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경상남도가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경남도는 재정 인센티브 4억 원과 광역지자체 전국 유일 3년 연속 우수기관 왕좌를 누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행정자치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35명의 민간 전문가 ‘정부3.0 평가단’을 구성하여 8개 세부지표(정부3.0 변화관리,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해결, 일하는 방식 개선 등)로 나누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를 실시하고 5개 광역지자체와 55개 기초지자체를 우수기관에 선정하였다. 경남도는 전국 광역 자자체 중 1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경남도의 성과는 올해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정부3.0을 도민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홍보, TV 등 언론 홍보, 현장 홍보, SNS 홍보 등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정부3.0의 개방·공유·소통·협력 가치를 녹인 다양한 정부3.0 시책을 발굴하고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특히, 초·중·고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4단계의 맞춤 교육 지원사업인 ‘서민자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지원
(미디어온) 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를 찾아 업무보고 및 당면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조송래 본부장은 이날 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 소방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AI 확산방지를 위한 소방력 지원,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북부본부 합동청사 및 안전센터 설립 추진 등 북부소방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후 재난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119종합상황실 수보 및 대응절차를 살펴본 후, 힘든 근무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화재경계지구인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취약요소를 확인하고 안전시설을 점검했으며, 끝으로 경기북부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소방서 은대 119 안전센터를 찾아 겨울철 재난대응태세 확립여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기북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강한 사명감으로 경기북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불철주야 활동하는 소방공무원
(미디어온) 2017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대부하는 경우, 입주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평가하여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업에게 토지 등을 우선하여 빌려줄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공유재산을 활용한 일자리창출 지원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영향평가 대부제’를 2017.1.13.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유재산은 ‘입찰방식으로 최고가 낙찰자’에게 대부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지자체가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대부자를 선정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고가(高價)에 낙찰된 업체들이 자금부족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거나 중도 포기하는 사례도 다수 발생하여 재산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역영향평가 대부제’는 가격요소(30%) 외에 입주기업의 재무상태나 상시 종업원수, 지역전략산업과의 부합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평가(70%)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자체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지역실정에 적합한 기업들을 선정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행정자치부는 세부 운영기준 마련을 위해 전문가 및 담당공무원이 참여하는 TF를 구성·운영하였으며, 지난 12.15.에는 공청회를
(미디어온) 환경부는 환경책임보험제도가 시행된 첫 해인 올해 휴·폐업을 제외한 실제 보험가입대상 기업 중 약 98%가 보험에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21일을 기준으로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 기업 1만 3,259개(휴·폐업 제외) 중 1만 2,993개 기업이 보험에 가입했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학물질 취급업체 등 위험도가 높은 환경오염유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자는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업들이 가입한 환경책임보험의 전체 보험료는 총 653억 원이며, 평균 보험료는 500만 원 수준이다. 보험으로 보장하는 금액은 시설의 위험에 따라 가군, 나군, 다군으로 구분하는데, 모든 중소기업은 나군과 다군에 포함되며, 다군의 평균보험료는 1백만 원이다. 보험 보장 금액은 가군(고위험군) 300억 원, 나군(중위험군) 100억 원, 다군(저위험군) 50억 원이다. 환경부는 환경관리가 우수한 50개 중소기업에 대하여 보험료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보험금 최대 3,000만 원 이내에서 금액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된 금액은 총 3억 5,300만 원이며, 내년
(미디어온) 국토교통부는 짙은 안개로 도로 운전자의 사고위험을 초래하는 국도 90개 구간(약 405km)을 12월 28일(수) 안개 잦은 지역으로 지정하여, 안전시설 설치 등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상 안개는 자동차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소로서 최근 이로 인한 다중추돌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8일에는 전남 나주대교에서 짙은 안개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8명의 부상자와 극심한 교통정체를 초래하였고, ‘15년 2월에는 영종대교에서 106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70여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짙은 안개가 발생할 경우, CCTV 등이 설치되지 않은 도로구간은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안개등, 시선유도표지 등이 없는 도로는 도로선형을 확인하기 곤란하여 차량 충돌사고 등의 위험이 높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도 상 안개 잦은 지역 90개소(약 405km)를 지정하여 안개 대비 안전시설 설치 등 안전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도상 안개 잦은 지역으로는 ▲시정거리 25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연 30일 이상 발생하거나 ▲안개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구간 등이 선정되었다.
(미디어온) 앞으로 해양사고에 취약한 내항선·예부선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해외도입선박 인증심사 유예 등 해운업 현장에 필요한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취약선박 안전관리 강화 및 현장 속 규제 개선 등을 위한「해사안전법」시행령이 12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내년 1월 초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그간 상선 승무경력이 없어도 선임될 수 있었던 내항선 안전관리자의 자격기준을 5급 해기사 이상에서 4급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안전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예부선에 방문 지도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해운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개선 사항도 개정안에 포함되었다. 그동안 해외에서 구입한 선박을 바로 국내에 도입할 경우에 한해서만 국제선박안전관리규약(ISM)*에 따른 인증심사를 유예할 수 있었으나, 도입선박을 수리하거나 검사를 위해 외국 항만으로 일시 운항할 때에도 유예할 수 있도록 하여 운영 편의를 제고하였다. 아울러, 준설선의 경우 기존에는 인증심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국제 항해를 제한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었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에서 인증심사 대상에 포
(미디어온) 관세청은 28일(수)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166명의 명단을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와 관보, 세관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4월 명단공개 예정자를 선정하여 사전안내 후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관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2016.12.20)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2,850억 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체납액은 17억 원이며, 개인 최고 체납액은 139억 원[문세영(강서물산)], 법인 최고 체납액은 133억 원[㈜세나무역 (대표: 여재중)]이다. 올해에는 명단공개 기준 금액이 기존 5억 원에서 3억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명단공개자가 166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관세 체납은 실질과세원칙을 악용하여 실제 납부해야 할 자가재산을 은닉하고 관세를 납부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 체납자가 재산을 은닉한 후 타인명의로 수입하면서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여 관세를 포탈하고, 수입 후 이 사실이 적발되어 본인에게 과세되면 관세를 납부하지 않아 체납을 발생시키고 있다. 주요 명단공개자는 갤러리서미㈜(대표: 홍송원, 14억
(미디어온)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2016년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BEST 뉴스 5개와 WORST 뉴스 5개를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로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선의 뉴스로는 생보사 부당성에 제동을 건“대법의 생보자살보험금 지급 판결”이 선정되었고, 최악의 뉴스로는 소비자 불만이 증폭된“세금 없는 삼성재벌 이재용 승계”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금융소비자 베스트 5뉴스는 ①대법,생보자살보험금 지급판결 - 생보사 부당성에 제동 ②금융개혁 10대과제 추진 - 소비자보호강화 ③카드사 정보유출 소비자손배소송 승소 - 소비자권리찾기 강화 ④은행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실시 - 소비자편익 확대 ⑤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출시 - 국민재산 증식강화가 선정되었다. 또한 금융소비자 워스트 5뉴스는 ①세금 없는 삼성재벌 이재용 승계 - 소비자 불만 증폭 ②가계부채 1300조 원 돌파 - 국가경제 시한폭탄 우려 ③권력자 특혜대출 비리속출 - 선량한 소비자피해 ④보험사기 특별법 통과 - 소비자 옥죄는 악법 ⑤보험소비자만족도 세계 꼴지! - 보험산업 위기가 선정되었다. 금소연은 “올해는 생명보험사 자살보험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 24일부터 주말 기동정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공동주택 및 부동산 분양, 임대, 매매 등을 알리는 불법광고물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 기동정비반을 통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한다. 특히 상습고질적인 불법광고물 설치자는 형사고발 및 과태료 부과로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태곤 건축과장은 "행정도시 개발에 따라 불법광고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말 기동정비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현수막 2만7,358건, 전단 2만5,707건, 벽보 1만7,973건 등 불법광고물 7만2,987건을 정비한 바 있다. 또한 건설청, 세종경찰서, 옥외광고협회 등과 함께 신도시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격주로 목요일마다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온) 대전소방본부는 27일(화) 전국 최초로 도입한‘구급대원 실적 평가체계’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구급대원 3명에게 베스트 구급대원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구급대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에 임한 대원들로 금상(1위)의 영예는 서부소방서 소방사 문현규 대원이 차지하였으며, 서부소방서 소방장 이기훈, 중부소방서 소방교 박범진 대원이 각각 은상과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병순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수상한 구급대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숨은 영웅이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구급대원 실적 평가체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열심히 일하는 구급대원을 발굴하고자 대전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1년간 구급대원의 출동실적, 구급품질점수, 자기계발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구급대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미디어온) “직원 여러분, 2016년 올 한해도 고생 많았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2016년을 마무리하며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인터넷생방송과 무기명 채팅을 활용한 ‘시장·직원 송년 온라인 대화’로 12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약 40분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송년 온라인대화는 시 인터넷방송 바다TV(badatv.busan.go.kr)를 통해 생방송한다. 직원들은 방송을 보면서 무기명 채팅을 통해 서 시장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기탄없이 제안·건의할 수 있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비전 파트너인 직원들과 제대로 소통해야 시정발전의 동력도 커진다는 소신에 따라 취임 첫 해부터 연말마다 ‘시장·직원 송년 온라인 대화’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부터 사회·정치적 격변까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17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직원 송년 온라인 대화’는 먼저 서병수 시장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새해 희망을 담은 송년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메시지에서 서 시장
(미디어온) 부산광역시가 평소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부터 달라지는 주요시책과 제도를 6개 분야(행정·교육, 보건·복지, 경제·산업, 도시·교통, 환경·식품, 소방·안전)로 나눠 소개한다고 밝혔다. ▲ 행정·교육 분야에서는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이 기존 급식단가 대비 32%에서 100%로 전면 시행된다. 5억원을 초과하는 종합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율이 기존 3.8%에서 4%로 상향 조정되고, 지방세외수입금 체납액 1천만이상의 개인, 법인 체납자 명단이 공개된다. 스마트폰으로도 지방세 안내·납부가 가능해지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방식이 추가 도입된다. 또한 수돗물 품질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수도콜센터를 “120”으로 통합·운영하고 옥내 상수도 노후관 개량공사비 지원이 확대된다. ▲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내년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기준 중위소득 30%이하까지 생계비가 지원됨에 따라 부산형 기초보장제도는 기존 기준 중위소득 30%이하에서 35%이하로 선정기준을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영아종일제 아동 연령이 만3개월~만1세에서 만3개월~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