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지난 한 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발간한 업무편람을 공모하고 완성도가 높은 3편을 선정, 유공 공무원들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여러 부처, 지자체, 교육청이 참여하였고, 분야도 인사, 회계 등 공통 업무는 물론 정보화, 지방세 등 다양하였다. 행자부는 응모작 126편을 접수하고, 2차에 걸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3편은 응모작 중 내용이 충실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실무자가 많아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된 업무편람들이다. 앞의 인천광역시 편람 외에도 보건복지부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편람 각 1편씩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대변인실 이 모 주무관 등이 “보건복지 정책 홍보 업무편람”을 발간했다. 여러 직원이 석 달간 협업하여 만든 작품으로 홍보 기획, 홍보물 제작, 브리핑과 간담회 준비 등 모든 과정을 한 권에 담았다.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박 모 사무관 등이 “학교계약실무 매뉴얼”을 만들었다. 계약업무의 일반사항 및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교복, 학교급식, 수학여행 등이 상세하게 작성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계약실무자가 해야 하는 구체적인 일들이
(미디어온) 행정자치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홍윤식 장관 이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하면서 청렴실천 결의 및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자부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맡은 바 직무를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라고 선서했다. 서약서에는 △청탁 근절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사적이해관계를 배제한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직무관련자의 우대 및 차별금지 △ 엄격한 청탁금지법 준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행사는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홍보 동영상 시청, 청렴서약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전 직원이 기립한 가운데 직원대표로 김성호 대변인과 최종화 민원서비스정책과 주무관이 청렴서약을 하였다. 행정자치부는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청렴도 평가에서도 2015∼2016년 연속으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홍윤식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행정자치부는 지방과 국정의 중추부처로 오늘 선서한 내용을 반드시 준수하여 국민이 신뢰하는 행정자치부가 되도록 솔선수범하기 바
(미디어온)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17.1.1자로 직제를 개편하고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제 개편은, 부서별 업무 연관성 등을 고려하고 지원기능과 사업기능을 묶어 2개의 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자산운용실은 본부로 개편한다 사업내용 및 업무특성 등을 고려한 기능조정을 통해 부서 명칭은 팀으로 바꾸고, 지부 명칭은 고용부 산하 공공기관 지방조직과의 명칭 통일을 위해 지사로 변경한다. 본부장 중심의 직제개편을 통해 실무차원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고, 본회에서 전담하던 고용지원 및 복지업무를 지사로 이관하여 민원서비스를 일원화한다. 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본부와 지방조직과의 역할분담이 명확해져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지방단위에서의 고용복지 민원서비스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근로복지공단은 2017.1.1.자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관리 조직 신설 및 근로복지 업무간 연계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2017.1.1.자로 고용노동부에서 공단으로 이관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관리의 조기 정착을 위한 자격부과국이 본부에 신설되었고,56개 소속기관에는 피보험자 관리업무를 전담하는 사업 수행 부서가 새로 만들어져 현장과 고객중심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관리조직이 전면적으로 구축되었다. 공단은 전담조직 신설과 전담 수행인력 투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관리 업무이관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사업별 책임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업무간 연계 강화를 위해 조직을 재구성하였다. 공단의 핵심사업인 “요양·보상·재활업무”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그 동안 분리.운영되던 재활국과 산재보상국을 급여재활이사 소관으로 함께 편제하였고, 고용.산재보험 사업장 및 근로자 가입업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존의 보험재정국(사업장관리)을 분리하여 자격부과국(근로자관리)을 신설하고 보험재정이사 소관으로 배치하였다 심경우 이사장은“이번 조직
(미디어온) 경찰청은 오는 1.2.부터 인명살상과 범죄악용 위험성이 높은 ‘권총·소총·엽총·공기총 및 화약·폭약을 불법으로 제조·판매·수입·소지·사용한 사건’에 대한 검거보상금을 최고 500만 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오패산터널 총기사고·고성 마취총 사고 등 불법총기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총기사고에 대한 국민 불안감은 높아졌으나, 불법총기에 대한 신고는 2016년 한 해 16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검거보상금은 마약범죄와 같은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향후 적극적인 신고로 범죄 심리 억제와 불법총기 유통단속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이와 병행하여 무허가 총기 제조·판매·소지자 처벌 법정형을 현행 ‘10년 이하’에서 ‘3년 이상 최고 30년’까지 상향하고 각 지방경찰청에 불법무기 전담 단속팀 신설 등을 추진하는 등 종합적인 총기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변에서 불법으로 총기·화약류를 제조·판매하거나 소지·사용한 사람을 발견한 경우 지체 없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구제역 방역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우수기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문가들이 구제역 방어력의 척도가 되는 백신항체 형성률, 금년도 발생여부, 감염항체 검출여부, 취약농가 점검실적 등 6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 동안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구제역 예방주사 접종 및 취약농가 집중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올 초 전북·충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구제역 대응실태 감찰에서도 우리 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창섭 충북도 동물방역팀장은 “우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 솔직히 기쁘지만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고,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구제역마저 발생한다면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며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상으로 받은 상품권 100만원은 복지시설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2017년 지방세제 개편 방안’을 담은 「지방세기본법」·「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과「지방세징수법」제정안 등 지방세 관련 4법 제·개정 법률이 지난 27일 공포됨에 따라 도민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달라지는 지방세제도 변화에 대한 도민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개정된 지방세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납세자 편의를 위해 예금계좌 자동이체납부와 같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자동이체로 지방세를 납부하는 제도가 2017년 6월 1일부터 시행되며, 개인지방소득세 국세청 동시신고 적용기한이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 연장되는 등 국민중심의 납세편의 시책이 반영되었다. 둘째, 건축물을 내진 보강하는 경우,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닌 기존 건축물 전체로 감면대상을 확대하고 신·증축시 기존 취득세·재산세 10%에서 50%로 감면율도 상향 조정되었으며, 10년 이상 노후 화물·승합차를 폐차하여 말소등록하고 신차로 승합·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2017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 50%(100만원 한도)를 감면하는 등 지진대비, 미세먼지 저감 등 국민안전·건강과 직결된 감면이 신설되었다.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세금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마창대교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4년에 걸친 사업자와의 협의 끝에 실시협약 조건 변경을 내용으로 하는 재구조화 마무리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최소 1,702억원의 재정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마창대교 재구조화 사업」의 주요 내용은 ▶최소운영수입보장(MRG) 방식에서 사용료 분할관리 방식으로 전환하고 ▶주무관청이 통행요금 결정권을 갖게 되며 ▶민간사업자의 주주는 그대로 유지되고 ▶관리운영비는 기존 협약 대비 비용을 증가시켜 시설 노후화 및 안전관리에 적극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다. 마창대교는 통행량 급증으로 MRG 비율을 초과하여 최소운영수입보장금은 발생하지 않으나,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으로 요금 인상이 어려운 실정인데, 요금 미인상에 따른 향후 차액보전금이 2,189억 원 발생함으로써 주무관청과 도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 재구조화가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주무관청의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해 전문가 T/F팀을 구성하여 다양한 재구조화 방식을 제안하며 사업시행자와 협상을 20여 차례 진행하였으나, 2015년 10월 사업시행자
(미디어온) 경상남도는 2일 오전 9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및 우수부서 시상,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신년 인사, 공무원 헌장 낭독,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고, 행사를 마친 후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대강당 출입구에서 참석한 직원 모두와 악수를 하며 신년 인사를 나누었다. 홍준표 도지사는 신년 인사를 통해 “경남도는 청렴도 평가에서 압도적 전국 1위, 광역자치단체 최초 채무제로 달성 등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가장 재정이 튼튼한 광역자치단체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지사는 또, “사천·진주의 항공, 밀양의 나노융합, 거제의 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창원 국가산단 구조고도화, 항노화산업 등 우리 아이들이 미래 50년을 먹고 살 경남 미래 50년 사업이 튼튼한 뿌리를 내렸다.”고 말하고,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4단계 교육지원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다.”며 지금의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이어 홍지사는 “나라가 많이 혼란스럽지만 이런 때 일수록 대란대치의
(미디어온) 경기도가 2018년까지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도내 농식품 공급비율을 전체의 7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참여 학교는 2016년 말 기준 2,318개교의 83%인 1,915개교, 학생 수는 137만8,000여 명으로 이들 학교에 공급되는 농식품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1만8,420t이며 매출액은 1,021억원에 달한다. 이 중 도내 농식품은 1만1,347t으로 전체의 62% 수준이다. 이에 도는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도내 농식품 공급비중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17년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을 수립하고 ▲학교 주요 사용품목 집중 육성 및 재배기술 교육 의무화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확대 및 급식 관련업체 수시점검 ▲경기미 학교급식 공급확대 ▲농산물 학교급식 배송업체 및 전처리업체 선정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도는 학교급식에서 다량으로 사용되는 양파, 감자 등 30개 품목 공급농가를 집중 육성한다. 현재 도내 친환경 학교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계약재배 농가는 총 829농가로 도는 오는 2월 중 추가 공모를 통해 참여농가를 최대 1,000농가로 확대하고 체계적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를 예방하고 동·식물의 위해(危害)를 방지하기 위해 시내 전역(501.18㎢)을 ‘조명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올해 1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과 토지이용 현황,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결과, 야생동물 특별보호구역 지정 현황, 습지 보호지역 현황 등을 고려하여 4종으로 구분됐다. ▲제1종 보전녹지지역, 자연녹지지역, 보전관리지역 ▲제2종 생산녹지·농림지역, 생산·계획 관리지역 ▲제3종 주거지역 ▲제4종 상업·공업지역 ‘관리구역’에서 조명기구를 설치할 경우에는 빛방사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다만, 기존에 설치한 조명기구는 5년간의 유예기간 안에 개선하면 된다. 적용대상 조명기구는 공간조명(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 체육공간등), 광고조명(‘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아 설치한 옥외광고물), 장식조명(‘건축법’에 따라 연면적이 2000㎡ 이상이거나 5층 이상인 건축물, 숙박시설 및 위락시설 조명) 등이다. ‘조명환경관리구역’에서 빛방사허용기준을 위반할 경우 조명기구 소유자 등에게는 최대 300만원 이하
(미디어온) 대전남부소방서가 2016년 12월 30일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국민안전처와 보건복지부에서 18개 시·도 119구급대원의 재난대응능력을 확인하는 평가로, 화재 등 재난에 의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을 때 119구급시스템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지난 5월 27일 남부소방서 관내 서대전컨벤션웨딩홀(유성구 도안대로 93)에서 화재로 인해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불시출동 훈련에서 119구급대원들의 대응능력을 평가받았다. 남부소방서는 이번 평가에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의 연계 및 공조시스템 구축 ▲보건소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과정 ▲정확한 환자 중증도 분류에 의한 최적 이송병원 선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한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