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IMO)의 극지선박기준(Polar Code) 의무 시행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선박을 대상으로「극지해역 운항선박 기준」고시를 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북극과 남극의 극지해역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해빙면적이 확대되고 쇄빙선 없이도 항해할 수 있는 해빙기가 길어지고 있어 북극항로의 이용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아시아-유럽 간 항로 단축을 위한 컨테이너 선박 운송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지하자원 운송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북극항로 이용 시 한국(부산)~유럽(로테르담) 간 운항거리가 수에즈 운하를 경유하는 기존 항로에 비해 항해거리가 최대 32%(22,000→15,000㎞), 항해일수가 최대 10일(40일→30일) 단축되어 운항기간 및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극지해역 이용 증가에 대응하여, 국제해사기구(IMO)는 극지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과 해역 오염 방지 등을 목적으로 하는 극지선박기준(Polar Code)을 제정하고 금년부터 시행하기로 하
(미디어온)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는 경기도 이천시의 한 휴학생이 제기한 “대학교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천시 행정인턴 제도를 대학교 휴학생까지 자격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을 이천시와 적극 협의 처리하여 휴학생에게도 행정인턴 체험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개선(‘16.12.01./2017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 모집 공고에 반영)하였다. 도의회사무처에서는 제도 개선 확산을 위해 휴학생을 자격 배제하고 있는 15개 시·군에 행정제도 개선을 적극 권고하였으며 그 중 용인, 부천 등 10개 시·군이 2017년 여름방학부터 순차적으로 대학 휴학생에게도 행정인턴 자격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민원을 처리한 권영천(새누리,이천2) 도의원은 “이천시 주민 한 분의 제도개선 아이디어 덕분에 경기도의 많은 대학 휴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상담소에 접수되는 제도개선 아이디어를 적극 검토하여 경기도 전체로 효과가 파급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더 폭 넓게 생각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수급 불안요소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증가 등으로 물가상승의 우려가 있음을 감안해 설명절 물가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1월 4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시, 구·군, 부산지방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부산사무소, 국립수산물·농산물 품질관리원,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설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16개), 생필품(14개)과 개인서비스(2개) 요금을 특별 관리품목(32개)으로 선정했다. 또한, 물가관리중점기간(1.11.~1.26.)을 설정하고 이 기간 중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추진을 통해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의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16개 구·군에서는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아울러 시, 구·군,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해 합동 지도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시, 구·군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에 따라 노후경유자동차(승합·화물) 교체에 따른 취득세를 일부감면하고, LPG승용자동차의 일반인 이전등록 제한을 크게 완화하여 일반인 보유를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자동차 교체에 따른 취득세 일부감면 내용은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신규 등록된 노후 경유 승합·화물자동차를 2017년 1월 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그 대상이 된다. 경유 승용자동차는 제외되며 2017년 1월 1일이후에 노후 경유자동차를 폐차하여 말소등록하고, 신조차를 구입하여 신규 등록한 승합·화물자동차에 대하여 취득세액의 50%(최대100만원)가 감면된다. 시행기간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신규등록하는 차량에 대하여 6개월간 적용된다. 또한, LPG승용자동차의 소유제한이 크게 완화된다. 종전 LPG승용자동차는 장애인등 소유자격 있는 개인이 5년이상 소유한 경우 일반인에게 이전이 가능하였으나,「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개정(2017.1.1.시행)에 따라 LPG승용자동차 등록 후 5년이 경과한 경우 일반인에게 소유권이전이 가능하게 되어 LPG승용자동차 보유에 대한 선택의 폭이 크
(미디어온) 서울특별시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법” 개정에 따라 장애인자동차 주차표지 명칭이 ‘장애인자동차표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로 변경하고 기존 표지와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모양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는 장애인 본인용과 보호자용으로 쉽게 구분되도록 색상을 달리하여 2017년 1월부터 전면 교체 한다는 계획이다. 교체 기간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로 2개월간 진행되며, 2017년 8월말까지(6개월) 홍보(계도)기간으로 기존표지와 병행사용이 가능하며, 2017년 9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차량에 대해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한다. 교체 절차는 기존 주차표지, 자동차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지참하여 장애인의 주민등록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장애유형 및 등급 확인, 보행상 장애여부 확인을 거쳐 주차가능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또는 주차불가 ‘장애인 사용 자동차 등 표지’로 교체 발급하면 된다. 장애인의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대리 신청·수령도 가능하며, 신청 시 반드시 기존 주차표지를 반납하여야 한다. 다만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상하수도시설과)가 동절기를 맞아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동절기 기온저하로 인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사업소 상하수도시설과(044-301-30215)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온) 겨울방학 기간 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불법 의료광고에 엄정대처하기 위해 울산광역시가 나섰다. 울산광역시는 불법 의료광고 행위가 겨울방학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 1월 한 달간 의료기관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소셜커머스 사이트 등에서 이뤄지는 불법 의료광고를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성형시술, 라식·라섹, 치아교정 등 방학시즌에 수요가 높은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현재 의료광고를 실시하거나 예정인 의료기관의 의료광고물이 의료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 모니터링 대상은 비급여 진료항목에 관한 가격할인, 각종 검사 또는 시술의 무료제공, 친구·가족과 함께 의료기관 방문 시 각종 혜택 부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광고이다. 울산시는 이번 모니터링에서 불법 의료광고 등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를 통하여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도 잘못된 의료서비스의 선택이 자신의 건강에 돌이키기 어려운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과도한 가격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35건의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약 193억 원의 예산 절감효과와 시민교통편의 개선에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35건은 개발사업 4건, 건축물 31건으로서 193억 원은 교통개선대책 수립에 대한 교통유발원인자 부담의 원칙을 전제로 주변지역 교차로 개선사업 등을 통한 연간시간절감효과와 도로, 주차장 및 필수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것을 계량화하여 비용으로 환산한 것이다. 교통영향평가 성과분석에 따르면 도로set-back을 통한 완화차로 확보 및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등으로 교통혼잡을 완화시켰고, 적정한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주변 불법주정차방지 및 보행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시에서는 교통혼잡 완화, 진출입 동선체계개선, 주차장 확충 등 시민 교통편의에 우선을 두면서 건축물의 가치가 상승 할 수 있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는 교통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통영향평가는「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대규모 사업이나 시설로 인해 유발되는 교통 혼잡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 전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말한다. 교통영향평가는 규제의 제도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 경유차에 대하여 조기폐차를 유도하여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자 시행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되어 제작된 경유자동차 중에서 총중량 2.5톤 이상, 대전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정기검사를 받고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에 대해 약 400대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는 대상차량 소유자가 자동차등록증사본,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첨부하여 대전시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차량 폐차 및 말소등록 등의 절차를 마치고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사업시기는 2017년 1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상차량 소유자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할 예정이다. 조기폐차에 따른 보조금은 차종, 연식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
(미디어온) ㈜꼬무신이 지난해 12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영유아 신발 3천켤례를 후원했다고 한다. 후원된 신발은 가정에 위탁 보호되고 있는 아기들과 시설 보호 영유아, 미혼모가정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꼬무신 탁관진 대표는 “연말연시를 맞아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 어려운 환경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미혼모가정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꼬무신은 친환경 소재의 영유아 신발 제작 유통회사로 해외 2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7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됐다.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의 가정 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미디어온)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서울시의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자치구별 교통사고 심층분석 및 맞춤형 개선대책을 제시한 ‘2016년판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는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20만3,176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 2,013명, 부상자 28만8,970명이 발생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고서를 통해 교통사고 잦은 곳 1,717개소, 사망사고 2건 이상 발생지점 72개소,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교통사고 통계 등 심층분석과 7개 항목의 교통사고 주요유형 분석 및 예방대책을 제시했다. 황덕규 지부장은 “서울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책자가 서울시의 교통안전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등 교통안전 토탈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서울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판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책자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정보 개방·공유·소통·협력 기조를 바탕으로 교통관련 유관기관(서울시,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
(미디어온)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본부장 조송래)는 2017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일) 11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재난현장 활동 중 순직한 소방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며 재난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다짐하는 행사로 매년 새해 첫날 중앙소방학교 소방충혼탑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충혼탑 참배에는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 시·도본부장, 중앙소방학교 교직원, 제22기 소방간부후보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소방충혼탑은 2001년 3월 4일 서울 홍제동 주택화재 사고를 계기로 재난현장에서 소방활동을 수행하다 순직한 소방인의 넋을 기리고자 2002년 5월에 건립되었으며, 현재 소방충혼탑에는 2015년 9월 7일 경남 산청군 생활안전구조 활동 중 순직한 산청소방서 故 이종태 소방경과 2015년 12월 3일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 상단 화재진압 중 순직한 평택소방서 故 이병곤 소방령을 포함하여 모두 356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중앙소방학교 김경철 소방간부후보생은 “재난현장에서 희생하신 선배님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2017년 한해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