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단절없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권리구제 업무를 수행할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난 21일 무안 삼향읍 전남도청 앞 전문건설회관에서 문을 열었다. 전남지역에 등록된 발달장애인은 1만 1천631명이다. 2010년 등록장애인의 6.9%였던 것이 2015년 8.2%로 매년 늘고 있으며, 20세 미만 장애인의 경우 전체 장애인의 66.8%를 차지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발달장애인은 아동청소년의 경우 특수학교를 통해 교육을 비롯한 복합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특수학교를 졸업하면 오로지 가정에 의존하고 있다. 그래서 부모들은 ‘우리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다’는 말을 할 정도다. 간혹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손에 꼽을 정도고, 대부분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교육, 직업재활, 문화 등 전반적 서비스를 못 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를 추진,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취업 연계는 물론 시설 프로그램, 재활서비스, 교육 등 1대1로 개인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컨설팅하고 필요 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미디어온) 전라북도는 “2017년부터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농가에 대해 75%의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가는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하면 별도 지방비 신청없이 국비를 포함하여 지방비까지 총 75%를 지원받게 된다. 농작업 중 발생되는 농기계 사고에 대하여 보상해 주는 농기계종합보험은 그동안 국비 50%만을 지원하여 많은 농가가 신청을 꺼려했으나 이제는 지방비 25%을 추가 지원 받게 되어 가입 농가가 늘어 날 전망이다. 가입대상은 보험대상 농기계(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지역농협 포함) 종사자 중 농기계 운전이 가능한 자이며, 보험 신청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기계를 보유하고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은 농기계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손해, 농기계 상해, 적재농산물 위험 보험 상품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 받게 된다. 2017년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2017. 1. 1. ~ 2017. 9. 30. 기간에 가입한 자에게 지원되며, 2018년부터는 전년도 10월 1일부터 당해년도 9월 30일 기간에 가입한 농가에게 매년 지급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농기계
(미디어온) 충청북도는 12월 21일 옥천군 옥천읍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들어와서 축산위생연구소에서 간이조사 결과 AI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시료를 채취해 농립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충청북도는 야생동물의 적정 서식밀도 유지와 농작물 피해 등을 예방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순환수렵장에 대하여 AI확산 방지를 위해 보은·옥천군은 12월 22일, 영동은 12월 23일자로 폐쇄조치 하였다. 순환수렵장 폐쇄에 따른 농작물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2017년도 추진하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확대 운영하여 농민들 피해가 저감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디어온)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세종시 1,5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 민원, 환경 등 10개 분야 28개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출범 4년만에 정부합동평가에서 9 개 분야 중 7개 분야 최고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지자체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3억여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한 광역단체PR 대상도 수상했다. 민원분야에서도 전국 232개 자치단체 민원실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분에서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평가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산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도 수상했다. 이외에지적재조사 추진실적 최우수, 도 의료급여 우수지자체 평가 최우수,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서비스 부문 최우수,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우리 세종시가 출범 4년만에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거의 모든 행정 분야가 최상위권에
(미디어온) 울산 소방본부는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21일간) 국가산업단지 화재경계지구 위험물시설 중 15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진 등 재난 발생대비 표본 정밀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산업단지 위험물시설 대형재난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분야별 외부전문가 3명, 유자격 소방공무원 9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U-safe 안전진단 기동팀’의 현장 정밀진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국가산업단지 특별조사를 통해 외부 전문가에 의한 안전관리 전문컨설팅 15회 제공, 시정조치 명령 165건, 현지시정 49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위험물 제조공정 사각지역에 물분무 소화설비 설치, 종합방재센터 구축 등 소방안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했다. 특히, 2016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코오롱인더스트리(주)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사례와 롯데비피화학(주)의 JSA(Job Safety Analysis) 작업 잠재위험분석 시스템 도입사례 등의 우수사례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울산 소방본부는 2017년 상반기 중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U-safe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시 토지정책과에 근무하는 박병규 사무관이 행정자치부 주관‘2016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되어 2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합동평가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부분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선진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적재조사담당인 박 사무관은 매사에 적극적인 사고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직장 내 상하 간 신망이 두텁고, 지적기술사 등 다수의 자격증 취득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인재로 업무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사무관은“이번 표창은 함께 고생한 동료직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가 고병원성 AI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21일부터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유성구 도안네거리(용계동 688) 인근에 차량소독시설과 대인소독기를 설치하고 3인 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가축, 사료, 분뇨 등 축산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축산관련 차량은 거점 소독장소에서 차량 내·외부 소독은 물론 운전자 및 탑승자도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부받아 운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전시 송석두 행정부시장이 거점소독시설이 설치된 현장을 방문해 직접 축산 관련 차량을 소독하면서 근무자를 격려했다. 송 부시장은“한번 발병하면 엄청난 피해를 주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하고“축산차량을 운행하시는 분들도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철저한 소독 후 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온) 대전광역시는 12월 21일(수) 오후 2시 유성구 온천 1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온천 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2. 27(화) 온천 2동, 노은 1동, 12. 28(수) 노은 2동, 노은 3동 주민센터 별로 주민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외삼 ~ 유성복합터미널을 연결하는 BRT 전용차로 L=6.6㎞ 건설계획에 대하여 사업시행 전 주민의견 수렴 등 주민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날 참석자로는 송대윤 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유성구 외삼동과 유성복합터미널 구간에 간선급행버스체계(Bus Rapid Transit, 이하 ‘BRT’)를 구축으로 세종시와 대전시간 연계 상생발전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 초 행복청에서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대전시는 토지보상 절차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를 추진하여 2019년에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 임재진 첨단교통과장은‘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공사’시행 중 예
(미디어온)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가 21일 대구시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신규 발굴한 3개 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발굴한 3개 과제는 ▲의료산업 전시회 달빛동맹특별관 운영 ▲달빛동맹 한마음 행사 개최 ▲달빛동맹 보름콘서트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달빛동맹 공동협력과제 27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지난 1년간 추진해온 공동협력과제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공동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광주문화재단 서영진 대표는 “광주-대구 간 달빛동맹을 통해 문화, 예술,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데 이는 양 시장님을 비롯해 행정 및 민간위원, 시민이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한 성과다”고 말했다. 또한 “5.18광주민주화운동과 2.28대구학생의거가 우리나라 민주화를 이룩하는데 큰 밑거름이 된 것처럼, 앞으로도 양 시·도의 협치는 현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역 간 거버넌스 형태로 국가적 과제 담론을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이끌어 나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마친 위원들은 대구 근대문화골목과 김광석 거리를 둘러봤다. 이날 회의는 민주화
(미디어온)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월 마지막 회의이자, 별관 청사에서 개최된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에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2천대 보급과 충전인프라 확충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대구를 미래형자동차 부분에서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만들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첨단도시와 미래형자동차 완성차 생산 도시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기 대선 정국으로 향하고 있는 지금,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중요한 사업들을 대선 공약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대형프로젝트들을 적극 개발하고, 통합신공항을 대구경북 관문공항을 뛰어넘어 영남권 관문공항으로 발전시킨다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해야하며, 이전 부지에 새로운 신도시 건설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그동안 동구와 수성구, 달성군을 축으로 대구의 외곽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쏟았지만, 앞으로는 서대구KTX역사 건립과 도심 재창조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낙후 지역 균형발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문시장 화재사건 수습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교통대책 등으로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장 과정에서 기존에 있는 도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8,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2주간 홈페이지, SNS 등 설문조사를 통해「2016년 시정 Best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성과는 시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이뤄낸 ‘김해신공항 건설 확정’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서부산청사 및 의료원 입지를 확정짓고, 부산구치소 이전 등 서부산권 숙원 해소와 도시균형발전의 시민약속을 이행한 ‘서부산권 발전 프로젝트 본격화’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형 도시재생 모델 대한민국 선도, 창조적 도시재생 실현 △광역교통의 새로운 동맥,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 부산 구간 개통 △‘2030등록엑스포’ 정부 공식신청! 국가사업화 본격시동 △ ‘FAO세계수산대학’ 및 부산 최초 굮제금융기구 유치, 글로벌 도시 발판 마련 △부산형 기초보장제도 본격 시행 및 다복동 사업 열풍! 부산 복지사각 ZERO! △신규 공공임대주택 73천호 공급, 부산형 주거정책 로드맵 제시 △폐공장의 화려한 변신 ‘F1963’! 민간 주도 문화정책 확산 △기술 R&D기반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 유치 등 부산경제체질 강화가 올해의 부산시정 Best
(미디어온)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지역에서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10개 품목 302건 중 비타민C, 감마리놀렌산 등의 영양소 성분 및 기능성 성분을 조사한 결과 표시기준에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마트, 백화점, 약국 등에서 판매 중인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비타민C, 칼슘, 감마리놀렌산, 리놀렌산, EPA 및 DHA, 바나나잎추출물(코로솔산), 홍경천추출물(로사빈), 테아닌, 키토산/키토올리고당, 홍삼(진세노사이드) 성분에 대하여 표시기준 적합 여부를 조사한 결과 302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건강기능식품공전에 따르면 영양소 성분인 비타민C와 칼슘의 경우 표시량의 80%-150%, 기능성성분인 감마리놀렌산, 리놀렌산, EPA 및 DHA, 바나바잎추출물(코로솔산), 홍경천추출물(로사빈), 테아닌, 키토산/키토올리고당은 표시량의 80%-120%, 홍삼(진세노사이드)는 표시량의 80% 이상 함유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인증마크가 있다. 또한,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