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주관하는 2016 WCC 총회에서 채택된 “국제보호지역 통합적 관리” 의제 실천과제로서,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위한 「제주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센터(가칭)」를 유네스코 협력기구로 제주에 설립 유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추진배경으로는, 앞서 2012년에 제주에서 개최되었던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채택된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 체계 구축’ 결의안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 결의안 채택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보전과 지속가능개발에 공감하고 국제보호지역의 관리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고, 2013년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IUCN 주도로 한국정부(환경부)와 제주도, 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통합시스템 구축에 합의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3년에 걸쳐 IUCN과 유네스코, 람사르협약, 환경부가 협력하여 국제보호지역 관리에 대한 아이디어, 권장사항, 사례연구들을 수집하였고, 지난 9월 최종 지침서*가 완료되어 2016 IUCN WCC 총회에서 발표되었다. 또한, 하와이에서 개최된 2016 WCC
(미디어온)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1월 1일부터 소주병의 경우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의 경우 50원에서 130원으로 대폭 인상된다고 밝혔다. 빈병 보증금 인상은 소주병, 맥주병 등의 유리병의 재사용률을 높이고자 20년 넘게 인상 않았으나 물가수준과 제조원가 등을 반영하여 인상하게 되었다. 빈병 보증금 제도는 소비자의 권리를 되찾고 병 제조과정에서 소요되는 자원 및 에너지를 절약하여 환경보전에 이바지 하고자 빈병 재사용을 권장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도에서는 “빈 소주병, 맥주병을 이젠 클린하우스에 버리지 말고 가까운 마트 등에 가져가서 보증금을 받아갈 수 있도록”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미디어온) 강원도는 100세 시대,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신성장 동력을 찾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화 창업형” 노인일자리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환경개선, 주정차 질서계도와 같은 단순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성격에서 벗어나, 창업을 통해 “정년없는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고 전국에서 강원도만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 특화·창업형 어르신일자리 사업 공모 개요」 ○ 사 업 비 : 1,000백만원 (도비50%, 시군비 50%) ○ 공모기간 : 2016.12.26.(월) ~ 2017. 1. 16(월) / 21일간 ○ 신청자격 :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 ○ 지원내용 : 창업을 위한 초기투자비 최대 5천만원 지원 ○ 참여대상 : 도내 만 60세이상 어르신 (사업단 결성 및 사업자등록) 2017년도 특화형 지원사업 공모는, 내년 1월 16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신선한 아이템을 발굴, 시·군 노인일자리 부서로 제출하면 시·군 및 도의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심사는 사업아이템의 적정성, 수행능력, 계획의 타당성, 사업효과와
(미디어온) 전라남도는 저소득층 아동 학습 바우처 지원, 중소기업 육성 자금 확대, 밭작물고정직불금 인상 등 서민배려시책, 경제일반행정, 농림축산, 해양수산, 사회복지, 안전환경 6대 분야 101건의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27일 발표했다. 분야별로 서민배려시책의 경우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인 5만 3천여 명에게 문화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행복 바우처’를 지급하고 ▲도 및 시군이 추가로 20%를 투자해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70%까지 보조하며 ▲어업인 신용보증금액을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높이고, 보증비율을 90%까지 확대한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저소득층 취학 전 아동 1천 500명에게 1인당 학습바우처 40만 원을 지원하고 ▲70개 지역아동센터에 청년학습도우미를 배치해 저소득층 아동의 기초기본학력을 높이는 ‘꿈사다리 공부방’을 운영한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를 여수와 강진에 추가 신설해 4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급수관 무료 교체를 지원한다. 경제일반행정 분야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지원을
(미디어온) 경남도농업기술원 연구팀이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경제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2016 농산업 경영혁신 논문·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농식품 소비자패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농업경제학회,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한국식품유통학회, 한국축산경영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도 농업기술원 최재혁(경제학박사)연구사가 대표저자로 한 이번 논문은 ‘소비자 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100년 단감의 소비 트렌드 분석’이란 제목으로, 지난 17일 우수논문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논문에는 단감의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재배기술 발달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밝히고, 단감의 전체 생산량 감소대비 1인당 소비량이 감소가 더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단감산업 정책방향이 수출확대와 수출농가의 지원에 집중해야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소비자의 단감 구매금액이 2012년을 정점으로 하락추세인 만큼,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 소비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고, 단감을 고를 때 선택조건 중 품질을 우선순위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조치원역에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우수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에서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전시 작품은 지난달 세종소방본부가 주최한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것으로 전국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장은채 학생의 작품을 포함한 총 25점이다.
(미디어온) 울산광역시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베이비부머 층을 위한 정주여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의 베이비부머 층은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2015년 말 기준 17만 4,084명(14.8%)으로, 자녀세대인 에코세대를 포함하면 주민등록인구의 34.7%를 차지하는 울산의 대표 계층이다. 베이비부머 대부분은 1970년대 일자리를 찾아 울산에 정착한 산업인력으로, 현재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이함에 따라, 은퇴 이후에도 울산에 머물러 살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정주여건 마련은 시급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광역시는 올해 1월부터 10개월간 조사한 ‘울산광역시 베이비부머 통계’를 기반으로 베이비부머 층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 결과 인구현황과 노동, 복지, 의식 등 전반에 대한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일자리, ▲주택, ▲귀농·귀촌, ▲의료서비스 등 4대 분야에서 정주여건 정책수요를 도출했다. 울산시는 4대 분야 정책수요에 대한 담당부서와 유관기관 간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7대 추진전략, 25대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먼저, 일자리 분야에서는 재취업·전직 지원, 창업 지원, 여성일
(미디어온)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16 제10회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건축 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와 명예회원증서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대한민국 건축사 등 1만 여명이 모인 ‘2016 제10회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는 지난 4월 인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역사상 최초로 개최도시 단체장인 유정복 시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추대되어, 약 6개월의 행사 준비 기간을 가지고 건축문화제와 연계하여 개최됐다. 국가적인 행사인 대한민국 건축사대회에는 에사 모하메드 세계건축사협회장을 비롯한 해외 협회장과 전국 17개 시·도 회장단 등이 참석해 인천시의 건축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고 미래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이에 대한건축사협회는 명예대회장으로서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유정복 시장에게 감사패와 명예회원증서를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12월 27일 조충기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이 인천시에 방문해 전달하게 했다. 시 관계자
(미디어온) 부산 기장군 정관읍 부산추모공원 앞 고갯길이 겨울철 눈이 내려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로 거듭났다. 이 고갯길은 경사가 급해 겨울철 눈이 조금만 내려도 차량 진입 자체가 어려워 정관신도시 주민뿐만 아니라 이 도로를 통해 양산·울산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일이 많았다. 부산광역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들여 '자동 제설제 분사 시스템'을 최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지난해 동서고가도로와 구포대교 진·출입 비탈길 2곳에 설치해 빙판길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호평을 받은 것이다. 도로 중앙에 노즐을 설치해 눈이 내릴 경우 액상 제설제를 자동으로 살포하는 제설시스템으로,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를 통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면서 원격으로 액상 제설제를 살포하기 때문에 초동 제설효과가 매우 크다. 눈이 자주 많이 내리는 서울·경기지역 도로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제설시스템으로, 눈을 녹이는 액상 제설제가 차량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폭염 때는 액상 제설제 대신 물을 뿌려 도로를 식히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장애인등 편의증진법」개정에 따라 장애인자동차 주차표지 명칭이 ‘장애인자동차표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로 변경되고, 이와 함께 기존 표지와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모양 변경된다고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는 장애인 본인용과 보호자용으로 쉽게 구분되도록 색상을 달리하여 2017년 1월부터 전면 교체 발급된다고 한다. 집중교체 기간은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로 2개월 동안 진행되며, 2017년 8월말까지(6개월) 교체 홍보 계도기간 동안은 기존표지와 병행사용이 가능하며, 2017년 9월 1일부터는 단속을 통해 위반차량에 대해 과태료 10만원 부과할 방침이다. 교체 절차는 기존 주차표지, 자동차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장애인의 주민등록을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장애유형 및 등급 확인, 보행상 장애여부 확인을 거쳐 주차가능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또는 주차불가 ‘장애인 사용 자동차 등 표지’로 교체 발급된다. 장애인의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대리 신청·수령도 가능하며, 신청 시 반드시 기존 주차표지를 반납하여야 한다. 다만, 현
(미디어온) 특허심판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 심판 패스트트랙 제도(특허침해분쟁 관련 심판, Start-up기업 또는 1인 창조기업이 당사자인 심판 등 시급성을 요하는 사건에 대해서 3개월 내 신속히 심결하는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특허분쟁의 빠른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허심판원에 따르면 ‘15.11~‘16.11월까지 심판 패스트트랙 신청 건수는 429건(월평균 33건)에 달하며, 심판 패스트트랙은 약 85일 만에 종결 처리되고 있다. 이는 통상적인 심판처리기간(약 9개월)을 약 6개월 단축시킨 것으로, 중소기업들의 분쟁 비용과 시간 소모를 대폭 줄여주고 있다. 심판 패스트트랙 제도는 분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특허침해 소송이 법원에 계속 중이거나 경찰·검찰에 입건된 사건, 1인 창조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 사건, 중소기업-대기업 간 분쟁 사건을 대상으로 서비스된다. 그간의 패스트트랙 사건을 분석한 결과, 법원에서 소송 중이거나, 경찰·검찰에 입건된 경우가 전체 사건의 약 91%를 차지하고 있고, 개인 또는 중소기업의 심판 청구 비율이 약 77%에 이르러, 중소기
(미디어온)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자율주행차가 실제도로에서 시험운행한 주행실적 및 일반인과 전문가 대상 자율주행차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월 12일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제도를 시행하고 현재까지 6개 기관 총 11대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하였으며 11월 말까지 국내 자율주행차량들은 자율주행모드로 총 2만 6000km를 주행하였다. 또한 국토부는 시험운행 중 아직까지 사고사례는 없으나 주변차량의 갑작스런 끼어들기 등 돌발 상황에 대응하여 10여 차례 운전자가 수동으로 전환하여 직접 운행한 사례가 있다고 파악했다. 향후 국토부는 주행 실적 통계지표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국민들에게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의 진행상황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과 함께 일반국민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윤리 및 수용성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율주행차의 탑승경험 유무에 따라 자율주행차에 대한 인식에 큰 차이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먼저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경우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실제 자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