·불량 펠릿의 국내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중금속 함유 폐목재로 제조된 바이오 고형연료(Bio-SRF)와 펠릿의 품목번호가 동일해 수입신고 시 위장 수입 악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 목재펠릿과 Bio-SRF를 구분해 세관에 신고할 수 있도록 코드를 분리하는(표준품명코
(미디어온)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판매점 등에 대한 합동점검이 시작된다. 울산광역시는 1월 5일부터 1월 13일까지(7일간) 시, 구·군, 부산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7개 반 17명을 편성하여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업소와 건강기능식품판매점, 제수용·선물용 식품판매점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성수식품 제조·가공업,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제수용·선물용 식품판매점 등 105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신고(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및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 이다. 특히, 올해는 타 시·도의 겨울철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으로 인해, 식품안전 관리와 식중독을 사전 예방을 위하여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명절 제수용, 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제수용 농·수산물과 명절 성수식품, 건강기능식품 30건을 수거하여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족의 대이동인
(미디어온) 대전광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월 9일부터 17일까지 백화점, 전통시장, 터미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시설물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유관기관별 협조체계 구축과 ▲사고 발생 시 긴급유도계획 등 안전관리 전 분야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 및 시설물 보수·보강 등 조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설 연휴 기간 중 전기누전, 가스누설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 안전점검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11월 07일부터 12월 23일까지 학원 주변등 청소년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노래연습장에서 청소년 출입 시간외 청소년을 출입·묵인한 업소 1개소와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접객행위 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능시험이 끝나고 연말연시에 청소년들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음주와 흡연 및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노래연습장 및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대상으 로 기획단속을 펼쳤다. 적발된 업소 중 대덕구 S노래연습장은 고등학생인 청소년을 늦은 심야시간까지 영업하다 청소년을 출입 위반으로 적발 되었다. 또한, 유성구 일반음식점 S음식점과 R음식점은 바(BAR)형태로 영업을 하면서 객실에서 남자손님과 여자종업원이 술을 따라주는 등 유흥접객 행위를 하도록 영업하다 적발 되었다. 시 관계자는 어른들이 청소년보호에 앞장서야 하는데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업 이익만 추구하는 영업주와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접객행위로 변칙적으로 영업하는 영업자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업소 등을 지속적으로 단
(미디어온) 인천소방본부는 2016년 화재발생을 분석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6명 감소(2015년 16명)하고, 재산피해 경감액은 1조 5천억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1,790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12명(사망10, 부상102)과 재산피해 165억여원이 발생했으며,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재산피해 경감액이 15,209억여원에 달했다. 2015년 대비 화재는(4.5%) 감소하고, 인명피해(6.7%)와 재산피해(1.4%)는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30.8%), 산업시설(15.1%), 자동차 등(11.1%)의 순 이였으며, 주거시설 중에서도 공동주택에서의 화재가 가장 많았다. 원인별로는 부주의(45.5%), 전기적 요인(26.1%), 기계적요인(14.2%)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명피해가 전년에 비해 늘어난 것(6.7%)에 대해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보험의 확대로 작년부터 부상자 분류체계를 개선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단순연기흡입으로 인한 부상자가 증가했다.”고 말하면서 “새해에는 주택가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주력하고, 지역소식지 등 시민생활 접점매체를 활용하여 집중 홍보하여 화재피해
(미디어온) CS스크립트관리사가 2017년 들어 첫 시험을 치른다. 2월 25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며 2월 6~19일까지 자격시험 접수가 진행된다. 자격시험접수는 한국CS경영아카데미(KCA)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험영역은 크게 4가지로 ▲스크립트 이해 및 개발실무 ▲스크립트 작성 및 활용관리 ▲고객심리의 이해 및 활용 ▲스크립트 작성 스킬 및 주요 기법 등으로 구성된다. CS접점에서 가장 기본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도구이자 고객 응대를 위한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크립트(Script)이다. 현장에서 스크립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가장 핵심적인 도구다. 이와 관련하여 스크립는 작성 능력은 단순히 CS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일즈는 물론 해지방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위로 확대됨에 따라 관리자는 물론 실무 담당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능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CS경영아카데미가 2016년에 신설한 CS스크립트관리사 자격증은 CS 접점 관리자들이 제대로 된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스크립트를 개발, 작성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추었는지 검정하는 대한민국 최초 스크립트 관련
(미디어온) 한국전력은 고객부담 완화 및 전기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전기공급약관을 아래와 같이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도심 지중공급지역 전기사용 신청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지중공급 기본시설부담금을 20% 인하한다. 교육용 중 저압 전기를 사용하는 초·중·고 및 유치원 등의 최대수요전력량계를 한전에서 직접 설치·관리하도록 개선하여 고객의 계량기 설치비용 및 유지 관리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였다. 초·중·고, 유치원에서 최대수요전력량계를 설치시 계약전력이 아닌 실제 사용한 최대수요전력(Peak)으로 기본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어 요금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154㎸이상 전압으로 공급받는 고객의 경우 계약전력 결정시 최대수요전력 기준 방식을 추가하여 기본요금 산정 시 실 소요전력보다 여유 있게 설치된 변압기용량이 아닌 사용량 기준으로 산정하여 기본요금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였다. 한전은 이번 약관 변경으로 연간 760억원의 고객부담이 경감되어 전기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영업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의 편익을 제고하고 전기사용계약의 공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
(미디어온) 군포시가 지난해 시행한 ‘제6회 군포시 사회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6.7%는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설치가 필요하며, 85.4%는 CCTV가 실제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등 CCTV가 시민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는 2016년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800가구를 직접 방문해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 조사(82개 항목)를 시행했으며, 결과 정리와 분석을 마친 12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군포시 인구는 2015년 말 기준으로 28만7천519명이었는데, 20~40대가 전체 인구의 48.1%에 달한다. 이처럼 젊은 도시이지만 많은 시민이 안전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 도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숲속의 웰빙도시(28.1%), 더불어 어우러지는 상생공존의 복지도시(27.9%)로 발전하길 희망하는 공동체 중심의 의식을 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조남 기획감사실장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매년 사회조사를 시행한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
(미디어온)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고양이 AI 감염 사례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일반국민들의 AI 인체감염증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내놨다. 행동수칙에 따르면 일반국민들은 축산농가와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료와 가금류, 고양이 등 사체는 접촉하지 말며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도록 권장하고 있다. 충청북도 AI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인체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고 일반 국민들은 야생조류나 AI 발생농가와의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감염 우려는 거의 없지만 외국의 경우 발생 사례가 있으므로 도민 모두가 안전수칙에 따라 행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 1월 1일부터 충북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한다. 그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3개 시(청주시, 충주시, 제천시)에만 발령되던 경보제를 2개 권역(북부권역, 중·남부권역)으로 조정하여 충북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내 대기오염측정소가 진천군과 옥천군에 설치되고, 영동군과 증평군에 설치가 예정됨에 따라 북부권역은 충주, 제천, 괴산, 음성, 단양 등 5개 지역을, 중·남부권역은 청주,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등 6개 지역을 통합하여 2개 권역으로 운영함으로써,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그동안 소외되었던 지역 주민의 건강보호와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경보제는 고농도의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대비토록 하는 것으로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지속되거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90㎍/㎥ 이상으로 2시간 지속이상일 때 발령된다. 주의보가 발령되면 민감군(어린이, 노인, 폐질환 및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른)은 실외활동을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지난 12월 28일 창원시 주남저수지 주남갤러리 선착장 인근 수면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하여 검사한 결과 AI(H5N6)로 확진되었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42건의 야생조류 폐사체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양성 2건, 음성 21건, 19건은 검사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경남에서 고병원성 AI(H5N6)가 발견된 것은 지난 12월 2일 창녕 우포늪에서 발견된 큰고니 폐사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도와 창원시에서는 지난 12월 8일 주남저수지 큰고니 폐사체(음성) 발견시부터 탐방객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저수지 주변을 하루 2회 소독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는 지난 12.20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H5N6)가 검출된바 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