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재)인천여성가족재단은 12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성주류화 포럼을 인천광역시청 장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인천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방정부가 해야 하는 역할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인천시 및 군, 구의 법령과 사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양성평등 정책 확산에 기여한 대표적인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포럼의 주제발표로 진행된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향후 과제”(발표:강선미/하랑성평등연구소 소장, 여성학 박사)는 그 동안 취약한 기반 위에 진행되었던 양성평등 정책이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를 통해 상당한 양적 확대를 이루었음을 지적하면서, 향후 추진되어야 할 과제로 고위공무원과 중견관리자의 교육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부정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일반 조직 내의 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킴으로써 보다 공고한 기반을 구축한 양
(미디어온) 인천광역시는 법무부가 주관한 2016년 법질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 번 수상은 법질서 확립에 유공이 있는 기관을 법무부에서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시는 시민 생활안전 확보, 범죄예방 활동, 범부처 협업을 통한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시민의 안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청소년보호, 식품위생, 공중위생, 환경, 약무, 원산지표시 등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의 확충, 범부처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 추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안전정책을 시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 번 수상에 이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 더욱 매진하여 찾아오는 도시,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수상은 오는 12월 21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2016 법질서 유공 포상 및 청소년 법사랑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인천광역시가 올해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평가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는 12월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기초연금 평가대회」에서 그동안 기초연금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사업 활성화 업무유공을 인정받아 광역자치단체 중‘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지원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로 2014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면서 편안하고 활력을 위한 안정된 노후생활의 핵심제도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러한 기초연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초연금 수급자격헤 해당됨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수급자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만 65세에 도래한 노인에 대한 사전신청 안내와 거동불편 노인에 대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홍보는 물론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 등 신청지원을 위한 노력이 그것 이다. 특히,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로 한분의 어르신이라도 더 기초연금 등의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 해 4,949억원의 예산으
(미디어온) 부산광역시는 2016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독거노인보호사업 평가결과에서 광역시도 부문 전국 2위, 기초부문은 전국 244개 수행기관 중 사하구 4위, 연제구 10위 등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독거노인보호사업의 발전적인 운영방안 마련 및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여월 동안 자체평가, 교차평가, 분석 및 확정 등 3단계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평가영역은 지방자치단체의 독거노인 보호계획과 지원, 사업수행 체계 및 운영, 사업성과 및 서비스의 질,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및 전산활용, 사업평가 및 업무협력 등 5개영역 39평가지표에 대하여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평가 시 지방자치단체의 노인돌봄서비스에 대한 지자체의 적절한 평가관리 및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독거노인 지원사업 수행여부와 수행기관의 사업추진의 및 관리능력,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지역자원의 활용 노력, 수행인력 지원 및 관리여부와 생활관리사 등 수행인력의 서비스제공 관련 지침준수 여부, 업무수행 태도 및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 2월 말 기준 노인인구가 49만8546명으로
(미디어온) 동명대가 수탁운영 중인 부산 남구노인복지관이 2016년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6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재능을 사회에 나눔으로 노인의 사회참여문화를 확산하고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남구노인복지관이 위 사업의 선두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남구노인복지관 부설 남구노인주간보호센터는 12월 12일 부산광역시로부터 노인장기요양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는 경영 환경 및 안전 서비스 인권분야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인증으로 이 인증을 통해 남구노인복지관 부설 남구노인주간보호센터 운영의 공신력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동명대가 역시 수탁운영하는 부산남구시니어클럽은 12월 7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으로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국시니어클럽 협회장으로부터 2016년 노인일자리사업 시장형사업단 우수사업계획서 대상(부산남구시니어클럽 과장 서재용), 노인일자리사업 우수참여자 표창(부산남구시니어클럽 다이나믹6070택배사업단 참여자 박호이)을 받기도 했다. 부산남구시니어클럽이 민간시장영역에서 노인일자리사업 개발 우수기
(미디어온) 국제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월부터 시작된 글로벌헬스케어교육분야 교육이 34과정 79회로 진행되었으며 총 17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올 한 해 의료통역, 국제의료서비스, 국제의료 마케팅, 의료인력, 국제의료행정 및 마케팅, 의료해외진출,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 등 다방면의 분야 교육에 참여한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12월 19일부터 1월 6일까지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유형식으로 교육참여 동기, 후기, 느낀점, 변화된점등과 함께 사진첨부를 하여 글로벌헬스케어교육부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내용 선정자에게는 발간된 수기집 및 소정의 상품을 받아볼수 있는 혜택이 있다. 자세한 공모전 내용은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미디어온)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한국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을 한국어와 이들의 모국어로 함께 소개한 책자가 나왔다.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소가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체험담을 엮은 ‘모국어로 쓰는 다정다감 한국살이’ 사례집 300여 부를 제작, 다문화 관련 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례집은 2008년부터 외환은행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모국어로 쓰는 나의 한국살이 공모전’의 수상작을 수록하고 있다. 올해에는 중국, 스페인, 우즈베키스탄, 태국, 일본, 네팔 등 15개국에서 온 200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공모전에 참여하였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다문화 가정의 또 다른 당사자인 배우자의 관점에서 다문화 사회를 조망하고 그 가족 구성원의 상호이해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결혼이주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가족’ 체험담 공모전도 기획하여 사례집에 수상작을 함께 수록했다. 이번 현상공모에서는 대상 1편(중국, 강명복)과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총 1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강명복씨는 “그동안 나름 열심히 살아온 것이 인정받는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오늘처럼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
(미디어온) 올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이 전년(1,363개 사) 대비 34.1% 증가한 1,828개 사로 확대됐다. 여성가족부는 12월 20일(화) 오후 1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대표, 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 및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기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올해 새롭게 인증을 받는 기업에 대한 인증수여와 함께 ▲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6개 사) ▲ 여성인력관리 우수일터(6개 사) ▲ 조직문화 혁신일터(13개 사) 3개 분야에 걸쳐 올해 최초로 선정된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기관 25개 사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기관은 2008년 14개 사로 시작한 이래 해마다 빠르게 증가해, 올해 839개 사(신규인증 523개 사, 유효기간 연장 227개 사, 재인증 89개 사)가 새롭게 인증을 받아 지난해 말 기준 1,363개
(미디어온) 광주광역시는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2016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및 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광주여성민우회, 광주광역시 북구와 함께 각각 여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여성민우회는 지역안전프로그램 부문에서, 광주시 북구는 지역연대운영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안전프로그램은 아동·여성의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지역 내 인적·물적자원 등을 활용, 각 지역별로 특성화된 안전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수행기관인 광주여성민우회와 함께 ‘동네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안심골목 프로젝트2’를 추진하고, 화정 3동과 농성1동을 사업대상지로 해 화정3동은 할매 바리스타 및 마을 도슨트 교육, 폭력예방교육 등을 집중 실시했다. 농성1동은 주민들이 운동하러 다니는 어둡고 좁은 골목길을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골목길 350m에 페인팅, 타일을 이용한 벽화, 벤치 등 시설물을 설치해 ‘안심 건강길’을 조성했다. 농성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회의를 열어 노후한 가옥들이 많아 항상 위험을 호소한 곳을 환경개선 사업지를 선정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미디어온) (이하 국민권익위)는 한국을 찾은 태국 옴부즈만 대표단에게 국민권익위의 민원 처리 제도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수를 실시하고 주한 태국교민의 고충을 듣는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양 국간 협력을 강화하였다고 19일 밝혔다. 태국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1년 체결된 양국 간 MOU를 계기로 진행된 다양한 협력 활동의 일환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16일에 진행된 연수에서 윗다왓 라짜타눈 수석 옴부즈만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태국 대표단에게 민원처리 시스템인 ‘국민신문고’와 민원정보분석 시스템의 내용과 기능들을 소개했다. 태국 대표단은 이날 국민신문고를 이용해 민원 신청부터 처리까지 직접 운용해 보며 민원처리 시스템 구성과 활용 방법 노하우를 체험했다. 이어 국민권익위는 지난 18일 경기 화성 소재 종교시설인 ‘왓 풋타랑씨 서울’에서 근로자와 이민자 등 태국인 10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어 한국 정부의 권리 구제 방법을 소개하고 참석자들로부터 노동·복지·출입국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태국 옴부즈만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공조체제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양국 간
(미디어온)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교육부의 국정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의견수렴 시한인 23일을 앞둔 19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 교육부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를 위한 1인 시위를 했다. 최 교육감은 ‘국정역사교과서 즉각 폐기가 민심입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학생이 반대하고, 교사가 반대하고, 시민이 반대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즉각 증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무엇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박근혜 대통령이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체제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시대착오인 것”으로서 “이미 대통령과 함께 국민으로부터 탄핵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더 큰 분노에 직면하기 전에 교육부는 스스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폐기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만일 그래도 국정화를 강행할 경우 이에 따른 반교육적 폐해를 막기 위해 세종시교육감으로서 나쁜 교과서가 교실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대처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감이 할 일을 반드시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최 교육감은 최근 역
(미디어온) 12월 19일 이시종 충북지사는 “그동안 충청북도와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세종역 신설 저지를 위하여 국토부, 철도시설공단 등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 대해 세종역 신설의 부당성을 강력히 피력하면서, 세종역 신설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철회를 요구하였지만, 철도시설공단 등은 동 용역을 계속 진행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162만 충북도민들이 KTX세종역 신설 저지를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시종 지사는 “세종역 신설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KTX세종역 신설이 반드시 저지될 수 있도록 전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웰푸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롯데뮤지엄과 함께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인가족 전시 초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기념 특별 전시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를 방문하는 군인 가족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것. 대상은 군인·예비역·군인가족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인 밀리패스에 가입한 현역 군인 및 예비역, 군무원, 국군 장병과 군무원의 가족, 사관생도 및 간부후보생 등이며, 롯데뮤지엄 티켓부스에서 밀리패스를 제시하면 1인 1매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전시가 종료되는 이달 29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 -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는 초콜릿이 선사하는 행복한 경험을 예술로 확장하는 이색 전시다. 그라플렉스(GRAFFLEX), 김미영, 코인 파킹 딜리버리(COIN PARKING DELIVERY), 박선기, 김선우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5인이 참여해 가나 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성금 1억원을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서식품 전언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폭우와 한여름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는데, 기탁한 성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러 수혜처에 전달돼 냉방기구, 여름철 의류, 영양식 구입 등 혹서기 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컴포즈커피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2025년 세계 헌혈자의 날(6·14) 기념행사’에 3년 연속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3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장, 서울시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혈액관리본부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컴포즈커피의 ‘찾아가는 커피트럭’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아이스아메리카노 600잔과 자몽에이드 400잔 등 총 1,000잔의 무료 음료를 헌혈 참여자 및 행사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선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헌혈 후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금세 기운이 차올
[산업경제뉴스]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처럼 지속가능한 소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기업들의 친환경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그린워싱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도 마치 환경을 보호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는 소비자를 오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어 최근 강력한 규제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아직 그린워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부 기업들은 특별한 경각심 없이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실제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도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국내 기업 절반은 그린워싱 잘 몰라도 태연자약그린워싱은 특히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들은 웹사이트, SNS,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진행하지만, 실제로는 과장된 표현이나 근거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산업경제뉴스 손영남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한국평가데이터가 실시한 ESG 기업평가에서 ‘ESG-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부문별로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 이행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은 안산도시공사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중장기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및 용수 등 주요 환경지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 환경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그 성과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 정보공시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 하반기에 ESG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시민과 투명하게 공유한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LG생활건강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건강한 치아 위생 습관을 익히고 체험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2025 공연을 시작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진행한다.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의 한 유치원에서 첫 막을 올린 뒤, 전국 초등학교와 문화예술회관 등지로 찾아갈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여부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셀프 체크리스트’가 담긴 워크북도 지급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함께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이웃을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이 닦는 법, 손 씻는 방법,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공연 도중 아이들의 흥미를 더할 수 있는 마술, 인형극을 추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반짝반짝 페리오 뮤지컬을 관람한 어린이들의 보호자 2,132명을 대